삼척 쏠비치 오션플레이 할인 방법 입장권 가격 워터파크 후기

5월 중순으로 접어들면서 날씨가 제법 무더워졌고 올여름은 꽤나 더울 것이라고 하는데요. 지난 주말 삼척 쏠비치 오션플레이 워터파크에서 올해 첫 물놀이를 즐기고 왔는데 입장료 할인 방법 및 입장권 가격 등에 대해 후기 적어보겠습니다.

 

삼척 쏠비치 오션플레이

 

3월 제주도 여행에 이어 2023년 올해 두 번째 여행지는 삼척 쏠비치 리조트였는데요. 5월 13일~14일, 1박 2일 일정이었고 2021년 11월에 처음 방문한 후 두 번째 방문이었습니다.

 

 

재작년 11월에 방문했을 때는 물놀이 철도 아니라 오션플레이 워터파크를 이용할 생각이 전혀 없었는데요. 올해는 5월인 요즘도 제법 날씨가 더웠기에 좀 이른 감은 있지만 아이들이 좋아하는 물놀이 하면 좋겠다 싶더라고요.

 

그래서 삼척 쏠비치 리조트 내에 위치하고 있는 오션플레이 이용하려고 입장권 가격은 얼마인지 할인은 어떻게 받는지 이용시간은 어떻게 되는지 검색부터 해보았는데요.

 

 

쏠비치 삼척 오션플레이 입장권 가격

 

먼저 삼척 쏠비치 오션플레이 입장권 가격 및 이용시간은 다음과 같습니다.

 

≪이용시간≫

실내 10:00~18:00, 실외 10:00~17:30

 

≪입장권 가격≫

대인(14세 이상) : 50,000원

소인(36개월~13세) : 45,000원

 

제가 이번에 쏠비치 삼척 오션플레이 이용해 보니까 위의 입장료는 너무나 비싸다는 생각이 들었는데요. 현재는 미들 시즌이라 야외의 경우 스파와 물놀이터만 운영하고 있었기에 뭐, 즐길거리는 딱히 없더라고요.

 

우리나라에서 손에 꼽는 워터파크인 오션월드, 캐리비안베이 입장권 가격과 큰 차이가 없기에 더 비싸다는 생각이 들기도 했는데 참고로 오션월드, 캐리비안베이 입장료 할인 가격은 아래의 포스팅 참고하시면 됩니다.

 

2022.06.17 - [K의기록/일상공유] - 캐리비안베이 개장 시간 제휴카드 입장료 할인 티켓 가격

캐리비안베이 개장 시간 제휴카드 입장료 할인 티켓 가격

 

2022.08.23 - [K의기록/일상공유] - 비발디파크 오션월드 찐후기(준비물, 마스크, 입장권 할인, 날씨)

비발디파크 오션월드 찐후기(준비물, 마스크, 입장권 할인, 날씨)

 

따라서 이왕이면 저렴하게 오션플레이 이용하는 것이 좋은데요. 와이프가 여기저기 할인받는 방법 검색하다가 쿠팡이 싸다고 하면서 삼척 쏠비치 오는 길에 구매하려는데 당일 구매는 안되더라고요.

 

 

 

현재 쿠팡에서 파는 삼척 쏠비치 오션플레이 입장권 가격은 주말 종일권 기준 대인 37,390원, 소인 33,160원이고 네이버 예약의 경우 주말 대인권 37,500원, 주말 소인권 34,000원으로 거의 같은 가격대를 형성하고 있습니다.

 

 

삼척 쏠비치 오션플레이 할인 방법

 

저희 4인 가족의 경우 쿠팡이나 네이버 예약을 통해 삼척 쏠비치 오션플레이 입장권을 구매한다면 주말 기준 약 14만 원 정도의 가격을 지불해야 하는데요.

 

생각보다는 비싼 가격이었기에 더 할인받는 방법이 없나 검색하니까 아래의 소노호텔앤리조트 회원가입을 하면 본인만 사용 가능한 50%의 할인이 적용된다고 하기에 부랴부랴 저와 와이프 아래의 홈페이지에서 가입부터 진행했습니다.

 

 

그리고 아이들의 경우 그냥 투숙객 할인 주말 20%을 적용받아서 5월 13일 토요일 오션플레이에 입장할 수 있었는데요.

 

 

소노호텔앤리조트 앱을 다운로드하여 D멤버스 신규회원 가입을 하고 로그인을 하면 멤버십→쿠폰에 워터파크 50% 할인권이 담겨 있는데 이렇게 할인된 금액으로 우리 4인 가족 입장권 가격은 총 116,500원이 나오더라고요.

 

 

 

따라서 결론은 쿠팡이나 네이버 예약보다 소노호텔앤리조트에 가입 후 50% 할인을 적용받는 게 최고가 아닌가 싶고 처음 1회에 적용되는 할인 방법이라 다음에는 사용할 수 없다는 점은 매우 아쉽습니다.

 

 

삼척 쏠비치 오션플레이 이용 후기

 

삼척 쏠비치 오션플레이 오픈 시간이 오전 10시이고 리조트 객실 입실 시간이 오후 3시라 워터파크 오픈 시간인 오전 10시부터 입실 시간인 오후 3시까지 5시간 정도 물놀이 즐기면 되겠다 싶었는데요.

 

그래서 이른 새벽에 출발해 오전 일찍 도착했기에 오픈 전까지 시간이 남았고 오전 8시에 입실 대기표 빠른 번호를 받을 수 있었습니다.

 

생각보다 일찍 도착했기에 차에서 잠시 눈 좀 붙이다가 오전 10시에 위의 할인된 금액으로 오션플레이 입장권을 끊고 입장했는데요.

 

 

오픈 시간이라 사람들은 많지 않았고 신발장에 신발 보관하고 락카에서 수영복 환복 후 워터파크에 입장했는데 샤워실이며 락커 등 시설은 전체적으로 깨끗한 느낌이었습니다.

 

래시가드, 수영모, 아쿠아슈즈, 방수팩 등은 집에서 챙겨 왔기에 구명조끼만 빌리면 되었는데요.

 

삼척 쏠비치 오션플레이 현재 마스크 착용자는 찾아볼 수 없었고 수영모, 야구모자는 착용하지 않아도 되었으며 구명조끼도 초등학교 고학년 정도면 착용하지 않아도 되겠더라고요. 

 

참고로 저는 발이 아파서 아쿠아슈즈는 신지 못해 쿠션감이 좋은 크록스 샌들을 신었는데요. 저와 같이 발이 금세 피로하신 분들은 크록스 샌들 신어도 좋지 않을까 싶습니다.

 

 

안에서 점심식사 및 구명조끼 대여 등 돈 쓸 일이 필요했기에 10만 원 충전해서 입장했는데요. 밥 먹고 구명조끼 2개 대여했는데 약 6만 원 정도 나왔고 아직 잔액은 입금되지 않았더라고요.

 

 

오전 10시 오픈 시간의 오션플레이 모습인데요. 사람들이 거의 없어서 한산한 분위기였고 실내 워터파크 사이즈는 제가 다녀봤던 다른 워터파크에 비해 작은 편이었는데 수영장 냄새도 안 나고 일단 깨끗해 보여서 저는 좋았습니다.

 

 

실내 시설로는 튜브 바람 넣는 곳, 구명조끼 대여하는 곳, 의무실, 화장실, 푸드코드 정도가 있었고 놀이기구로는 슬라이딩 미끄럼틀과 딩글러 1개가 전부라 딱히 흥미롭거나 익사이팅한 워터파크는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점심은 위의 메뉴들로 주문해서 먹었는데요. 딱 기본적인 메뉴들이 세트로 묶여 있었고 떡볶이는 맛이 없었지만 나머지 메뉴들 맛은 괜찮았고 가격은 약 5만 원 정도였던 걸로 기억합니다.

 

 

5월이었지만 이 날이 더운 날씨였다고 하는데요. 몸이 젖어서 그런가 외부는 쌀쌀한 느낌이었고 리조트 건물에 둘러 쌓인 워터파크였지만 정면으로 푸른 동해바다가 보여서 전체적인 경관은 정말 좋더라고요.

 

 

놀다가 춥다 싶으면 4군데인가 있는 야외스파에서 몸을 녹이면 되고 따뜻한 물속에서 바로 앞에 펼쳐진 동해바다를 감상하면 그렇게 편안하고 좋을 수가 없는데요.

 

5월 미들 시즌이라 비록 놀이기구가 운영되지는 않았지만 이렇게 탁 트인 바다를 코앞에서 즐길 수 있다는 점이 삼척 쏠비치 오션플레이의 가장 큰 장점이 아닌가 싶더라고요.

 

사우나도 이용하지 않았고 프라이빗비치도 이용하지 않았지만 이렇게 경치 좋은 곳에서 아이들과 물놀이 즐길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이용하길 잘했다는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하지만 위에서 언급한 삼척 쏠비치 오션플레이 할인 방법으로 그나마 입장권 가격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어서 좋았다는 말이지 만약 제값 다 내고 이용했으면 솔직히 많이 비싸다고 생각했을 것입니다.

 

이상 지난 주말에 이용한 쏠비치 삼척 오션플레이 이용 후기였는데요. 제 후기가 삼척 쏠비치 오션플레이 이용하시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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