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영복 브랜드 많지만 예전부터 아레나 수영복만 입어서 그런지 언제나 구매할 때면 가장 먼저 들리는 매장이 아레나인데요. 이번에도 어김없이 방문해 와이프, 아들 수영복과 래쉬가드 장만했는데 구매 후기 적어보겠습니다.
아레나 수영복 구매 후기
여성, 주니어 남아 래쉬가드 세트 가격
코로나 방역이 완화되면서 경각심 또한 살짝 느슨해진 느낌인데요. 약 2년 6개월 수영장이나 워터파크 근처에는 가보지를 못하다가 이번에 큰맘 먹고 용인 캐리비안베이 가족들과 다녀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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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작스럽게 마음을 먹었고 막상 티켓을 구매하니 초등학생 아들이며 딸아이 수영복과 와이프 여성 래쉬가드가 당장 필요했는데요.
그러고 보니까 워터파크 최근 방문했던 게 2019년 12월이니 아이들 주니어 래쉬가드는 사이즈가 작아졌고 와이프 여성 래쉬가드 세트는 디자인도 오래된 느낌이고 신축성도 그렇고 제법 낡은 느낌이라 새로 장만해야 했습니다.
아마도 저희처럼 오랜만에 워터파크 방문하시는 분들은 수영복부터 수모, 물안경, 아쿠아슈즈 등 다시 다 장만해야 하지 않을까 싶은데요. 실제 매장 직원분께서 요즘 방역이 완화되고 여름이 다가오면서 많은 분들이 아래와 같은 수영복이나 래쉬가드 구매한다고 하시더라고요.
쇼핑몰에서 가장 먼저 방문한 곳이 아레나 매장이었고 혹시나 디자인이 마음에 들지 않거나 사이즈 재고가 없다면 이틀 뒤에가 캐리비안베이 가는 날이라 다른 브랜드에서 대충 사려고 했는데요.
아레나 수영복 매장 방문
와이프가 입을 여성 래쉬가드는 제법 디자인도 다양하고 사이즈 재고가 많았는데 초등학교 아들, 딸아이가 입을 주니어 래쉬가드나 수영복은 디자인도 다양하지 않을 뿐더러 사이즈 재고가 없는 제품이 많더라고요.
그래서 와이프는 마음에 드는 디자인의 여성 래쉬가드 두 벌 입어 보고는 바로 결정했고 6학년 아들이 입을 주니어 래쉬가드는 세트로는 재고가 없길래 상의는 래쉬가드, 하의는 수영복 바지를 비슷한 색상으로 조합해서 구매했는데요.
하지만 4학년 딸아이가 입을 여아 주니어 래쉬가드는 진열된 상품 빼고는 재고 자체가 없길래 블랙야크에서 장만했는데 개인적으로 수영복 하면 아레나를 가장 선호하기에 조금 아쉽기도 하더라고요.
제가 입을 남자 래쉬가드도 살까 고민하다가 그나마 아직은 입을만해서 다음에 사기로 했는데 새 디자인을 보니까 사고 싶다는 생각이 굴뚝같았습니다.
아레나 여성 래쉬가드 세트
살이 찐 거 같다며 걱정하는 와이프 아레나 여성 래쉬가드 세트 중에서 마음에 드는 두 벌 골라서 입고는 처음에 본 위의 래쉬가드 세트를 골랐는데요.
아레나 여성 래쉬가드 사이즈는 80, 85, 90, 95 4가지가 있는 듯했으며 가격은 119,000원으로 다들 엇비슷한 가격대가 형성된 듯보였습니다.
지난 토요일 이 래쉬가드 입고 캐리비안베이 다녀왔는데요. 밋밋하지도 그리 화려하지도 않은 무난한 디자인에 네이비 색상이라 그런가 차분한 느낌도 들면서 흰색 꽃무늬 패턴이 깔끔하게 보이던데 야외에서 입으니까 집에서 입었을 때보다 더 예쁜 듯했고 온라인 쇼핑몰에도 다음과 같은 종류가 있으며 가격은 약 11만 원 정도더라고요.
주니어 남아 래쉬가드 세트
아들 수영복은 엄밀히 말하면 래쉬가드 세트는 아닌데요. 세트는 사이즈 재고가 없어서 상의 래쉬가드, 하의 수영복으로 선택했는데 색상이 비슷하니까 꼭 세트처럼 보이더라고요.
수영복도 없었는데 이렇게 입히면 워터파크에서도 입을 수 있고 수영장에서는 하의 수영복만 입으면 되니까 나름 실속 있는 선택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아레나 남아 주니어 래쉬가드 세트 디자인 종류가 다양하지 않아서 선택의 여지는 크게 없는데요. 가격은 상의 래쉬가드 32,900원, 하의 수영복 29,000원, 수영모자 6,000원 총 67,900원이었는데 와이프, 딸아이 래쉬가드보다 주니어 남아 수영복 가격이 훨씬 저렴하더라고요.
오른쪽 팔 부위에 주황색 포인트 색상이 들어가 있어 밋밋하지 않고 수영복 바지에도 주황색 레터링이 들어가 있어서 꼭 세트처럼 보이기도 하는데요. 문제는 사이즈가 너무 타이트해서 한 치수 큰 수영복으로 바꿀까도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생각해 보면 아이들 주니어 수영복은 기껏해야 1년 정도 입는 듯하고 보통 타이트하게 입으니 올여름만 버티면 될 듯해서 그냥 바꾸지 않고 캐리비안베이 물놀이 다녀왔습니다.
워터파크 간다고 여성, 주니어 래쉬가드 세트로 3벌 장만하니까 30만 원은 족히 되었고 아쿠아슈즈, 크록스 샌들, 방수팩 등 필요한 용품들 사니까 꽤나 큰돈이 들어갔는데 이번 여름은 수영복 아까워서라도 워터파크 종종 다녀야겠어요.
이상 아레나 수영복 여성, 주니어 래쉬가드 세트 구입한 후기였는데요. 아이들 어렸을 때부터 아레나 수영복만 입어서 그런가 수영복이든 래쉬가드든 사려고 하면 아레나 매장부터 찾는데 디자인은 그리 다양하거나 화려하지는 않지만 제품 퀄리티 하나는 마음에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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