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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의기록/모든리뷰

아디다스 울트라부스트 런닝화 발편한 족저근막염 신발 운동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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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화의 경우 선호하는 브랜드 중에서도 본인한테 맞는 모델 위주로 신게 되는데요. 저의 경우는 5~6년 전부터 무조건 아디다스 울트라부스트만 신고 있는데 그 이유는 족저근막염으로 꽤나 고생하고 있었기에 발 편한 신발을 찾다가 발견한 제품이 바로 울트라부스트였고 가장 만족도가 높은 운동화였기에 지금까지도 아래의 이유로 신고 있습니다.

 

 

아디다스 울트라부스트

발 편한 족저근막염 신발, 런닝화

아디다스-울트라부스트
아디다스 울트라부스트

원래는 운동화를 거의 신지 않았고 신더라도 나이키 러닝화 정도 동네에서만 신었었는데요. 구두를 위주로 신어서 그런가 평발이어서 그런가 어느 순간부터 족저근막염이 오더니 주기적으로 계속 아프길래 일단 발이 편한 운동화부터 찾아야겠다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2021.02.16 - [K의기록/모든리뷰] - 족저근막염 깔창 신발에 넣고 사용한 후기(시다스 인솔 가격)

 

족저근막염 깔창 신발에 넣고 사용한 후기(시다스 인솔 가격)

작년 한 해 족저근막염 때문에 정말 많은 고생을 했는데요. 그전부터 가끔씩 통증이 찾아왔고 2~3일 정도면 다시 괜찮아졌는데 이번에는 아프기도 아프거니와 그 기간이 상당히 오래가고 이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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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로 족저근막염으로 고생한 후기며 깔창을 맞춘 후기는 위의 포스팅을 참고하시면 될 듯해요.

 

발이 아프면 걷지도 못하고 정말 아무것도 할 수 없는데요. 발 관리, 체중 관리, 건강 관리 평소에 잘하셨으면 하는 마음입니다. 

 

발바닥 통증으로 고생하고 있기에 쿠션감 좋은 운동화와 기능성 깔창은 기본적으로 신경 쓰게 되는데요. 일단 조금만 오래 걷거나 살짝만 뛰어도 발바닥부터 종아리까지 피로도가 극심해서 족저근막염 신발도 찾아보고 깔창도 맞추고 했지만 마음에 드는 신발은 찾기가 정말 힘들더라고요.

 

 

이전에는 운동화 하면 나이키 먼저 찾았고 매장에 가서 여러 제품을 신어 봐도 발이 편하다는 느낌은 크게 느낄 수 없었는데요.

 

아디다스 런닝화도 대게는 비슷한 느낌이었는데 딱 울트라부스트만 쫀쫀한 쿠셔닝에 발을 꽉 잡아주는 느낌이 들어서 직감적으로 족저근막염 신발로 딱이다 싶더라고요.

 

 

이 모델은 울트라부스트 20인가?로 기억되는데요. 년도마다 울트라부스트 뒤에 숫가가 바뀌는 듯한데 지금은 울트라부스트 22이니 저도 이제 런닝화 바꿀 때가 된 듯합니다.

 

그렇지 않아도 이번 주에 쇼핑몰에 갈 일이 있는데 아디다스 매장에 들려서 울트라부스트 22 디자인 및 착용감 좀 느껴보고 사던가 해야겠어요.

 

아마도 울트라부스트 선호하는 분들은 디자인보다는 쿠션감이나 통기성, 가벼움, 쫀쫀한 외피가 발을 꽉 잡아주는 느낌이 좋아서 신지 않을까 생각되는데요.

 

솔직히 아디다스 운동화 디자인은 거의 매년 바뀌지 않고 신상도 잘 안 나와서 좀 밋밋하게도 느껴지기도 하는데 뭐니뭐니해도 운동화는 발이 편해야 하니까 디자인의 아쉬움은 어느 정도 커버가 되더라고요.

 

울트라부스트 런닝화 해마다 업그레이드되는 느낌은 없지만 이 정도면 디자인도 예쁘고 올블랙이라 묵직하면서 심플하고 세련된 느낌도 드는데요. 

 

좀 탁한 느낌도 없지는 않지만 그래도 때도 안 타고 바지와 매칭도 잘 되고 오히려 이번에 나온 울트라부스트 22보다 예전 모델이 좀 더 예뻐 보이던데 자세한 신상 디자인은 홈페이지 조회하시면 될 듯합니다.

 

 

아디다스 울트라부스트 오래전 모델부터 신어 왔고 그때는 미드솔이 흰색이라 오염이 잘 돼서 관리하느라 힘들었는데요. 이렇게 미드솔까지 검은색이라 때도 안 타고 신발을 험하게 신는 저한테는 올검 모델이 딱이더라고요.

 

 

아디다스 울트라부스트 에너지 리턴이 극대화되고 발에 밀착하여 편안하며 자유로운 움직임을 제공하는 착화감, 지면을 밟을 때 모이는 에너지를 추진력으로 전환하는 부스트 쿠셔닝, 콘티넨탈 고무 접지면으로 오랜 시간 안전한 러닝이 가능한 우수한 접지력이 장점인 운동화인데요.

 

폴리에스터 소재의 에어캡슐로 이루어진 미드솔은 이제 기능도 기능이지만 울트라부스트의 상징적인 디자인 요소라고 느껴지는데 요 볼록볼록한 느낌의 부스트폼은 호불호가 좀 갈리겠더라고요.

 

 

저는 발 사이즈가 260~265mm로 남자치고는 작은 편에 속하는데요. 울트라부스트 발 볼이 넓지 않은 디자인이고 꽉 잡아주는 타이트한 느낌이어서 그런가 270mm를 신으니까 오히려 더 편하길래 한 치수 크게 신고 있습니다.

 

가격은 21만 9천 원으로 기억하고 그 당시 가장 비싼 축에 드는 울트라부스트였는데요. 앞서 말씀드렸듯이 저는 족저근막염 신발을 찾았고 꽤나 꼼꼼하게 비교하다가 가장 착화감 좋은 운동화였길래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확실히 발이 편안하고 피로감이 덜 느껴져서 저처럼 발 때문에 고생하시는 분들이나 가볍고 기능성 좋은 런닝화 찾으시는 분들에게는 아디다스 울트라부스트가 딱이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다른 품목은 특별히 선호하는 브랜드가 없기에 이곳저곳 다니면서 그때그때 마음에 드는 제품 구매하지만 운동화 쇼핑할 때만큼은 정해진 모델이 있어서 그런가 아디다스 매장부터 들리고 울트라부스트 선택해 한 번 신어보고는 바로 구매하기에 쇼핑 시간이 10분도 걸리지 않는데요.

 

족저근막염 신발 찾으신다면 저는 개인적으로 괜찮겠다고 생각하고 조금만 걸어도 발이 아프거나 피로가 느껴지는 분들, 오래 서서 일하시는 분들, 운동 열심히 하시는 분들에게는 딱 특화된 운동화가 아닐까 싶습니다. 이상 내돈내산 후기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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