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진플레이도시 입장권 할인 가격 및 준비물(서울 근교 워터파크)

서울 근교에 위치한 워터파크로 부천 웅진플레이도시가 유명한데요. 저도 얼마 전에 아이들 데리고 다녀왔는데 입장권 할인 가격은 어떻게 되는지 준비물은 뭐가 있는지 사용하면서 느낀 장단점은 뭐가 있는지 솔직 후기 남겨보겠습니다.

 

웅진플레이도시

 

올해 들어서 5월에 쏠비치 삼척 오션플레이, 7월에 홍천 비발디파크 오션월드 다녀왔는데요.

 

정작 휴가철이나 여름 피크인 8월 초에는 여행 계획이 없어서 서울 근교에 있는 워터파크나 아이들 데리고 다녀와야겠다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검색해 보니까 일산 원마운트, 시흥 웨이브파크, 영종도 파라다이스시티 씨메르, 부천 웅진플레이도시 정도가 눈에 띄었는데요.

 

오션월드 입장권 할인 준비물 정리

 

원마운트, 웨이브파크는 한 번도 방문한 적이 없었고 씨메르는 작년에 가봤으며 웅진플레이도시는 한때 연간회원권 끊어서 다닐 정도로 자주 갔던 워터파크였습니다.

 

 

어디를 갈까 고민하다가 우리 집 아이들이 어렸을 때 정말 좋아했던 웅진플레이도시를 방문해야겠다 결정하고 입장권 할인 가격에 대해 알아보기 시작했는데요.

 

일단 제가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한 곳은 다음과 같습니다.

 

웅진플레이도시 입장권 할인 가격

 

웬만한 워터파크 극성수기 입장권 가격은 7만 원 이상이라 부담스럽기만 한데요. 특히 이런 워터파크 방문하실 때 제휴카드나 통신사 할인 등 할인 정보를 정말 열심히 찾지 않나 싶습니다.

 

저희도 웅플 방문하기 전 입장권 할인 정보를 찾느라 여기저기 많이 알아보았는데요. 

 

꼼꼼하게 입장권 할인 가격 비교하던 와이프가 여기가 가장 싼 듯하다고 구매한 곳은 다름 아닌 아래의 웅진플레이도시 홈페이지더라고요.

 

 

웅진플레이도시 홈페이지에 신규회원으로 가입하면 50% 할인이 적용되기 때문에 입장권 가격이 반값이라는 얘기인데요. 제가 지금 할인 가격 정보 확인해 보고 있는데 이렇게 입장하시는 게 몇 천 원 정도는 아낄 수 있는 방법인 듯합니다.

 

 

 

저희는 8월 1일에 방문했었고 성인 2명, 초등학생 2명 4인 가족 입장권 가격이 50% 할인받아서 14만 원 정도에 구매했던 기억이 나는데요.

 

그러니까 공지된 극성수기 가격 7만 원의 50%니까 1인당 35,000원의 입장권 가격인 셈이고 참고로 대인, 소인 구분이 없이 동일한 가격이 적용되더라고요.

 

 

웅진플레이도시 준비물

 

웅진플레이도시 준비물이 있다면 다음과 같은데요. 

 

일단 웅진플레이도시 반입이 가능한 음식물은 물, 이유식, 환자식만 가능하고 이외의 음식과 병류, 캔류 반입은 절대 불가하다고 합니다.

 

유모차, 돗자리의 경우도 반입이 불가하고 수영모자 착용은 필수이기 때문에 수영모, 야구모자는 꼭 챙기셔야 하는데요.

 

구명조끼의 경우 대여료 7,000원에 보증금 1,000원으로 적은 금액은 아니기에 챙겨 오시는 것도 좋을 듯하고 수건의 경우 지금은 비치되어 있지 않기 때문에 가져오시는 걸 추천드리는데 대여 금액이 3,500원인가? 하더라고요.

 

 

 

유아가 있는 집이라면 기저귀, 방수기저귀, 물티슈, 비치타월, 튜브 정도는 챙기셔야겠고 방수팩도 챙겨 오셔서 사진이나 영상 많이 남기시면 좋지 않을까 싶습니다.

 

현재는 마스크 착용에 대한 의무가 없기에 쓰실 분들만 워터마스크 챙기시면 될 듯하고요.

 

 

웅진플레이도시 둘러보기

 

우리 집 아이들 초등학교 저학년 때까지 웅플 자주 방문했는데요. 2년 정도는 가족 연간회원권 끊어서 다닐 정도로 정말 열심히 다녔습니다.

 

그러다 약 3~4년 만에 방문한 듯한데요. 거의 모든 시설이 그대로였고 분위기나 특유의 냄새도 그대로더라고요.

 

 

웅플 우리 아이들이 워낙에 좋아하고 잘 놀았기에 이번 방문 기대치가 좀 높았는데요.

 

이제는 아이들이 커서 그런가 예전만큼 재밌어하거나 즐기는 눈치는 아니었는데 제가 보기에 웅진플레이도시는 유아부터 초등학교 1~2학년 정도까지의 아이들이 놀기 좋은 서울 근교 워터파크가 아닌가 싶습니다.

 

 

예전에는 연인, 커플 혹은 젊은 친구들의 모습이 많이 보였는데 지금 보니까 거의 어린아이 동반한 가족단위의 방문객이 대부분이더라고요.

 

 

키즈스파 쪽은 분위기가 조금 새롭게 바뀌었는데요. 버블스파, 블럭스파, 볼풀스파 등의 컨셉으로 나뉘고 닥터피쉬, 딩글러 정도의 놀이기구가 있었습니다.

 

 

8월 초 극성수기라 사람들 정말 많았는데요. 날씨가 하도 더워서 그런가 물속에 있어도 미지근한 느낌이었지만 그래도 워터파크에서 물놀이하는 게 더위를 피하는 좋은 방법은 맞는 듯하더라고요.

 

최근 오션월드에 다녀와서 그런지 파도풀이며 유수풀이 정말 시시했는데 역시 웅진플레이도시는 어린아이들에게 딱인 워터파크가 아닌가 싶습니다.

 

 

야외도 오픈 중이라 사람들 많았는데요. 날씨가 더우니까 온수풀은 들어가기가 싫었고 3시, 6시인가? 작은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었습니다.

 

슬라이드는 줄이 길어서 처음부터 탈 생각조차 하지 않았는데요. 어른들이 즐기기에는 솔직히 심심한 서울 근교 워터파크라 생각합니다.

 

그래도 위치도 좋고 규모도 제법 큰 워터파크라 이용객들이 많지 않나 싶은데요. 뭔가 부족한 2%만 채우면 최고의 워터파크가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듭니다.

 

 

지금까지 지난주에 방문했던 서울 근교 워터파크 웅진플레이도시 입장권 할인 가격 및 준비물 그리고 현재의 분위기 정도만 적어보았는데요.

 

저희는 자주 가봐서 오픈런은 하지 않았고 낮 1시 정도에 입장해서 7시 정도에 나왔기에 약 6시간 정도 논 듯한데 문제는 주차가 문제더라고요.

 

참고로 웅플 운영시간은 오전 10시~오후 8시 30분까지입니다.

 

암튼 물만 있으면 좋아하는 아이들에게는 천국과도 같은 곳이지만 조금 큰 아이들에게는 약간은 심심하고 부족한 곳이 웅진플레이도시가 아닌가 싶은데 그래도 남은 여름 아이들을 위해서 방문해 보시는 것도 좋지 않을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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