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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의기록/일상공유

레고랜드 입장권 할인 야간개장 최신 후기(주차장 가격, 춘천 숙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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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었던 추석 연휴 중 이틀은 강촌, 춘천으로 가족여행을 다녀왔는데요. 오늘은 꽤나 즐겁게 놀았던 레고랜드 입장권 할인 및 야간개장, 주차장 가격 그리고 춘천 숙소에 대해 적어보겠습니다.

 

레고랜드 입장권 할인 가격

춘천-레고랜드
레고랜드

 

정말 오랜만에 춘천, 강촌 여행을 계획하면서 여행코스를 잡던 중 한 번도 가보지 못했던 레고랜드를 방문하면 좋겠다 싶어 입장권 할인 가격은 어떻게 되는지 먼저 알아보았는데요.

 

 

보통 리조트나 놀이공원 방문할 일이 있으면 어마무시한 입장권 가격을 최대한 아끼기 위해 할인 정보를 꼭 확인하게 되는데 춘천 레고랜드 입장료 정상 가격은 다음과 같더라고요.

 

≪1일 이용권≫

대인(만 13세 이상) : 6만 원

소인(만 2세~12세) : 5만 원

 

≪오후 3시 이후 이용권≫

대인(만 13세 이상) : 3만 8천 원

소인(만 2세~12세) : 3만 8천 원

 

춘천 레고랜드 자주 방문하실 분들은 연간이용권을 끊어 방문하는 것도 돈을 아끼기 위한 좋은 방법이 아닌가 싶은데요. 참고로 연간이용권 스탠다드 패스 119,000원, 골드 패스 169,000원, 플래티넘 패스 249,000원입니다.

 

레고랜드 입장권 할인 강원도민의 경우 1일 이용권 주말, 공휴일 45,000원, 주중 35,000원이 적용되는데요. 보다 자세한 레고랜드 입장권 할인 정보에 대해 알아보시려면 아래의 홈페이지에서 확인하시면 됩니다.

 

 

우리 가족의 경우 오후 3시 이후 입장이 가능한 AFTER3 입장권을 끊었는데요. 대인, 소인 관계없이 38,000원이 일괄 적용되기 때문에 입장권 가격은 총 144,000원이 나오더라고요.

 

 

마켓컬리 1+1 입장권 할인 행사도 있었고 현재 티몬에서 1일 입장권 소인 4만 원에 판매하고 있던데 자세한 내용은 아래의 페이지를 통해 확인하시면 좋을 듯합니다.

 

 

그리고 KB 국민카드 단독 최대 20% 할인, 장애인 보호자 우대 이용권 1장 무료 제공, 군인, 경찰관, 소방관 최대 35%(주중 35%, 주말 및 공휴일 20%) 나라사랑 할인이 현재 적용되고 있습니다.

 

 

레고랜드 주차장 가격

 

춘천 레고랜드 방문이 처음이고 어떤 놀이기구가 있으며 주차장 가격은 어떻게 되는지에 대한 정보도 없이 방문했는데요. 레고랜드 주차장 무료가 아니라 조금 당황하기도 했는데 가격이 생각보다 비싸서 살짝 짜증도 나더라고요.

 

주차요금표를 보니까 1시간 무료, 2시간 3,000원, 3시간 6,000원, 4시간 9,000원, 5시간 초과 종일 주차료 12,000원이던데 저희는 오후 4시에 입장해서 8시 조금 넘어 나왔기에 4시간 정도 있었으니 9,000원의 주차료가 나왔습니다.

 

 

의암호를 끼고 춘천대교를 건너면 바로 좌측으로 레고랜드가 보이는데요.

 

레고랜드 주차장은 상당히 넓었고 일요일 오후 4시 늦은 시간에 도착해서 그런가 수월하게 주차할 수 있었는데 다만 한 가지 아쉬웠던 점은 주차장에서 레고랜드까지 거리가 은근 멀어서 발이 아픈 저는 걷기가 조금 힘들더라고요.

 

 

레고랜드 호텔을 지나면 바로 입구이자 매표소가 나오는데 이 호텔을 이용해야 그나마 레고랜드에 가깝게 주차를 할 수 있을 듯합니다.

 

하지만 아시다시피 춘천 숙소로 유명한 레고랜드 호텔 가격이 후덜덜하니 호텔에 레고랜드 이용하고 식사 정도하면 적어도 1백만 원은 족히 나오지 않을까 싶은데요.

 

춘천 레고랜드 숙소 엘리시안 강촌

 

저희는 숙소로 춘천 레고랜드에서 비교적 가까운 리조트인 엘리시안 강촌을 이용했는데 가격도 저렴하고 꽤나 만족스럽더라고요.

 

춘천, 가평 명소인 남이섬, 아침고요수목원, 제이드가든, 삼악산 케이블카, 춘천 로봇박물관, 레고랜드의 중간 지점이라 지리적 위치 또한 좋았고 레고랜드 제휴 숙소라 할인이 적용되던데 자세한 내용은 아래의 홈페이지에서 확인하시면 되겠습니다.

 

 

레고랜드 방문 후기 (어트랙션, 운영시간)

 

입장할 때 사람이 거의 없어서 레고랜드 안에도 사람이 없겠구나 싶었는데요. 웬걸 막상 입장하니까 내부에는 사람들이 정말 많았습니다.

 

일단 입장하자마자 보이는 것은 우측에 레고랜드 호텔, 좌측에 레고랜드 샵이고 가운데  큰 공룡 조형물이 인상적이더라고요.

 

 

너무나 이색적인 모습에 잠시 넋을 잃게 되기도 하는데요. 정말 레고로 조립한 듯한 호텔과 건물들, 조형물의 모습에 마치 동화나라에 온 듯한 느낌도 드는데 아이들이 정말 좋아하겠는 생각이 바로 듭니다.

 

참고로 춘천 레고랜드 운영시간은 월요일~목요일 오전 10시~오후 6시, 금요일~토요일, 공휴일 오전 10시~오후 9시로 운영된다는 점 알아두세요.

 

 

반입 제한 물품은 위의 사진으로 확인하시면 되고 유모차, 휠체어 대여도 가능한데요. 유모차 6,000원, 휠체어 4,000원, 웨건 30,000원의 대여료가 발생합니다.

 

 

레고랜드 방문해 보니까 유아부터 초등학교 저학년까지 아이들이 놀기에 최적화된 놀이공원이라는 생각이 들었는데요.

 

따라서 아이들을 동반한 가족단위의 방문객들이 많았는데 레고를 좋아하는 성인이라도 어트랙션 이용보다는 이 분위기를 즐기기만 해도 좋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들더라고요.

 

 

저희는 시티 스테이션에서 기차를 가장 먼저 탔었는데 빠르거나 신나지는 않았지만 꽤나 넓은 곳들을 둘러볼 수 있어서 좋았고 어디에 어떤 시설들이 있는지 대충 감히 잡혔습니다.

 

 

회전목마 및 빙글빙글 도는 놀이기구, 롤러코스터도 타보았는데요. 생각보다는 유치하지 않았고 저는 개인적으로 꽤나 재미있던데 레고랜드 전망대를 이용하지 못했던 점은 조금 아쉽더라고요.

 

 

롤러코스터 아이들과 처음으로 타 보았는데 비록 시간이며 거리는 짧았지만 볼거리도 있고 스릴도 있고 특히 야간개장 중이라 저녁에 타니까 야경도 잠깐 감상할 수 있어서 좋았는데 더 타고 싶어도 줄이 길어서 탈 엄두가 나지 않았습니다.

 

 

저희는 오후 4시에 입장해서 저녁 8시 정도에 나왔는데요. 주말에 이용했기에 야간개장을 즐길 수 있었는데 레고랜드 낮도 예쁘지만 저는 밤이 더 예쁘다는 생각입니다.

 

4시간 정도만 걷고 즐겨도 충분히 즐겁고 힘도 들던데 오전부터 이용하려면 체력이 좋아야 할 듯하고 어두워지면 쌀쌀하니까 두꺼운 옷은 필히 챙기셔야겠더라고요.

 

오히려 오후에 입장해야 낮 풍경부터 야경까지 감상이 가능하니 좋지 않을까 하는 생각인데요. 하지만 놀이기구를 최대한 타려면 줄 서는 시간까지 감안해서 오전에 입장하는 것이 맞다고 생각됩니다.

 

 

이상 며칠 전에 방문했던 레고랜드 최신 후기였는데요.

 

입장권 할인 및 주차장 가격, 야간개장, 춘천 숙소에 대해 적어보았는데 생각보다 꽤나 잘 만들어진 놀이공원이라 조금은 놀랐고 안 좋은 말들도 많아서 선입견도 조금은 있었지만 아이들과 함께할만한 춘천 명소로 이만한 곳이 또 없다는 생각입니다.

 

또 레고랜드 야경이 예쁘니까 사람들이 많아도 웬만하면 야간개장하는 금, 토, 일요일이나 공휴일에 가시는 것도 좋지 않을까 싶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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