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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의기록/일상공유

인천 파라다이스 씨메르 찐후기(입장권 할인 가격, 마스크, 준비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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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가족들과 함께 인천 파라다이스 씨메르 수영장에 다녀왔는데요. 입장권 가격 할인은 어디서 받았는지 주차 및 준비물은 어떻게 되는지 아이들과 이용할만한 시설인지에 대해 사진 위주의 후기 형식으로 간단하게 적어보겠습니다.

 

 

인천 파라다이스 씨메르

입장권 할인 가격, 마스크, 수영모, 준비물

인천-파라다이스-씨메르
인천 파라다이스 씨메르

인천에 살아서 인천 소재 호텔은 여행 기분이 나지 않아 거의 이용하지 않았고 영종도 하얏트 호텔에서 하루 숙박한 기억만 나는데요. 당시 바로 맞은편이 위치한 파라다이스 시티 호텔 크기도 크러니와 야경이 그렇게 예쁘더라고요.

 

5성급 호텔이라고 하는데 과연 내부는 어떻게 생겼는지, 어떤 시설들이 있는지 궁금해서 영종도 나들이 갈 때 몇 번 들렸었는데 꼭 호텔 투숙객이 아니더라도 플라자 구경만 하거나 여러 식당 및 온더플레이트 뷔페 이용하거나 폴바셋에서 커피 한잔 마시거나 디트로네 전동차 타거나 하면 나들이 코스로 꽤 좋더라고요.

 

 

인천 파라다이시시티 호텔 숙박은 하지 않아도 원더박스 놀이공원, 씨메르 수영장이 있어서 아이들과 즐겨도 좋겠다 싶었는데요. 드디어 생각만 하다가 여름휴가를 맞아서 씨메르 입장권 할인 가격에 구매하고 극성수기 토요일에 다녀왔는데 포스팅하려고 사진 추리다 보니까 너무나 많아서 고심해 골랐는데 그래도 100장이나 됩니다.

 

 

씨메르 입장권 할인 가격 및 구입처

먼저 인천 파라다이스 씨메르 입장권 구입처 및 할인 가격에 관한 내용인데요. 와이프가 이곳저곳에서 할인 가격 비교하더니 티몬에서 대인 2매, 소인 2매 입장권 구매하더라고요. 티몬 홈페이지는 아래와 같은데요.

 

 

≪티몬 인천 파라다이스 씨메르 입장권 구매≫

http://www.tmon.co.kr/deal/12096480462?keyword=%EC%94%A8%EB%A9%94%EB%A5%B4&tl_area=SALDEAL&tl_ord=1&searchClick=DL%7CND%7CBM&tab=&thr=hs

 

[티몬] [썸머브레이크] 인천 파라다이스시티 씨메르 아쿠아스파 이용권

아쿠아스파+찜질스파 최대 6시간 이용

www.tmon.co.kr

티몬 씨메르 입장권 가격표를 보면 극성수기 기준 아쿠아스파 대인권 66,500원, 소인권 57,000원으로 2장*2장 티켓 구매했을 때 247,000원이 정가인데요. 물놀이대전 8% 깜짝쿠폰을 받아서 약 19,000원 정도 가격 할인받아서 227,240원에 입장권을 구매할 수 있었습니다.

 

상품명은 썸머브레이크 인천 파라다이스 시티 씨메르 아쿠아스파 이용권으로 유효기간이 지나도 70% 적립금 환불 가능하고 극성수기 이용기간은 7월 23일~8월 15일이고요.

 

 

운영시간, 나이제한, 마스크 준비물

운영시간은 아쿠아스파 주중 10시~20시, 주말, 공휴일 10시~22시, 찜질방 매일 10시~22시이고 씨메르 입장의 경우 초등학생 8세 이상만 가능한 나이 제한이 있기 때문에 이 점 꼭 확인하셔야겠더라고요.

 

이용시간은 6시간으로 입장한 시간~퇴장한 시간을 기준으로 하는데요. 참고로 저희는 오후 3시 정도에 입장했고 8시 30분 정도에 나왔습니다.

 

추가이용 시 시간당 5000원이 부가된다고 하는데 씨메르 이용해 보니까 찜질방은 이용하지도 않았는데 6시간이 금세 지나가길래 시간 추가하고 찜질방까지 이용할까? 하는 생각도 들더라고요. 준비물은 다음과 같은데요.

 

 

준비물의 경우 솔직히 수영복이나 래쉬가드만 착용하면 아무것도 필요 없다고 할 수 있는데요. 저희는 야구모자, 수영모, 방수마스크, 물안경, 아쿠아슈즈 정도만 준비물로 챙겨갔는데 그래도 웬만하면 이동 시에는 방수마스크 착용하려고 노력했습니다. 큰 의미는 있을지 모르겠지만요.

 

인천 파라다이스 씨메르 마스크, 수영모 강제하지 않기 때문에 비교적 자유로운 분위기인데요. 샤워실에 수건, 샴푸, 워시 다 비치되어 있고 수영복 담을 비닐봉투, 짤순이도 있고 정말 호텔 수영장답게 모든 게 잘 갖춰져 있고 깨끗한 느낌의 시설이었습니다.

 

 

인천 파라다이스 씨메르 찐후기

늦은 점심 먹고 오후 2시 30분 정도에 도착한 인천 파라다이스 씨메르 지하 주차장에 주차를 하면 씨메르, 크로마 전용 엘리베이터가 있고 1층에서 내리면 씨메르 건물 외부 출입구가 보이는데요.

 

매표소 카운터 키오스크에서 사전예약 발권의 과정을 거쳐야 하는데 직원분들이 바로 옆에 계셔서 궁금한 사항은 문의하면 되겠더라고요.

 

락커키 번호가 찍힌 찜질복 교환권을 받고 입장하면 또 직원분께서 아이 키는 어떻게 되는지 확인하고 서류 작성을 도와주시는데 우리 딸아이 140cm에 살짝 못 미쳐서 손목에 빨간색 확인 표식 차고 입장했고 구명조끼가 필수였기에 대여했는데 가격은 5000원이었습니다.

 

락커키 4개를 받았지만 저와 아들은 1개로 신발장 및 락커 사용했는데 여름옷이라 부피가 작아서 함께 사용해도 큰 무리가 없더라고요.

 

락커키에 결제 시스템 기능도 있어서 씨메르 안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고 나올 때 로비에 있는 정산 키오스크에서 사용한 금액 결제 및 무료 주차 확인도 가능한데요. 역시 직원분들이 옆에서 도와주시니 키오스크 조작에 대한 걱정은 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로비 끝에 있는 수영복 매장을 기준으로 좌측에는 여자 탈의실 입구, 우측에는 남자 탈의실 입구가 있는데요. 입장하면 대인, 소인 찜질복 한 벌씩 주시는데 우리 가족은 찜질방을 가지 않아서 입어 보지도 못하고 반납했습니다.

 

 

간단하게 샤워하고 래쉬가드 환복 후 씨메르에 입장했는데요. 일단 수영장 특유의 냄새가 나지 않아서 좋았고 내부 모습에 놀랐는데 다른 블로그나 영상에서 접한 것보다 실제로 보니까 인천 파라다이스 씨메르 정말 예쁘더라고요. 규모는 조금 작게 느껴졌지만 말이죠.

 

마침 날씨도 좋았고 오후 3시 한낮 시간이라 채광 또한 좋았는데요. 여기저기서 인생샷 남기려 노력하시는 분들 꽤 많으셨고 극성수기 토요일 낮 시간대임에도 그리 사람들이 많다거나 번잡스러운 느낌이 아니라 좋았는데 8세 이상 입장이라는 나이 제한이 있어서 꼬맹이들과 함께 온 가족 단위의 이용객이 없는 게 조용하고 번잡스럽지 않은 이유가 아닌가 싶었습니다.

 

인천 파라다이스 씨메르 신나는 음악과 화려한 문양의 타일, 조명, 커다란 화면들이 배치되어 있어서 뭔가 화려하고 고급스럽고 이색적이며 다른 호텔 수영장과는 차별화된 느낌이 많이 들었는데요.

 

 

솔직히 수영장과 스파 위주의 시설들이라 아이들이 놀만한 것은 슬라이드 빼고는 없었는데 가족단위의 이용객보다는 20~30대의 젊은 세대들이 이용하기 좋은 곳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하지만 그래도 우리 아이들 오랜만의 물놀이라 그런가 정말 즐거워했고 활동적인 딸아이는 줄이 길어도 슬라이드 타는데 시간 가는 줄 몰랐는데요.

 

낮 시간에는 줄이 길어서 딸아이만 슬라이드 이용했는데 저녁시간에는 줄이 없어서 가족 모두 2인 슬라이드에 도전해 보았습니다.

 

보라색, 연두색 두 개의 슬라이드가 있고 저는 아들과 보라색 슬라이드 이용했는데 연두색 슬라이드가 길고 느려서 더 인기가 많다고 하고 실제 줄이 훨씬 길어서 기다리는 것 지루하다면 보라색 슬라이드 이용하면 되겠더라고요.

 

아쿠아슈즈, 모자는 벗어야 해서 맨발로 3층까지 올라갔는데 저는 슬라이드는 재밌었지만 맨발로 올라가는 게 힘들어서 더 못 타겠기에 한 번으로 만족해야 했습니다.

 

1층 야외 수영장도 분위기가 정말 좋은데요. 신나는 디제잉과 함께 공놀이도 하고 마침 날씨가 정말 더워서 물놀이가 더욱 즐거웠는데 이곳에서 풀파티가 열리지 않나 싶은 게 젊은 세대들이 딱 좋아하겠다 싶더라고요.

 

낮 3시에 오니까 주간부터 야간까지의 분위기를 다 느낄 수 있어서 좋았는데요. 맑은 하늘에 갑자기 무지개가 떠 있길래 신기해서 사진 여러 장 찍었는데 지금 사진으로 보니까 쌍무지개네요.

 

씨메르 포토존이라 불리는 2층 인피니티풀과 이곳에서 바라본 모습인데요. 한쪽 면이 유리벽으로 되어 있어서 1층에서 수영하는 모습 촬영할 수 있기에 기다렸다가 사진 찍고 하더라고요. 독특한 모양의 의자도 있고 한쪽에는 제트 스파처럼 물이 뿜어져 나오는데 저는 여기서 잠시 피로 좀 풀었습니다.

 

3층 옥상에도 작은 사이즈의 풀장 2개와 스파 3군데가 있었는데요. 메인 풀의 경우 이곳에서도 디제잉을 하고 있었고 신나는 음악이 있으니까 분위기도 좋았는데 날씨가 정말 덥고 햇볕이 따가워서 선크림은 필히 발라야겠더라고요.

 

인천공항이 바로 옆이라 이륙하는 비행기 정말 자주 볼 수 있었는데요. 비행기를 배경으로 사진 찍으려 비행기가 보일 때마다 핸드폰 꺼냈는데 하도 날이 밝아서 화면이 보이지 않아 맞게 찍는지도 모르겠고 감으로 찍어야 했습니다.

 

멀리 송도와 인천대교, 인천 앞바다와 무의대교까지 보이고 조망이 그리 좋다고는 할 수 없지만 그래도 개방감만큼은 정말 좋았는데요. 인천 파라다이스 씨메르 실내, 실외 어디든지 포토존이라 사진들 정말 다 잘 나오는 듯합니다.

 

씨메르 1층 메인풀 옆에 버츄얼스파라고 3면이 화면이고 주기적으로 이미지가 바뀌는 풀이 있는데요. 풀 사이즈는 작지만 새로운 모습에 이곳에서도 사진을 찍는 분들 많았는데 우리 아들은 신기한지 이곳을 가장 좋아했고 동굴스파도 체험해 보고 싶었지만 보수 중이라고 해서 이용하지 못해 조금 아쉬웠습니다.

 

6시간이라는 시간이 짧게만 느껴질 정도로 노는 시간이 아까웠으며 점심을 먹고 도착했기에 음식은 먹지를 않았는데요. 그래도 저는 허기가 져서 먹을까 하다가 집에 도착해서 맛있는 음식들 주문해 먹었습니다.

 

1층에 스포츠바 X, 푸드 플라자 공간이 있어서 이곳에서 음료를 마시거나 식사를 할 수 있는데요. 찜질방에도 레스토랑이 있는 듯한데 다음에 방문하면 찜질방은 필히 가보려고요.

 

음식 메뉴로는 치킨 스테이크, 봉골레 파스타, 불고기 볶음밥, 라면 정도가 있는데 가격표는 위의 사진 참고하시면 될 듯합니다.

 

저녁이 되니까 사람들이 많이 빠져서 한가롭고 여유로운 분위기의 씨메르였는데요. 날이 어두워지고 조명이 켜지니까 낮과는 또 다른 분위기가 연출되던데 인천 파라다이스 씨메르의 두 가지 모습 보시고 싶다면 저희처럼 낮 2~4시 정도 방문하셔도 좋지 않을까 싶고 웬만하면 입장권 가격 할인 받으셨으면 좋은데 티몬보다 더 싼 곳이 있지 않을까도 싶습니다.

 

 

이상 인천 파라다이스시티 호텔 수영장 씨메르 다녀온 후기였는데요. 입장권 할인 가격, 마스크 등 준비물, 이용시간, 나이 제한, 내부 공간에 대해서 적어보았는데 많은 사진들 첨부했으니 분위기 정도 느껴보시면 좋을 듯합니다.

 

코로나 이후 3년 만에 올해는 아이들과 워터파크, 수영장, 해수욕장 최대한 갈려고 계획했는데요. 캐리비안베이, 동해안 삼포해수욕장 다녀온 후기는 아래의 포스팅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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