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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의기록/일상공유

소노벨 변산 스위트 객실 후기(변산반도 숙소 대명리조트 명소 채석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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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말 가족들과 함께 변산반도 1박 2일 여행을 다녀왔는데요. 숙소는 (구) 대명리조트 소노벨 변산 스위트 객실을 약 한 달 전에 예약했고 조용하게 하루 잘 쉬다 왔는데 바로 앞이 채석강이고 경치가 정말 좋더라고요. 그럼 소노벨 변산 스위트 객실 모습 및 부대시설, 채석강에 대한 후기 적어보겠습니다.

 

 

 

소노벨 변산 스위트 객실

변산반도 숙소 대명리조트, 명소 채석강

소노벨-변산
소노벨 변산

2022년 올해 목표 중 하나가 2개월마다 한 번씩 1박 2일 일정으로 여행 가는 것인데요. 보통 1년에 2번에서 많게는 3번 정도 여행을 가는 편인데 올해만큼은 좀 무리다 싶지만 6번의 여행을 계획해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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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에 동해안 고성 오션투유리조트를 다녀왔기에 이번 4월 16일에 방문한 소노벨 변산은 올해 들어 두 번째 여행인 셈인데요. 사는 곳이 서해안인 인천이기 때문에 보통 강원도 동해안 여행을 주로 가는 편인데 이번에는 동해가 좀 지겹기도 해서 변산반도 소노벨 구 대명리조트를 숙소로 잡아보았습니다.

 

 

 

여행을 자주 다니지 못했기에 태안반도 안면도 정도가 서해안에서 가장 멀리 가 본 여행지였는데요. 이번 기회에 그보다 더 남쪽인 변산반도까지 다녀왔는데 생각보다 서해안 경치도 좋고 예뻐서 앞으로는 동해안 한 번, 서해안 한 번 번갈아서 여행을 다니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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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달 전에 예약한 소노벨 변산 잘못하면 오미크론 때문에 못 올 뻔했는데요. 3주 전에 걸린 오미크론 증상이 저만 유독 심하게 나타났고 무릎까지 아파서 잘 걷지를 못했는데 그나마 조금 호전돼서 취소할까 하다가 간신히 올 수 있었습니다.

 

 

약 3주 만에 집 밖을 나온 외출이자 올해 두 번째 여행인 변산 소노벨 거리상으로는 3시간 거리라 막혀도 4시간이면 오겠지 하고 집에서 9시 30분 정도에 출발했는데요.

 

벚꽃 보러들 가시는지 서해안 고속도로가 많이 막혀서 입실 시간인 3시가 되어서야 도착할 수 있었는데 너무 늦게 도착한 관계로 오션뷰 객실을 배정받지를 못해서 너무 아쉽더라고요.

 

개인적으로 바다 전망의 리조트를 선호하는데 소노벨 변산 바로 바다가 코 앞에 있음에도 주차장 뷰, 마운틴 뷰를 보고 왔기에 바닷가에 여행 왔다는 생각이 들지를 않던데 무조건 빨리 오셔서 아래의 채석강이 보이는 오션뷰를 선택하셨으면 합니다.

 

 

 

5시간이 걸려서야 도착한 변산반도 숙소 대명리조트가 드디어 모습을 드러냈는데요. 생각보다 층수는 낮아 보였지만 길이가 길어서 그런가 커 보이더라고요.

 

 

소노벨 변산 스위트 객실

아쉽게도 마운틴 뷰 객실을 배정받았고 층수도 낮았기에 실망하기도 했는데요. 복도를 걸어오는데 창으로 오션뷰가 보였고 생각보다 예쁜 바다뷰에 깜짝 놀랐는데 너무 늦게 체크인 한 관계로 오션뷰 객실을 못 잡은 게 아직도 후회가 됩니다.

 

오래된 리조트라 그렇게 깔끔하다는 생각은 들지 않았지만 그래도 단정한 객실의 모습이었는데요. 현관 좌측으로 공용욕실과 우측으로 작은 온돌방이 있었고 장에는 이불, 베개 3채가 있더라고요.

 

 

소노벨 변산 스위트 객실 리모델링을 했는지 생각보다는 깔끔해 보였는데요. 다른 리조트들과 비슷한 평수에 구조였고 주방 빌트인 냉장고가 너무 낡아서 그런가 냄새가 좀 나던데 이 점은 살짝 아쉬웠습니다.

 

전기밥솥 및 커피포트, 2구 전기레인지, 기본 취사도구는 갖추어져 있었지만 전자레인지가 없어서 조금 불편했는데요. 햇반을 데우러 편의점을 가던지 5층인가 6층 복도에 있는 전자레인지를 찾아서 데워야 했기에 전자레인지가 있었으면 참 좋았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침실에는 싱글베드 2개가 나란히 있었고 구석에 화장대와 헤어드라이어가 있었는데요. 침대가 욕실과 너무 붙어 있는 듯했고 욕실에는 욕조가 있었는데 침실에 딸린 욕실은 언제나처럼 거의 사용하게 되지를 않더라고요.

 

 

변산반도 숙소인 소노벨 변산 바다가 가까운 리조트라 예약을 했는데 아쉽게도 마운틴뷰를 배정받는 바람에 아쉬웠는데요. 거실 베란다 창문을 여니까 그래도 신선한 바람도 들어오고 멀리 산도 보이고 나름 경치는 좋더라고요.

 

거실 천장에 매립형 에어컨이 있었고 TV가 설치된 벽면에 난방 온도를 조절할 수 있는 조절기가 있었는데요. 아직은 조금 썰렁하기 때문에 온도를 높이니까 금세 바닥이 따뜻해졌습니다.

 

와이프와 딸은 침실에서 저는 작은 온돌방에서 아들은 거실에 이불 펴고 잤는데 4인 가족이 지내기에 딱 적당한 평수와 구조의 스위트 객실이 아닌가 싶습니다. 

 

 

소노벨 변산 외부 산책로

객실에 짐 풀고 잠시 쉬었다가 소노벨 변산 구 대명리조트 어떻게 생겼는지, 주위 경치는 어떤지 구경하려고 잠시 나왔는데요. 하늘도 파랗고 날씨도 온화해서 그런가 리조트도 더 예뻐 보이고 단정해 보이더라고요.

 

외부에 아이들이 탈 수 있는 키즈카 공간이 있던데 30분에 15,000원, 25kg 이하, 화요일 휴무였고 이곳에서 야외광장을 둘러볼 수 있는 낭만기차가 운영되는 듯했습니다.

 

 

리조트 앞 산책로를 따라 무작정 걸었는데요. 채석강 쪽으로 조금 내려오니까 해넘이 채화대라고 해서 바다 및 일몰을 조망할 수 있는 공간이 있었고 아쉽게도 근처에 바다로 내려갈 수 있는 계단이 없던데 이 길 따라 500m를 가면 채석강이고 바다로 내려갈 수 있는 계단이 있더라고요.

 

 

소노벨 변산 부대시설

채석강까지는 가지 않고 외부 산책로를 따라 한 바퀴 돌아보고 로비로 들어왔는데요. 토요일이라 그런가 그래도 사람들로 활기차 보였고 리조트가 길어서 그런가 로비도 상당히 크던데 소노벨 변산 부대시설로는 오션플레이, 풍경마루, 사우나, 파스쿠찌, BBQ스퀘어, 부안 특산물 홍보관, 베스킨라빈스31, 굿앤굿즈 편의점, 당구장, 스크린골프, 게임존, 실내야구장 등이 있었습니다.

 

 

저녁은 준비한 돼지갈비로 맛있게

코로나가 시작되면서 여행지 근처 식당이나 맛집에서 먹기보다는 집에서 포장해 와 저녁이나 조식 먹는 것을 선호하게 되는데요. 이번 변산반도 여행은 오미크론으로 너무나 고생을 했기에 회보다는 돼지갈비가 먹고 싶길래 동네 매장에서 포장을 해왔는데 배가 고파서 그런가 정말 맛있더라고요.

 

원래는 회를 더 좋아하기에 근처 격포항이나 채석강 맛집에서 회 포장해서 먹으려고 했기에 조금은 아쉬웠지만 그래도 탁월한 선택이 아니었나 싶은데요. 고기도 넉넉하게 준비하고 냉면에 된장찌개에 다음 날 먹을 갈비탕까지 포장해 왔기에 식사 걱정은 하지 않을 수 있었습니다.

 

 

소노벨 변산 야경

맛있는 저녁 먹고 소주도 오랜만에 한 잔 하고 마침 손흥민 소속의 토트넘 홋스퍼 축구 중계를 하길래 보았는데 오미크론으로 몸이 힘들었고 오랜 시간의 운전과 술까지 마셔서 그런가 잠이 그렇게 쏟아지더라고요.

 

밤에 잠시 리조트 산책을 했는데 바다는 잘 보이지 않았지만 둥근 보름달을 볼 수 있었고 맑고 청명한 공기에 기분도 좋아지는 게 그래도 변산반도 여행 오길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변산반도 명소 채석강

소노벨 변산에서 도보로 500m 거리에 있는 채석강 다음 날 12시에 퇴실하고 잠깐 들렸는데요. 입구에 큰 무료 주차장도 마련되어 있고 횟집이며 카페며 은근 번화하던데 다음에 방문하면 이곳 채석강 맛집에서 식사를 해도 좋겠다는 생각입니다.

 

바다로 내려가는 계단이 있어서 잠시 해변가에 내려가 보았는데요. 하늘이 맑아서 그런가 바다도 파랗고 백사장도 깨끗하고 꼭 동해바다에 온 듯한 느낌이 들었는데 변산반도 명소 채석강 경치가 정말 예쁘더라고요.

 

우측으로 소노벨 변산 리조트도 보이고 좌측으로는 책을 쌓아 놓은 듯한 채석강의 절벽과 편마암, 화강암도 보이고 모터보트도 운행을 하는 듯했는데요.

 

아무런 검색도 하지 않고 정보도 없이 와서 그런가 더욱더 변산반도 채석강 풍경이 이채롭고 아름답던데 다음에 꼭 다시 찾고 싶은 풍경이었습니다.

 

오션뷰 객실이 아니라 아쉬웠지만 소노벨 변산 가족여행 숙소로 나름 괜찮았고 주변에 맛집도 많고 경치도 훌륭해서 1박 2일 잘 쉬고 기분 전환할 수 있었는데요. 변산반도 숙소 찾으신다면 소노벨 변산 괜찮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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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태안 튤립 축제를 한다는 소식을 듣고 방문해 보았는데요. 소노벨 변산에서 2시간 이상의 거리였지만 어차피 가는 길이었기에 4시 30분 정도에 도착했는데 튤립, 목화 등 예쁜 꽃들도 보고 바로 근처인 안면도 꽃지해수욕장에서 잠시 바닷바람 좀 쐬니까 좋던데 태안 튤립 축제 5월 9일까지, 저녁 7시까지 운영하니까 한 번 방문해 보셔도 좋을 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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