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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의기록/모든리뷰

에어룸 인견 시어서커 패드 60수 아사 이불 여름 침구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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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어룸 인견패드 여름 침구세트

얼마 전에도 작년에 구입한 여름 침구세트인 시어서커 패드와 이불, 베개커버에 대해서 포스팅을 했는데요. 이제 본격적인 무더위를 앞두고 침대나 방바닥에 사용할 도톰하면서 시원한 인견패드가 없나 싶어서 생각은 하고 있었는데 와이프가 홈쇼핑에서 주문했는지 에어룸 인견 시어서커 패드와 60수 아사 이불, 베개커버가 집에 도착해 있더군요.

 

시어서커 이불세트 사용해 보니까 여름에는 하늘거리고 얇은 시어서커 이불조차도 덮지 않기에 솔직히 이불은 별 의미가 없어서 차라리 사계절 사용이 가능한 차렵이불이 좋겠다 싶었고 패드와 베개커버는 시원한 소재였으면 했는데 딱 이런 구성의 여름 침구세트였기에 주문했다고 합니다. 엄밀히 말하면 사계절 침구세트라고 하는 게 맞겠네요.

 

커다란 에어룸 박스에는 이불 두 채가 들어 있었기에 무게 또한 제법 느껴졌는데요. 에어룸은 침구 전문 브랜드로 기능성, 계절별 침구와 러그, 카페트, 쿠션, 방석, 담요 등을 취급하는 브랜드인데 인견토퍼, 북극토퍼가 유명한 회사더군요.

 

색상은 흰색과 핑크색으로 하나는 딸아이방 침대에 하나는 아들방 방바닥에 깔려고 주문했는데 흰색 인견 시어서커 패드를 방바닥에 깔면 아무래도 때가 많이 탈 듯해서 침대에 깔고 핑크색을 아들방에 사용하고 있는데 역시나 반대가 심해서 핑크색 60수 아사 차렵이불과 인견패드는 딸이 사용하고 있습니다.

 

인견 시어서커 패드 전체적인 사용감은 은근 도톰하고 볼륨감이 느껴져서 덥지는 않을까 걱정했는데 까슬까슬한 소재라 그런지 달라붙지 않고 통기성도 좋아서 깔고 자는 패드로는 딱 좋더군요. 쿠션감이 생각보다 좋아서 이불 개념이 아니라 카페트의 용도로 평상시에도 바닥에 깔아 놓고 생활해도 괜찮겠다는 생각입니다.

 

뒷면은 폴리에스터 100%의 미끄럼 방지 도트로 되어 있어 바닥에 깔았을 때 미끌리거나 하지는 않고 우리 몸에 닿는 앞면은 레이온 35%, 폴리에스터 65%, 충전재는 폴리에스터 100%의 4D 마이크로 페이스트리 솜을 사용했다고 합니다.

 

지난 포스팅 때는 시어서커 뜻이 궁금해서 찾아봤는데 지금은 자주 듣던 인견 뜻이 궁금해서 알아봤는데요.

 

인견 뜻은 인조견사의 줄임말로 레이온이라고도 하는데 수분의 흡수 및 발수가 빠르기에 몸에 잘 달라붙지 않으며 솜 상태의 단 섬유와 실 상태의 장 섬유가 있다고 합니다. 아이스 실크, 에어컨 원단이라 불릴 만큼 바람이 잘 통하고 시원하여 여름 침구로 사용하면 쾌적함과 시원함을 느낄 수 있다고 하네요.

 

에어룸 여름 침구세트 한 채의 구성은 인견 시어서커 패드, 60수 아사 차렵이불, 베개커버 2장이고 사이즈는 슈퍼싱글, 퀸, 킹 3가지가 있는데 저희는 퀸 사이즈를 선택했습니다.

 

퀸사이즈 인견 시어서커 패드의 크기는 150*200, 60수 아사 차렵이불의 크기는 180*210, 베개커버는 50*70입니다.

 

딸아이방 싱글 침대에 깔면 이 정도의 크기라 보면 되는데요. 싱글 침대라도 옆면까지 덮는 퀸사이즈의 패드와 이불세트가 널찍하고 여유 있어서 선호합니다.

 

흰색이라 또 다른 느낌의 침구세트인데 이불 및 베개커버의 앞면은 레이온 35%, 폴리에스터 65%이고 뒷면은 60수 아사 면 100%라고 합니다.

 

차렵이불은 여름에 사용하기에는 좀 두꺼운 편이지만 요즘처럼 비가 자주 내리는 날에는 아침저녁으로 쌀쌀한데 이때 덮으면 포근하고 좋더군요.

 

이불 안쪽 우리 몸에 닿는 부분이 얇고 촘촘한 60수 아사로 짜여 있어 부드럽고 항균 바이오 워싱 처리로 깨끗하며 가볍고 자극이 적어서 아이들이 사용하기에 좋은 소재라고 하는데 덮어 보니까 정말 가볍고 푹신하고 부드러운 터치감도 좋고 에어룸 차렵이불 꽤 괜찮다는 생각입니다.

 

차렵이불 3면과 베개커버 4면에는 풍성하고 우아한 멜로스티치 프릴을 적용하여 로맨틱하고 고급스런 느낌을 주고 이불은 원헤드 퀼팅으로 우아함을 살리고 솜의 쏠림 현상을 방지했으며 베개커버의 앞은 시어서커 뒤는 순면으로 원하는 방향으로 베고 잘 수 있습니다.

 

시원하고 쾌적한 인견 시어서커 패드는 올록볼록한 리플 가공으로 우리 피부에 닿는 면적을 최소화 한 산뜻한 원단이라고 보면 되는데요. 주름진 공간 틈으로 바람이 잘 통해 시원하고 쾌적하며 세탁 후에도 구김이 잘 가지 않고 변형이 적어 빠르게 마르기 때문에 관리하기가 쉽다고 합니다.

 

특히 여름에는 땀이 나서 패드가 축축할 때가 많고 세탁을 자주 하게 되는데 빠르게 마르는 소재의 특성은 여름 침구세트로 손색이 없는 듯합니다.

 

사진을 잘 못 찍어서 예쁘게 나오지는 않았지만 실제의 모습은 좀 더 예쁘다는 점 말씀드리고 싶고 아무리 더운 여름이라도 패드만큼은 폭신해야 잠이 잘 오는데 에어룸 인견 시어서커 패드는 이런 점들을 충족시키기에 올여름은 물론 사계절용으로도 유용하게 사용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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