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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의기록/모든리뷰

JVC 어린이 헤드폰 초등학생 온라인 수업에 좋은 키즈 헤드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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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린이 헤드폰 JVC 키즈 헤드셋

초등학교 2학년 딸아이 온라인 수업 듣고 과제한다고 매일 책상 앞에서 나름 열심히인데 끝날 기미가 보이지 않는 코로나로 인해서 일상의 많은 모습들이 바뀌었습니다.

 

교실에서 친구들과 함께 선생님이 준비하신 수업을 들어야 하는데 일주일 등교하고 2주는 온라인 수업으로 대체하고, 이건 뭐 학교에 다니는 건지 안 다니는 건지 요즘 시국에 어쩔 수 없는 부분이지만 아이들도 엄마들도 조금은 힘겨운 날들의 연속인데요.

 

학교에 안 나가니까 좋아할 줄 알았는데 오히려 너무나 지루해하고 심심해하는 9살 딸내미 등교하는 날만을 손꼽아 기다리더군요.

 

요즘 우리 어린이들 친구들과 함께 수업도 못 듣고 뛰어 놀지도 못하고 빨리 바이러스가 종식되어서 다시 예전의 평범한 일상으로 되돌아 가기를 희망해 봅니다.

 

오늘 소개할 제품은 다름 아닌 초등학교 온라인 수업 들을 때 유용한 JVC 어린이 헤드폰인데요. 9살 아이가 쓸만한 키즈 헤드셋 검색하다가 JVC 헤드폰이 보이길래 아이들 유치원 다닐 때 혹시나 사용할까 싶어서 구매한 헤드셋이 생각나더군요.

 

책장이며 서랍들을 다 뒤져서 노란색과 파란색의 조화가 인상적인 JVC 키즈 헤드셋 찾았는데 어찌나 반갑던지 아이들 5살, 6살 때 혹시나 싶어서 샀지만 한 번도 제대로 착용하지 않았기에 돈 아깝다는 생각이 들었는데 이제야 본래의 제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습니다.

 

유아들은 딱히 사용할 일도 없거니와 혹시 머리에 씌어 놓으면 소리가 나니까 신기해는 하지만 금세 벗어버리기에 적어도 초등학교 정도는 입학한 8세 이상의 어린이들이 사용해야겠더군요.

 

보시다시피 세월의 흔적 때문에 조금은 벗겨지고 변색되고 잔 스크래치도 나고 했길래 혹시 소리가 안 들리나 싶어서 확인해 보니까 다행히 소리는 잘 들리더군요.

 

JVC 어린이 헤드폰 지금도 단종되지 않고 거의 비슷한 모습으로 판매되고 있던데 다른 점은 스티커가 포함되어서 꾸밀 수 있는 정도만 바뀌었기에 모양과 기능은 거의 똑같다고 보시면 될 듯합니다.

 

키즈용 헤드셋이라 어떻게 보면 조금은 유치하고 장난감처럼 보일 수도 있지만 착용감과 음질은 상당히 만족스러운 느낌을 주는 어린이 헤드폰인데요.

 

아이들이 사용하는 제품이기에 그에 맞는 사이즈와 가벼운 무게, 편안한 착용감 그리고 가장 중요한 청력보호 기능이 적용되었고 가격대도 적당해서 부담 없이 사용하기 좋은 헤드폰이라 생각합니다.

 

참고로 헤드폰은 길이 조절이 돼서 아이들 각자의 머리 크기에 맞게 조절할 수가 있으며 최대한 늘리면 어른이 사용해도 될 정도로 다양하게 조절이 되더군요.

 

JVC 어린이 헤드폰은 아이들의 귀를 큰 소리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볼륨 리미터를 채용하여 최대 볼륨을 85 데시벨로 제한하였는데요. 85 데시벨은 어린이 청력보호를 위해 세계 및 대한민국의 산업안전공단이 제안한 기준이라고 합니다.

 

저도 궁금해서 핸드폰에 저장된 좋아하는 음악 틀어 놓고 착용해 보았는데요. 원래 소리를 크게 듣는 편이라 그런가 볼륨을 키우면 일정 부분에서 소리가 멈추길래 조금은 작고 답답하다는 생각도 들긴 하던데 아이들이 초등학교 온라인 수업 등 학습용으로 사용하기에는 딱 적당하다는 생각도 들더군요.

 

음질이야 뭐 음악 감상하기에는 좀 부족하지만 그래도 들을만한 정도라고 생각합니다.

 

일상적인 대화가 60 데시벨이고 자동차 경적 소리가 소음 수준인 110 데시벨이라고 하니까 85 데시벨은 그리 작은 소리는 아닌 듯하고 아이들의 청력보호는 확인한 셈이라 안심이 되더군요.

 

3.5mm 오디오 표준 단자를 채택하였기에 스마트폰, 태블릿, 노트북 등 여러 기기에서의 사용이 가능하다는 점도 말씀드립니다.

 

127g으로 무게가 가볍고 길이 조절이 가능해서 머리에 맞게 착용이 가능하고 귀에 닿는 이어 패드의 쿠션감이 좋아서 오랜 시간 헤드셋 착용하고 온라인 수업 들어도 귀와 머리 부분이 편안해서 피로감이 덜하니까 우리 딸아이 만족하는 눈치더군요.

 

굳이 단점을 꼽자면 이 제품만의 문제는 아니지만 여름에 헤드폰 착용하면 조금 더울 수 있다는 거,,, 공감하시죠?

 

꼭 집에서 온라인 수업 듣는 데만 사용하는 것이 아니라 작고 가벼워 휴대성도 좋기 때문에 비행기, 기차, 자동차를 이용한 여행에서 영상이나 음악을 즐길 수도 있으니 그 쓰임새는 좋다고 말씀드릴 수 있겠습니다.

 

이상 초등학교 온라인 수업할 때 딸아이가 사용하는 JVC 어린이 헤드폰 어떤 제품인지 소개와 더불어 착용감이나 음질에 대해서 간단하게 적어보았는데요. 타제품과는 비교를 해보지 않아서 잘 모르겠지만 사용하기 무난한 키즈 헤드셋이 아닐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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