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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의기록/모든리뷰

두꺼운 3단 4단 접이식 매트리스 싱글 더블 사이즈 장단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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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 몇 개 가지고 있는 접이식 매트리스에 대해서 적어볼까 하는데요. 우리집 아이들 유치원 다닐 때 처음 구입했는데 몇 년을 쓰다 보니까 헤지고 뜯기고 오염되기는 했지만 그동안의 경험을 바탕으로 어떤 점이 좋았고 아쉬웠는지 3단, 4단 싱글, 더블 접이식 매트리스의 장단점에 대해서 간단히 소개해 보겠습니다.

 

제품을 처음 사서 개봉하고 쓰는 후기는 제품의 품질이나 사용감에 대한 세세한 느낌들을 적을 수가 없기에 소개에 그치는 반면 비록 산지는 좀 오래되었지만 이렇게 시간이 지나서 하는 후기들은 비교적 정확하게 품질이나 내구성 장단점 정도는 경험을 했으니 쉽게 적을 수가 있어서 오히려 정보를 원하시는 분들께는 더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은데요.

 

또 안 좋은 점은 제품이 단종되거나 더 업그레이드된 품질과 사이즈로 출시되기에 소개한 물품과 같은 종류의 제품은 아닐 수도 있지만 그래도 참고 정도는 할 수 있으니 읽어 보시면 도움이 될 듯합니다.

 

그럼 현재도 잘 사용하고 있는 3단,, 4단 형태의 싱글, 더블 사이즈 접이식 매트리스에 대해서 솔직하게 적어보겠습니다.

 

먼저 처음에 구매한 싱글 사이즈의 매트리스는 흰색에 별 문양이 새겨진 깔끔하고 심플한 디자인이었는데 아이들이 놀이용으로 사용하거나 저도 가끔 필요한 곳에 깔고 누울 수 있으니 나름 효율성이 좋겠다 싶었는데요.

 

일단 가볍고 얇고 작은 사이즈라 여기저기 들고 다니기에 좋으며 공간도 많이 차지하지 않고 디자인이 예뻐서 아이들이나 여성분들이 사용하면 딱이더군요.

 

두께는 약 6cm, 폭은 약 80cm, 길이는 약 190cm 정도라 혼자 눕기에는 넉넉하지만 내부 충전재의 재질이 푹신한 반면 두께가 두껍지는 않아서 몸무게가 좀 많이 나가는 어른이 사용하기에는 살짝 불편한 느낌도 들 수 있겠으나 아이들이나 여성분들이 사용하면 괜찮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저는 이 싱글 사이즈의 접이식 매트리스에서 짧게 낮잠 정도는 잤는데 밤에 긴 수면을 하면 푹신해서 그런가 허리가 좀 아프기도 해서 잘 사용하지는 않고 접어서 소파로 사용해도 너무 낮고 푹신해서 불편하기는 하더군요.

 

보시다시피 흰색이라 때가 많이 탔는데 그도 그럴 것이 아이들이 여기에서 음료며 과자며 먹으니까 오염이 안 될 수가 없는데 뒷면의 지퍼를 열고 겉커버만 분리해서 세탁하고 다시 입혀주면 됩니다.

 

뒷면은 밀리지 않는 고무와 같은 재질로 되어 있어서 아이들이 올라가서 놀아도 잘 밀리거나 하지는 않고 몇 년 동안 그렇게 뛰고 접고 펴고 했는데도 형태는 그대로인 걸 보면 내구성만큼은 정말 좋습니다.

 

유치원이었을 때부터 여기에서 책 보고 tv 보고 낮잠도 자고 꽤 유용하게 사용했고 지금도 비록 얼룩은 심하게 졌지만 게임도 하고 영상도 보고 잘 사용하고 있습니다.

 

싱글 사이즈의 접이식 매트리스지만 초등학생이 사용하기에는 넉넉해서 관리만 잘한다면 꽤 오랫동안 사용할 수 있겠다는 생각입니다. 

 

가격 대비 성능 좋은 일명 가성비 좋은 접이식 매트리스라고 할 수 있겠는데 3단은 아닌 듯하고 5단처럼 보이네요.

 

다음은 더 유용하게 사용했던 3단? 4단? 접이식 매트리스인데요. 침대가 없는 아들 방에서 소파의 용도보다는 침대의 용도로 오래 사용한 제품입니다. 

 

보시다시피 크고 묵직해서 곳곳으로 이동하기에는 좀 불편하고 소파로 접거나 침대로 펼 때 또한 번거로운 편이지만 꽤나 잘 사용했고 원룸이나 아이들 방에 침대 대용으로 사용하기에 딱 좋은 매트리스입니다.

 

원룸 같은 작은 방에서 공간을 많이 차지하는 침대보다는 이렇게 접었다 펼 수 있는 접이식 매트리스의 쓰임새는 더 좋을 듯하고 무엇보다 내장재가 고탄성 스펀지라 너무 푹신하지 않고 오히려 살짝 딱딱한 느낌이며 잠을 자는 동안이나 아침에 일어날 때도 허리가 아프거나 하지는 않아서 좋더군요.

 

더블사이즈의 4단 접이식 매트리스로 싱글보다는 확실히 넓어서 넉넉하지는 않지만 두 명이서 자도 될만한 크기라 가끔 우리 아이들 둘이 자도 충분했습니다.

 

두께 18cm, 폭 110cm, 길이 186cm 침대, 소파, 카우치, 테이블의 형태로 변형을 해서 사용을 할 수가 있어 활용도가 높은 편이고 다양한 디자인과 질감의 겉커버를 선택할 수가 있어서 방안의 인테리어에 어울리는 제품을 선택하면 될 듯합니다.

 

저희는 아이들이 사용할 거라 때가 덜 타는 어두운 브라운 색상을 선택했는데 역시나 탁월한 선택이었습니다.

 

몇 년 동안 사용하면서 만족감이 높았기에 대부분 장점들만 나열했지만 단점 또한 있는데 말씀드렸듯이 더블 사이즈의 두꺼운 4단 접이식 매트리스라 크로 무거우며 이동이 번거롭고 무엇보다 뛰고 뒹굴고 거칠게 사용하는 아이들 아래서 몇 년을 버텨내다 보니까 이음새 부위가 뜯어지기는 하더군요.

 

그리고 중요한 점이 겉커버를 세탁하려면 분리가 좀 어렵고 원래 있던 형태를 잘 기억해서 그대로 입혀야지 안 그러면 커버와 내장재 모양 맞추느라 힘겨운 시간을 보낼 수도 있습니다.

 

저 또한 한참 애를 먹었고 지금도 잘 못 맞춰 입힌 듯한데 다신 벗겨서 원래대로 되돌릴 자신이 없더군요. 억지로 집어넣다가는 이음새가 뜯기거나 할 수 있다는 점 말씀드리고 싶네요.

 

지금은 수선을 해야 할 정도로 뜯어진 부위가 많지만 그래도 내장재는 멀쩡하기에 잘 사용하고 있습니다. 현재는 여름이라 더워서 거실에서 소파로 사용하고 있는데 딸아이 여기에서 책도 읽고 태블릿도 보고 아직까지 그 쓰임새는 좋습니다.

 

가격은 10만 원 초중반으로 기억하는데 3단, 4단 접이식 매트리스 찾으신다면 꽤 괜찮은 제품이 아닐까 싶고 4단이라 이렇게 소파로도 완벽한 형태를 구현하지 않네 싶네요.

 

 

곰 캐릭터가 새겨진 빨간색 체크 패턴의 접이식 매트리스도 하나 더 있는데 폭은 116cm, 두께 9cm 정도의 더블 사이즈라고 할 수 있는데 앞서 소개한 매트리스의 중간 정도라고 보면 되겠습니다.

 

아이들이 이런 푹신한 매트리스 펴고 노는 거 좋아해서 본의 아니게 4단, 5단 3개의 접이식 매트리스를 두께별로 가지고 있는데 그러고 보니까 3단 접이식 매트리스는 아닌가 보네요.

 

지금까지 아무 생각 없이 3단 매트리스라고 생각했었는데 포스팅하면서 사이즈도 재고하니까 이제야 4단이고 5단이라는 사실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이상으로 한참 사용 중인 접이식 매트리스 어떤 점이 좋은지 불편한지 제품 소개보다는 장단점과 느낀 점 위주로 적어 보았는데 선택하는데 참고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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