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캐논 22mm 단렌즈
작년에 구입한 캐논 22mm 단렌즈 1년은 아직 안 되었지만 그동안 잘 사용했는데요. dslr이 아닌 미러리스 카메라를 선택한 이유는 가격의 차이도 있겠지만 상대적으로 작고 가벼운 크기에서 기인한 휴대성이 아닐까 싶어요.
덩치 큰 dslr카메라 아이들 사진 찍어 준다고 몇 년 사용하다가 크고 무겁고 번거롭다는 최대의 단점 때문에 언제부터는 그냥 핸드폰 카메라로 찍고 있던 제 자신을 발견하게 되더군요.
간편하게 사진을 남기기에는 핸드폰만 한 게 없고 요즘은 카메라 렌즈 경쟁이 치열해서 꼭 dslr이나 미러리스가 아니더라도 선명한 화질의 사진을 남길 수 있지만 아무리 폰 카메라가 발전해도 미러리스조차 따라가기에는 역부족이기에 마음속에는 항상 이왕이면 좋은 화질의 사진을 찍고 싶다는 마음은 사라지지 않더군요.
아이들 사진도 자주 찍는 편이고 블로그 또한 운영하기에 사진에 대한 갈증이 늘 있었는데 좋은 사진에 대한 욕심과 휴대의 번거로움 사이에서 고민하다 그래도 좋은 사진을 남기고자 하는 마음이 더 컸기에 나름 큰 맘먹고 작고 가벼운 캐논 미러리스 카메라를 선택했고 22mm 단렌즈도 추가로 구입해서 지금은 번들렌즈와 교대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따지고 보면 dslr보다 그렇게 작다거나 가볍다거나 하지는 않고 어차피 필요할 때마다 챙겨서 카메라 가방에 넣어 다녀야 하는 번거로움은 크게 다르지 않았지만 그래도 한 손에 부담 없이 움켜쥘 수 있는 미러리스는 부담감은 훨씬 덜 하다는 생각에 그래도 잘 챙기지 않나 싶습니다.
캐논 미러리스 카메라에 짧아서 귀여운 22mm 단렌즈 장착하면 꽤 앙증맞고 콤팩트 한 외형을 자랑하는데 일단 렌즈의 종류에 따른 장단점은 둘째치고 더 작은 카메라를 들고 다니는 기분이라 저는 좋더군요.
15-45mm 번들렌즈는 줌 기능이 있어서 활용도가 더 좋은 편이지만 보시다시피 길어서 카메라에 장착하면 확실히 크다는 느낌이 들어 웬만하면 22mm 단렌즈를 사용하는데 렌즈의 종류에 따라 쓰임새가 틀리고 결과물이 틀리니 항상 카메라 가방에 함께 휴대해서 그때그때 바꿔서 사용하고 있습니다.
단렌즈 없이 이 번들렌즈만 사용해도 캐논 미러리스 카메라 사용하는 데는 크게 불편하거나 문제 될 것은 없지만 뭐니 뭐니 해도 인물이나 제품 등 아웃포커싱으로 인한 피사체가 돋보이는 결과를 얻으려면 22mm 단렌즈는 추가로 구입하면 좋을 듯합니다.
캐논 미러리스 구매할 때 22mm 단렌즈 포함한 구성도 있었지만 색상과 재고의 문제로 할 수 없이 따로 알아보고 추가로 구매했는데요. 카메라 바디가 검은색이라 렌즈 또한 검은색이길 원했는데 품귀현상인지 실버는 재고가 많은데 검은색 단렌즈는 은근히 구하기가 힘들더군요.
기본 번들렌즈 장착하고 사용하다가 몇 주 뒤에 캐논 22mm 단렌즈 받았던 기억이 납니다.
EF-M 마운트로 제작된 EOS M 전용 렌즈로 약 35mm의 광각 화각을 제공하며 STM(스테핑 모터) 탑재로 사진이나 동영상 촬영 시 부드럽고 조용한 AF 구동이 가능하고 AF 사용 후 사용자가 초점링을 활용하여 최종적인 초점을 맞출 수 있습니다.
최대 개방 조리개 F2.0으로 아웃포커스 표현이 더욱 용이하고 어두운 곳에 있는 피사체도 흔들림 없는 촬영을 할 수 있다고 하는데 이 점은 사용자의 스킬에 따라 다른 결과물을 나타내지 않을까 싶네요.
캐논 미러리스 카메라 사이즈도 작은데 22mm 단렌즈를 장착하니 뭔가 더 콤팩트하고 야무진 느낌을 주는데요. 돋보이는 인물사진이나 음식, 제품 사진 찍으시려면 이 조합이 가장 무난하지 않을까 싶어요.
저 같은 경우는 가끔 인물사진 용도로 찍고 웬만하면 집에서 제품 촬영하는데 사용하는데 솔직히 야외에서 아이들 사진 찍으려면 줌 기능이 가능한 렌즈가 원하는 사진 찍는데 편하기는 하더군요.
단렌즈는 내가 움직이면서 적당한 거리를 잡아야 하니까 이 점은 어쩔 수 없는 태생적인 단점이 되겠습니다.
항상 핸드폰 카메라로만 찍다가 미러리스 카메라에 22mm 단렌즈 장착하고 찍으니까 아웃포커싱 기능이 왜 이렇게 잘 느껴지고 마음에 드는지 미러리스로 바꾸기를 잘했다는 생각과 더불어 단렌즈 또한 추가로 구매하길 잘했다는 생각이 바로 들었는데요.
사진 퀄리티가 올라가니까 아이들 사진 찍어 줄 맛도 나고 블로그에 질 좋은 사진을 올리니까 기분도 좋고 무엇보다 그나마 작은 사이즈의 카메라+렌즈 구성이니까 가지고 다닐 때 특별한 부담감이 느껴지지 않아서 웬만하면 가지고 다니려는 마음이 쉽게 든다는 점이 가장 큰 장점이 아닐까 싶습니다.
하지만 또 오래 찍다 보니까 익숙해져서 퀄리티에 대한 만족감은 점점 줄어든다는 점은 어쩔 수 없는 부분입니다.
캐논 22mm 단렌즈 가격은 20만 원 초반대로 가격 대비 성능 꽤 만족스러워서 가성비 좋은 렌즈 종류가 아닐까 싶은데요. 선예도는 좋지만 아무래도 여행 시나 외출 시에 촬영할 때 다양한 사진을 담을 수 없다는 점은 큰 단점이라 말할 수 있는데 그래도 가볍고 휴대성 좋다는 점은 이런 단점들을 상쇄시키는 가장 큰 장점이 아닐까 싶습니다.
사진의 퀄리티도 나름 좋지만 가벼운 사이즈와 무게인 만큼 챙길 때도 가벼운 마음이라는 점에 저는 개인적으로 높은 점수를 주고 싶은데 아마도 많은 분들이 이런 이유로 캐논 22mm 단렌즈를 선호하지 않나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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