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박 4일 가족여행의 부산 숙소는 해운대에 위치한 썬클라우드호텔이었고 뷰가 좋다는 코너 스위트 오션뷰를 예약해 기분 좋게 이용을 했는데요. 최저가 예약 사이트는 어디이여 가격, 추천 이유 등 숙박 후기 솔직하게 적어보겠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산보다는 바다를 좋아해서 숙소 또한 바다가 잘 보이는 오션뷰 숙소를 선호하는데요.
거제도, 부산 3박 4일 여행을 계획하면서 거제도에서 2박, 부산 해운대에서 1박을 했는데 거제도 숙소로는 벨버디어 리조트, 부산 숙소로는 썬클라우드호텔을 이용했습니다.
결론적으로 두 숙소 모두 최고의 오션뷰를 자랑했기에 이번 여행이 더더욱 기억에 남지 않았나 싶은데요.
해운대 썬클라우드호텔 예약 가격
거제도 숙소로 벨버디어 리조트는 수월하게 결정했고 평일 이용이라 예약도 쉬웠지만 부산 해운대 숙소는 여러 숙박 사이트를 검색하고 꼼꼼하게 가격비교하면서 알아보는데 선택지가 많아 결정하기가 제법 어렵더라고요.
그중에서 해운대 오션뷰 추천으로 유명한 엘시티 레지던스, 썬클라우드호텔 두 곳이 눈에 띄었고 고심했으며 최종적으로 썬클라우드호텔을 아래의 사이트에서 나름 최저가로 예약할 수 있었는데요.
당연히 엘시티 레지던스가 뷰도 좋고 객실도 좋았지만 가격이 꽤나 비싸다는 점과 해운대 백사장과의 거리 및 번화가와의 접근성은 좀 떨어져 보였기에 가격도 보다 싸고 위치적으로 접근성이 좋은 썬클라우드호텔을 최종 결정하게 되었습니다.
6월 1일 토요일로 예약을 했고 전망이 좋다는 추천 후기들을 보면서 감탄했던 코너 오션뷰 스위트 높은 층을 아고다 사이트를 통해 예약할 수 있었는데요.
1박 가격은 42만 원 정도로 그리 저렴하다고는 할 수 없지만 토요일 숙박에 이 정도 평수와 조망 그리고 접근성을 생각하면 다른 오래된 동해안 오션뷰 리조트들의 숙박료가 30만 원 중후 정도로 형성되어 있다는 점을 감안할 때 또 그렇게 비싸다는 생각은 들지 않더라고요.
해운대 썬클라우드호텔 코너 스위트 오션뷰
해운대 썬클라우드호텔 위치는 그랜드조선 호텔 바로 뒤 그러니까 해운대 광장 스타벅스 옆 건물로 이곳 지하 주차장에 주차를 하면 되는데요.
한 가지 아쉬웠던 점이 엘리베이터를 환승해야 한다는 번거로움이던데 그래도 뭐 자주 나갈 일은 없기에 이 정도 불편은 감수할 수 있었습니다.
건물 1층 전용 엘리베이터를 타고 4층에서 내린 후 다시 다른 엘리베이터를 이용해 6층으로 올라가야 썬클라우드호텔, 씨클라우드호텔 카운터가 나오는데요.
오후 3시 정각부터 체크인이 시작되고 저희는 코너 스위트 오션뷰 높은 층을 예약했기에 25층 객실을 배정받았는데 이 건물 최고층이 30층이더라고요.
해운대 썬클라우드호텔 추천 후기글들을 보면서 코너 스위트 오션뷰 조망 그중에서도 야경이 정말 예뻐 보였기에 선택한 이유가 크고 입실하기 전에 과연 실제로는 어떤 느낌일까 정말 기대가 되었는데요.
현관 크기는 작았고 좌측으로 신발장과 슬리퍼 4개가 구비되어 있더라고요.
썬클라우드호텔 코너 스위트 오션뷰 크기는 60㎡로 넓은 평수는 아니지만 방 1개 거실 겸 주방, 화장실 1개 구조로 거실이 넓게 빠져서 그런가 생각보다 큰 느낌에 4인 가족이 여유롭게 사용할 수 있었는데요.
가장 인상적이었던 점은 거실 코너 통창 쪽에 킹베드가 있고 이 침대에 누워 해운대 오션뷰와 시티뷰를 감상할 수 있다는 점인데 정말이지 제가 경험했던 최고의 오션뷰가 아니었나 싶을 정도로 너무나 좋았고 거실의 킹베드 침대 배치는 신의 한 수였습니다.
저도 입실하자마자 거실 킹베드 침대에 누워서 해운대 뷰를 보면 잠시 휴식을 취했는데요.
해운대 백사장 및 바다는 물론 마린시티, 광안대교까지 보이고 시티뷰도 볼 수 있고 뷰가 정말 좋았는데 달맞이고개 방향은 건물에 막혀 볼 수 없어서 조금 아쉽기도 했습니다.
주방에는 커다란 4인용 식탁부터 해서 싱크대, 쿡탑, 전기포트, 컵, 냉장고 그리고 냉장고에는 생수 4병이 들어 있던데 쿡탑을 사용하지는 않았지만 간단한 조리는 가능해 보였고 전자레인지의 경우에는 6층 카운터 근처에 몇 대 있더라고요.
침대방 또한 커다란 킹베드 침대가 있어서 4인 가족이 이용하기 딱 좋았는데요.
방 크기도 제법 크고 천장 에어컨도 있고 조도를 어둡게 하면 숙면 취하기 좋던데 와이프와 딸은 침대방에 저와 아들은 거실 침대를 이용해 불편함 없이 잠을 잘 수 있었습니다.
침대방 옆에는 샤워부스가 달린 화장실, 세면대와 수건장이 있는 파우더룸이 있었는데요.
화장실이 1개라 조금 불편할 수도 있지만 호텔이라는 점을 상기하면 이 정도 평수가 주는 여유로움이 더 크게 느껴지더라고요.
썬클라우드호텔 배달음식, 주변 명소
썬클라우드호텔에 입실 후 잠시 쉬다가 저녁 7시 30분부터 시작되는 광안리 프라이빗 요트투어를 예약했기 때문에 시간에 맞춰 수영 요트경기장에 갔는데요.
해운대 주변 명소나 놀거리 검색하다가 광안리 드론쇼 관람이 가능한 요트투어가 있다고 해서 예약을 했고 이용을 했는데 정말이지 너무나 멋진 광안리 야경과 드론쇼, 폭죽쇼 관람에 좋은 추억 하나 만들 수 있었습니다.
썬클라우드호텔에서 차로 10분도 안 걸리는 거리라 광안리 요트투어 추천드리는데요.
저는 차를 가지고 갔는데 토요일 저녁 시간이라 도로가 번잡하고 수영 요트경기장 주차 또한 수월하지 않기에 택시를 이용하셔도 좋을 듯합니다.
요트투어 끝나고 숙소에 오니까 밤 9시가 넘었고 배가 고파서 배달의민족으로 초밥, 돈까스, 마라탕 배달음식 주문해서 저녁을 해결했는데요.
주위가 번화해서 그런가 토요일 주문이었음에도 배달이 빨리 왔고 무엇보다 바로 객실 현관문 앞에까지 배달이 되니까 편해서 좋더라고요.
늦은 저녁식사 후 해운대 야경 감상하다 새벽 늦게야 잠들었는데 이렇게 우리 가족 거제도, 부산 3박 4일 여행의 마지막 밤이 저물어 갑니다.
다음 날인 일요일 아침에도 날씨는 좋았고 뷰가 좋아서 그런가 객실 침대 위에서 해운대 경치 보며 뒹굴거리기만 해도 아까울 정도로 시간은 정말 잘 갔는데요.
아이들은 아침 먹기 귀찮다고 해서 저와 와이프만 숙소 근처 밀양순대돼지국밥에서 돼지국밥 먹었고 돌아오다가 해운대 시장 상국이네에서 떡볶이, 튀김과 근처 매장에서 뚝배기불고기 포장해 아이들 아침식사를 해결했습니다.
퇴실 후 해운대 백사장에 잠시 들러 바닷물에 발도 좀 담그고 마침 모래축제 기간이라 모래 작품들도 감상했는데요.
6월 초였음에도 날씨가 꽤나 더웠고 마음 같아서는 바다에서 놀며 하루 더 해운대에서 머물고 싶다는 생각이 간절했습니다.
마지막 일정으로 부산 해운대 명소 중 하나인 미포스카이캡슐 왕복으로 타고 집으로 먼 길 돌아갔는데요.
부산에서 1박만 해서 너무나 아쉬웠지만 해운대 숙소 추천으로 유명한 썬클라우드호텔 그중에서도 전망이 좋다는 코너 스위트 오션뷰 객실을 이용해 더 좋은 기억들 남길 수 있었습니다.
다음 부산 해운대 여행을 또 계획한다면 아마도 숙소는 다시 썬클라우호텔 코너 스위트 오션뷰 객실로 예약하지 않을까 싶은데요.
저는 개인적으로 부산 해운대 숙소로 뷰가 끝내주는 썬클라우드호텔 추천드리고 싶은데 주관적인 후기니까 참고 정도만 하시면 좋을 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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