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크린웰 KF94 소형 마스크 50매 가격 및 착용 후기

이제 무더웠던 여름도 지나고 선선해지면서 마스크 착용의 불편함과 답답함이 조금은 덜한데요. 적어도 덥지는 않으니까 좋기는 한데 도대체 언제 백신이 개발되고 이 코로나 시대는 끝나게 될지 과연 끝나기나 할지 의문스럽고 장기화되면서 그 피로도는 아이, 어른을 막론하고 무겁게 다가옵니다.

 

어른들은 그렇다 치더라도 3살, 4살 어린아이들이 마스크 착용하고 다니는 모습을 보면 안쓰럽기도 하고 저 아이들은 무슨 죄가 있나 안타깝기도 한데 사회적 거리두기가 2.5단계도 1단계로 완화되었다고는 하지만 확산세의 정도는 완연히 꺾인 것이 아니기 때문에 언제나 조심 또 조심해야겠어요.

 

뉴크린웰KF94 소형 마스크

 

숨 쉬기 답답한 여름에는 그나마 얇고 숨쉬기 편한 비말차단마스크를 사용했는데 오히려 거리두기가 완화된 요즘에는 다시 KF94 마스크를 찾게 되는데요.

 

선선한 날씨도 한몫했겠지만 아이들 등교하는 날이 많아지고 사람들과 접촉하는 빈도가 많아진 요즘이기에 좀 더 안심할 수 있는 KF94 마스크를 착용하는 게 맞는 듯해서 아무래도 부모님들 입장에서는 조금 두껍고 불편하지만 다시 찾게 되는 듯합니다.

 

 

와이프도 안 되겠다면서 뉴크린웰 KF94 소형 마스크 50매를 주문하더군요. 하도 많은 브랜드의 마스크를 착용하다 보니까 대충은 어떤 게 괜찮다는 정도는 비교적 쉽게 판단할 수 있는데 이 뉴크린웰 KF94 소형 마스크 꽤 만듦새도 좋고 착용감도 좋고 뭔가 질기고 야무진 느낌이라고 할까요? 암튼 그런 이유로 선호하지 않나 싶습니다.

 

 

박스에는 50매가 한 장씩 개별 포장돼서 들어있고 필요할 때마다 하나씩 꺼내 쓰기 좋은데요. 뉴크린웰 황사방역용 마스크 종류를 보니까 KF80, KF94, KFAD가 있고 사이즈는 대형, 중형, 소형이 있으며 색상은 흰색, 검은색, 네이비, 아이보리, 베이지, 그린, 그레이 정도 있는 듯하고 KF94 소형 50매 가격은 온라인 쇼핑몰 기준 31,000원~39,000원 정도의 가격이 형성되어 있습니다.

 

 

가장 무난하고 깔끔한 화이트 색상을 선택했는데 KFAD 마스크는 뭔가 하고 봤더니 비말차단마스크더군요. KF는 KOREA FILTER의 줄임말로 미세먼지, 황사, 바이러스를 막아주는 기능이 있고 뒤에 붙은 숫자는 미세입자 차단의 수준을 가리키며 숫자가 높을수록 성능면에서는 좋지만 그만큼 숨쉬기가 힘들고 불편하다고 합니다.

 

 

KF94 마스크가 KF99보다는 낮고 KF80보다는 높은 중간 정도의 포지션이라 그런지 가장 많이 이용하는 종류가 아닐까 싶은데 이제는 마스크에 대해서 어느 정도는 기본적으로 알고 있으니 다 코로나가 이렇게 만들어 놓았네요.

 

 

뉴크린웰 마스크 어떤 제품인지 보니까 국내 생산에 4중 구조의 필터 장착, 3단 접이식의 입체 디자인과 편안한 호흡, 편안한 이어밴드, 뛰어난 밀착성과 착용감 정도의 특장점을 들 수 있는데요.

 

 

우리 딸아이가 하는 말로는 이어밴드의 과하지도 느슨하지도 않은 탄력성 때문에 오래 착용해도 귀가 덜 불편하다고 하는데 직접 착용하고 있는 당사자가 이렇게 말하는 걸로 보아 전체적으로 편하다는 말 같습니다.

 

 

제가 만져보니까 그렇게 부드럽다거나 하지는 않고 약간의 두께감은 느껴지지만 피부에 닿는 안쪽 부분은 원단 때문인지 부드러워서 착용감이 좋더군요. 그리고 일단 사이즈가 초등학생 아이들이 착용하기에 적당하고 콧날 지지대 부분의 밀착력이 좋아서 오랜 시간 들뜸 없이 사용이 가능하기에 활동량이 많은 아이들한테 딱~인 듯합니다.

 

 

9살 우리 딸아이가 뉴크린웰 KF94 소형 마스크 착용한 모습인데요. 사이즈와 밀착력도 딱 좋고 볼륨감도 느껴지면서 이어밴드의 탄력성도 적당해서 특별히 끈조절을 하지 않아도 불편하지 않기에 아이들이 사용하는데 괜찮다는 생각입니다.

 

이상으로 뉴크린웰 KF94 소형 마스크 50매 구매하고 착용한 후기였는데요. 제가 사용하고 있는 다른 브랜드의 대형 마스크 다 쓰면 저도 뉴크린웰 대형으로 바꿔 볼 생각인데 그나저나 생활필수품이 되어버린 마스크 착용 안 하고 평범했던 일상으로 돌아가는 날이 언제가 될지 막연하기만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