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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의기록/모든리뷰

게스 남자 청바지 GUESS 티셔츠 구매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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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소개할 게스 남자 청바지 및 긴팔 티셔츠 요즘 입기 딱 좋은데요. GUESS 브랜드 참 추억 돋는 이름인데 고등학교 때부터 청바지 하면 게스였고 자주 입었는데 나이 든 지금까지도 다른 브랜드는 잘 모르겠고 게스 청바지만큼은 꾸준하게 사서 입는 듯합니다.

 

하도 오래전부터 들어온 이름이라 조금은 식상할 수도 있지만 그만큼의 오랜 전통과 꾸준한 사랑이 있었기에 지금까지 명성을 이어올 테니 다른 건 몰라도 청바지 하나만큼은 잘 만들지 않나 싶어요.

 

게스 남자 청바지 긴팔 티셔츠

 

GUESS 1981년에 런칭한 미국의 패션 브랜드로 데님 진을 바탕으로 한 의류나 액세서리, 향수, 시계 등을 취급하는데 1980년대에 한국에 진출해서 당시 중고등학생이나 20대들에게 비교적 비싼 청바지 브랜드로 인기를 끌었습니다.

 

 

지금 기억하기에 그 당시에 게스 청바지 하나 입으면 왠지 모르게 어깨에 힘 들어가고 그랬는데 지금 젊은 세대에서는 어떤 브랜드로 인식되는지는 모르겠지만 그때만큼의 브랜드 가치와 선풍적인 인기는 아니라 생각됩니다. 

 

 

고유의 빨간색 역삼각형 로고에 검은색 GUESS가 새겨진 브랜드 너무나 익숙하기에 쇼핑몰 갈 때 매장이 보이면 종종 들리는데요. 가을도 되었고 오랜만에 남자 청바지 하나 살까 싶어서 들어가 보았는데 청바지나 티셔츠 필요하시다면 게스 어떨까 싶네요.

 

 

이제는 제법 쌀쌀해진 날씨에 청바지에 긴팔 티셔츠나 후드티 매치해서 캐주얼하게 자주 입는데 정말 오랜만에 청바지와 긴팔 티셔츠 한 벌 사러 게스 매장에 방문해 보았습니다.

 

 

쇼윈도 마네킹이 입은 짙은 남색의 긴팔 티셔츠가 눈에 띄길래 청바지와 매치해서 입으면 괜찮겠다 속으로 선택했고 청바지야 뭐 무난한 색상에 과하지 않은 워싱, 적당한 품과 길이, 앉았을 때 편안한 신축성만 마음에 들면 선택하는 편인데 마침 마음에 드는 바지가 있어서 한 번에 선택했습니다.

 

 

티셔츠는 쇼윈도에서 보았던 그 제품과 바지는 어둡지도 그렇다고 밝지도 않은 무난한 색상에 통이 넓지도 좁지도 않은 대체로 슬림하게 떨어지는 일자 라인의 베이직한 디자인을 선택했는데 직원분께서도 이렇게 매칭 해서 입으면 캐주얼하면서 깔끔해 보인다고 잘 선택했다고 하시더군요.

 

 

티셔츠는 입어보지 않고 L사이즈로 선택했는데 배가 나와서 그런지 살짝 타이트한 느낌이라 바꿀까도 생각했는데 그냥 입기로 했고 청바지는 입어보고 사서 그런지 길이는 조금 길지만 핏감이나 착용감, 신축성은 정말 좋았습니다.

 

 

청바지와 남색의 라운드티 누가 입어도 캐주얼하고 자연스러운 연출이 가능한데 이렇게 입으니까 학생이 된 듯한 기분도 들고 젊어 보인다고 와이프가 말하더군요.

 

 

게스 남자 청바지 예나 지금이나 질리지 않고 편안한 스타일에 착용감도 좋고 리바이스 브랜드도 좋아하지만 게스가 저한테는 사이즈나 핏감이 더 잘 맞는 듯해서 선호합니다.

 

 

연청, 중청, 진청 중에 중청 정도의 기본 컬러라 어느 곳에도 손쉬운 코디가 가능하고 제 허리 사이즈가 34에 가까운데 32인치 청바지임에도 보시다시피 신축성이 너무 좋아서 벨트 없이도 답답하거나 불편한 느낌은 전혀 없습니다.

 

 

길이는 조금 길지만 발목 부분이 슬림하게 떨어져서 전체적으로 날씬해 보이는 느낌과 굳이 수선하지 않고 접어서 입어도 포인트가 되는 게 괜찮던데 게스 남자 청바지 디자인부터 착용감, 핏감이 좋아서 계속 찾게 되지 않나 싶어요.

 

 

게스 긴팔 티셔츠 요즘 입기 무난한데요. 살짝 두께감이 있어서 겉옷 없이 입어도 좋지만 핏감이 좋아서 그런가 점퍼 안에 입어도 크게 답답하거나 불편한 느낌이 없어서 좋더군요.

 

한 치수 작은 사이즈를 선택해서 조금 타이트하지만 소재 자체가 신축성도 좋고 목, 손목, 허리 부분이 밴딩 처리가 되어 있어서 여유 있게 늘어나기 때문에 사이즈는 작지만 만족스러운 착용감을 선사합니다.

 

앞부분 상단부에 빨간색 GUESS 레터링과 물음표 로고가 입체적으로 인쇄되어서 포인트도 되면서 볼륨감도 느껴지니까 밋밋하거나 단조롭거나 하는 느낌은 없습니다. 참고로 티셔츠 가격은 6만 원, 청바지 가격은 9만 원 정도라 기억되네요.

 

이상 게스 남자 청바지와 긴팔 티셔츠 구매한 후기였는데요. 저 같은 경우 선호하는 브랜드여서 그런지 몰라도 특별한 단점이나 불편함 없이 잘 입고 있기에 꾸준하게 구매해서 입는데 이 정도 퀄리티와 가격대면 꽤 괜찮은 선택이 아닐까 싶습니다. 추억도 돋고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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