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 전에 롯데 전자레인지 저렴한 가격으로 장만했는데요. 우리 집 같은 경우는 전자레인지로 요리 거의 하지 않고 딱 밥이나 음식 데우는 용도로만 사용하기에 고성능의 비싼 제품은 솔직히 비효율적이라고 생각되었습니다.
솔직히 전자레인지 없어도 큰 불편함은 없는데 막상 없으니까 살짝 아쉬워서 저렴하면서 가성비 좋은 제품이 없는지 알아보다가 롯데 전자레인지가 눈에 띄었는데요.
20L 소형 사이즈에 가정용으로는 이 정도면 딱 좋지 않을까 싶었고 고장난 대우 전자레인지도 이 정도의 소형 사이즈였는데 크게 불편함 없이 사용했었습니다.
성능과 기능은 큰 문제가 아니었기에 다양한 기능으로 무장한 제품보다는 저렴한 가격에 선택의 기준을 두었는데 현재 온라인 쇼핑몰에서는 6만 원 대의 싼 가격이 형성되어 있습니다.
처음에는 너무나 저렴한 롯데 전자레인지였기에 잘 돌아가나 싶은 마음도 들었는데 조작법도 간편하고 음식도 잘 데워지고 현재 큰 불편함 없이 잘 사용하고 있습니다.
처음 검색할 때는 삼성, LG, SK매직 등 이름 있는 브랜드의 제품을 살려고 했는데 롯데 알루미늄 전자레인지 LE-1621MW를 선택한 이유는요. 저렴한 가격도 한 몫했지만 사진에서 보시는 것처럼 심플하고 깨끗하고 직관적인 버튼식디자인이 가장 마음에 들었습니다.
꼭 편의점 전자레인지와 같은 느낌도 들고 왠지 모르게 친숙한 모양새라 롯데 전자레인지 LE-1621MW가 유독 눈에 들어 오더군요.
택배가 도착하고 주방으로 옮기는데 왜 이렇게 묵직하고 무겁게 느껴지는지 저렴한 가격이라 그런가? 하는 생각도 들었는데요. 어차피 한 번 제 위치에 자리 잡으면 옮길 일이 별로 없기에 큰 상관은 없지만 이 엄청난 무게는 여성분들이 들기에는 상당히 무겁겠다는 생각입니다.
혹시 전자레인지 선택의 기준에 가벼운 무게가 포함되었다면 롯데 전자레인지는 10.5kg이니까 과감히 패스하시는 게 좋을 듯합니다. 그래도 제가 원하는 스타일의 디자인이었기에 나름 만족스러웠습니다.
최대 출력 700W로 에너지 절약을 실천하는 그린에코 제품으로 전자파 억제가 가능하며 직관적이라 다루기 쉬운 버튼식에 타이머 또는 LED 시계 기능도 가능한 롯데 전자레인지인데요.
타이머는 99분 99초까지 조리시간을 직접 설정할 수 있고 버튼은 누를 때마다 소리가 나는데 돌출된 버튼이 아니고 평면적이라 그런가 개인적으로 누르는 느낌은 좀 뻑뻑하고 그다지 좋지는 않은 편입니다.
가열이 완료된 후에는 소리로 알려 주며 문을 열지 않으면 2분마다 경고음이 나오고 보시다시피 시계, 타이머 버튼이 있으니까 전자레인지 사용하지 않는 경우에는 시계로 사용하면 되는데 전원 코드를 뽑으면 시간은 리셋됩니다.
어린아이들이 있는 집이라면 신경 써야 할 주방 전자제품이 전자레인지인데요. 이 제품은 어린이 보호를 위한 안전 잠금장치의 기능이 있어서 좋을 듯합니다.
설정 방법은 조작부 버튼 중 정지/취소 버튼을 3초간 눌러 주면 되는데 LOCK 기능이 작동이 되면 버튼이 눌러지지 않아 보호자가 없어도 오작동을 방지하고 안전한 조리가 가능합니다.
전자레인지 도어를 열면 20L의 내부 공간이고 대형은 아니기에 좀 작다고 느껴질 수는 있지만 아직까지는 별다른 불편함 없이 사용하고 있는데요.
큰 사이즈의 피자 한판은 돌리기 힘들 듯하고 일반 사이즈 정도는 돌아가지 않을까 싶은데 냉동피자 조만간 한번 돌려봐야겠습니다.
원형의 매립식 유리접시가 포함되어 있으며 투시창과 전자파 차단판이 부착된 도어를 열면 실내등이 들어옵니다.
세세하게 사용해 보지 않아서 잘은 모르겠지만 데우기 기능 잘 돼서 만족스럽고 돌아가는 소리도 크지 않고 깔끔한 디자인이라 주방 인테리어에도 도움이 되는데 20L 소형 사이즈라 부담스럽지 않아서 좋습니다.
우측 사진이 고장난 대우 전자레인지이고 좌측이 롯데 전자레인지인데 외관 디자인과 다이얼식, 버튼식의 확연한 차이가 있고 개인적으로 버튼식이 저는 더 편하더군요.
이상 롯데 전자레인지 LE-1621MW 20L 소형 사이즈 주관적인 후기였는데요. 저렴한 가격에 비해 체감되는 기능이나 성능 나름대로 만족스럽고 직관적인 버튼식이라 조작법도 쉽고 잠금 기능도 마음에 들고 디자인도 깔끔하고 다만 한 가지 무겁다는 점이 단점이지만 뭐 옮길 일은 자주 없을 테니 대체적으로 가성비 좋은 전자레인지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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