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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의기록/모든정보

2021년 꽃샘추위 시기 알아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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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하순으로 접어든 요즘 날씨가 따뜻해지고 매화, 산수유가 개화하면서 봄이구나 실감하고 있는데요. 아침저녁으로는 쌀쌀하고 일교차가 크지만 그래도 낮 기온만큼은 봄을 느끼기에 부족함이 없더라고요.

 

하지만 어제 하루 종일 흐리고 비가 내리더니 기온은 뚝~떨어지고 한낮인 지금 이 시간에도 밖은 쌀쌀한 느낌인데 내일부터 꽃샘추위라고 하니 두터운 겉옷 다시 꺼내 입어야 할 듯합니다. 

 

 

그럼 2021년 꽃샘추위 시기는 어떻게 되는지 3월, 4월이라고는 대충 알고 있는데 그 기간은 어떻게 되는지 알아볼게요.

 

꽃샘추위란?

꽃샘추위는 꽃이 피는 것을 시샘하여 애교를 부린다는 뜻으로 '화투연'이라고 불리기도 하는데요. 우리 설화에는 바람신이 샘이 나서 꽃을 피우지 못하게 찬바람을 일으키는 것이라고 합니다. 이런 속담도 있는데요. "2월 바람에 큰 독이 깨진다", "꽃샘추위에 반늙은이 얼어 죽는다" 등 꽃샘추위의 강력한 기세를 빗댄 표현이 공감이 가기도 하더라고요. '잎샘추위'도 같은 의미로 쓰이는 말인데요. 봄에 잎이 나올 무렵의 추위라는 뜻이라고 합니다. 봄샘추위라는 말도 있고요.

 

하지만 반갑지 않은 꽃샘추위를 반기게 되는 경우도 있는데요. 추위에 대한 개념이 조금 달라지고 있는데 그 이유는 미세먼지 때문입니다. 꽃샘추위가 찾아오면 기압차가 심해지고 강한 바람이 불면서 미세먼지가 밀려나 맑은 하늘을 볼 수 있기 때문입니다.

 

 

2021년 꽃샘추위 시기

요즘 따뜻한 봄기운에 주말 나들이 계획하는 분들 많으실 텐데요. 급작스럽게 찾아온 꽃샘추위는 얄밉게 느껴지기도 합니다. 3월이고 봄이기에 겉옷도 얇아지고 봄을 준비하는 우리들 입장에서는 더 춥게 느껴지는 것이 사실인데요. 기온이 올라가다가 뚝 떨어지니까 받아들이는 추위가 세다고 할 수 있습니다.

 

 

일시적으로 강해진 시베리아 고기압이 남쪽인 우리나라 쪽으로 내려오면서 기온이 내려가는 현상을 꽃샘추위라고 하며 매년 거의 같은 시기에 발생하는데 시기는 주로 2월 말부터 4월 중으로 느낄 수 있고 통상 3월~5월까지를 꽃샘추위 시기라고 할 수 있고 4월 하순에서 5월 상순에 발생하는 꽃샘추위는 농작물에 피해를 주기 때문에 달갑지 않게 여깁니다.

 

 

꽃샘추위 특징 및 건강관리

아침 기온이 조금 많이 떨어지기는 하지만 낮에는 그래도 포근하기 때문에 겨울 추위처럼 혹독하게는 느껴지지 않고 꽃샘추위 기간은 짧게는 2~3일에서 길게는 4~5일 정도라 금방 풀린다는 점은 반가운데요.

 

봄추위는 겨울추위 하고는 달라서 찬 공기가 미치는 영역까지만 춥다고 합니다. 서울에 있는 사람은 추운데 부산이나 제주에 있는 사람은 추위를 못 느끼는 경우도 많으니까요.

 

급작스럽게 찾아온 추위와 일교차가 크기 때문에 신체 리듬이 깨지기 쉬워서 면역력이 약해져 감기에 걸리기 쉽다고 하니 될 수 있으면 얇은 옷을 여러 겹 끼워 입는 것이 좋다고 하는데요. 기온에 맞게 하나씩 벗고 입고하면서 체온을 조절하는 게 좋다고 하니 남을 의식하지 말고 자기 몸이 느끼는 대로 입고 지내는 게 좋겠습니다.

 

참고로 2021년 벚꽃, 봄꽃 개화시기도 확인해 보세요.

 

2021.03.10 - [K의기록/모든정보] - 벚꽃 개화시기 2021 전국 명소 축제 취소

 

벚꽃 개화시기 2021 전국 명소 축제 취소

오늘 날씨 정말 따뜻하면서 봄기운 물씬 풍기는 게 이제 겨울은 다 갔구나 싶었는데요. 봄의 전령사인 매화나무에는 하얀 매화가 풍성하게 피어있던데 온화한 날씨와 만개한 꽃을 보니까 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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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으로 2021년 꽃샘추위 시기 및 기간, 특징, 건강관리에 대해서 간단하게 알아보았는데요. 어제만 해도 완연한 봄기운을 느끼기 좋은 따뜻한 날씨가 갑작스럽게 추워져서 당황스럽기는 하지만 황사, 미세먼지 없는 깨끗한 하늘과 공기가 느껴지니까 좋기도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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