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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의기록/모든리뷰

다이슨 드라이기 슈퍼소닉 가격 (HD03 HD01 코퍼 레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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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 미세먼지 때문에 뿌연 하늘을 보니 그렇지 않아도 마스크 쓰고 다녀서 답답한데 더 답답한 마음이 드는 요즘인데요. 와이프가 다이슨 공기청정기 하나 들여놓고 싶다고 하길래 쇼핑몰 방문해서 잠시 둘러보고 왔습니다.

 

청소기도 그렇고 공기청정기도 그렇고 다이슨 제품은 볼 때마다 성능도 성능이지만 심플하고 세련된 디자인에 일단 눈길이 가는데요. 하지만 가격대가 비싸기에 선뜻 엄두가 나지 않는 것은 사실인데 하긴 뭐 국산 제품도 청소기나 공기청정기 보면 비슷한 가격대니까 가격 비교해보면 또 그렇게 확연하게 높거나 하지는 않더라고요.

 

다이스 드라이기 슈퍼소닉

둘러보다가 다이슨 드라이기가 눈에 띄었고 와이프는 공기청정기 보러 왔다가 오히려 이 헤어드라이기에 관심이 가는지 연신 틀어 보고 바람세기나 그립감, 무게, 온풍, 냉풍 등 마치 당장이라도 살 것처럼 체크해 보고, 노즐도 바꿔 끼어 보고 암튼 다이슨 매장에서 가장 많은 시간을 이 드라이기 코너에 할애한 듯합니다. 

 

 

집에 사용하는 드라이기가 두 대나 있지만 뭐가 그렇게 신기한지 사고 싶다는 듯한 표정으로 한참을 만지작 거리길래 저도 디자인도 예쁘고 바람세기가 어느 정도나 되는지 궁금해서 잠시 만져보았는데요. 역시나 다이슨스러운 디자인이 시선을 잡아끌고 남자던 여자던 호감이 가는 것은 어찌보면 당연한 듯합니다.

 

다이스 드라이기 슈퍼소닉 가격

제품명은 다이슨 슈퍼소닉이고 매장에서 파는 가격은 449,000원이던데 역시나 높은 가격에 선뜻 구입하기에는 무리가 좀 따르기에 혹시 온라인에서는 더 저렴하게 파는지, 성능은 어떤지 등의 후기를 꼼꼼하게 따져 봐야겠더라고요. 2~3년 전에는 가격이 55만 원으로 오히려 더 높던데 과연 이 정도 가격의 성능인지는 어느 정도 기간을 두고 써봐야 확실히 알 듯합니다.

 

다이슨 매장 슈퍼소닉 드라이기

헤어드라이기 가격이 40~50만 원이라니 솔직히 10만 원 이상만 되어도 드라이기 치고는 비싸다는 생각이 드는데 가격 참 세기는 하고 혹시 온라인에서는 그 가격대가 어떻게 형성이 되어 있는지 알아보았는데요.

 

다이슨 매장에서 파는 슈퍼소닉 드라이기 정가는 449,000원이고 종류는 HD03이었는데 HD01과의 차이점은 스타일링 툴 중 젠틀 드라이 노즐이 있고 없고의 차이라고 하는데 가격 차이는 별로 없는 듯합니다.

 

 

온라인 쇼핑몰 기준 HD03 가격은 38~42만 원대의 가격을 형성하고 있고 기프트 에디션 실버/코퍼 43~48만 원, 레드 43~50만 원, HD01 39~41만 원 정도의 가격대입니다.

 

 

슈퍼소닉 종류 및 노즐

슈퍼소닉 블랙/퍼플
슈퍼소닉 레드/니켈
슈퍼소닉 푸시아/아이언
슈퍼소닉 화이트/실버
슈퍼소닉 블랙/니켈
슈퍼소닉 프로페셔널
슈퍼소닉 23.75 캐럿 블루/골드

다이슨 홈페이지에 나와 있는 슈퍼소닉 드라이기 종류를 보니 7가지인데요. 레드/니켈, 푸시/아이언, 블랙/퍼플, 화이트/실버, 블랙/니켈, 프로페셔널, 23.75 캐럿 블루/골드입니다. 가격은 5종류가 449,000원이고 프로페셔널 506,000원, 블루/골드 549,000원입니다.

 

제품 종류에 따라 노즐 차이는 있지만 구성품으로 든 스타일링 노즐은 스타일링 컨센트레이터, 디퓨져, 젠틀 드라이 노즐, 스무딩 노즐이 있으며 특징은 위와 같습니다.

 

 

슈퍼소닉 사양 및 후기

다이슨 슈퍼소닉 중 인기가 많은 모델인 푸시아/아이언 제품 사양을 보면요. 출력 1600W, 코드 길이 1.8m, 높이 245mm, 길이 97mm, 헤드 너비 78mm, 중량 0.57kg, 기류 초당 41리터입니다. 빠른 건조, 일반 건조, 스타일링의 3단계 바람 속도 조절이 가능하며 4단계 열 설정(냉풍, 부드러운 건조, 일반, 건조, 빠른 건조 및 스타일링)이 가능하고 지능형 열 제어 시스템으로 바람의 온도를 초당 40회 측정하여 과도한 열로 인한 모발 손상을 예방하여 모발의 자연스러운 윤기를 보호해 준다고 합니다.

 

제가 직접 만져보고 사용해 본 느낌은요. 일단 작고 가벼워서 그런지 그립감도 좋고 무게감도 적당하고 집에 있는 헤어드라이어는 크기가 크고 좀 무거운 편인데 다이슨 슈퍼소닉 상대적으로 작고 가볍기에 오래 사용하시는 분들은 손목에 무리가 덜하겠다 싶더라고요. 헤드 부분의 길이가 짧아 바로 머리 근처에서 드라이할 수 있으니 거추장스러운 느낌도 없고 말이죠.

 

소리는 작다고 하시는 분들이 많으시던데 그렇게 체감될 정도의 작은 소리는 아니었고 비슷한 정도였으나 바람의 세기도 강할뿐더러 바람의 질?이라고 할까요? 타 헤어드라이기에 비해서 바람의 느낌이 균일하고 뭔가 촘촘하다? 암튼 모발의 빠른 건조 및 열손상으로부터의 보호에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었습니다.

 

제가 남자치고는 머리숱이 많은 편이라 드라이하는 시간이 오래 걸리는 편인데 작지만 강한고 풍성한 바람에 빨리 마르지 않을까 싶고 여성분들의 경우 노즐도 다양해서 헤어 스타일링에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더라고요.

 

다른 분들의 후기를 보니까 역시나 예쁜 디자인에 일단 만족하고 빠른 건조와 스타일링이 쉽다는 후기가 많은데 비싼 가격임에도 만족한다는 후기가 많았습니다. 돌아오는 와이프 생일에 선물로 주면 정말 좋아할 듯한데 생각지도 않게 다이슨 드라이기 슈퍼소닉 보게 되었고 이렇게 검색까지 하게 되었는데 여러 종류 중에 하나 골라서 생일선물로 줘야겠네요. 높은 가격이지만 예쁘고 성능도 좋고 딸아이와 함께 두고두고 잘 사용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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