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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의기록/일상공유

영종도 가볼만한곳 인천 파라다이스시티 호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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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확산세로 집콕 놀이만 하다가 잠시 콧바람이나 좀 쐬려고 드라이브하러 나갔는데요. 코로나뿐만 아니라 매서운 추위에 야외활동 하기는 힘들었지만 가까운 바다라도 잠시 보고 싶었기에 자주 가는 영종도를 목적지로 하고 출발했습니다.

 

아버지 고향이자 할머니 댁이 영종도였기에 추억이 많은 곳이고 지금은 인천공항이다 신도시다 해서 싹~다 갈아엎어 그 동네는 흔적조차 찾을 수 없지만 할머니, 할아버지 묘가 영종도에 있어서 자주 가는 곳이랍니다.

 

아마도 서울 근교나 경기도에 사시는 분들은 가까운 바다를 찾을 때 영종도, 강화도, 대부도, 제부도 정도를 떠올리실 텐데요. 저야 뭐 인천에 살기 때문에 비교적 가까운 거리라 자주 가는 곳들이지만 영종도가 가장 마음이 편하고 드라이브하기에는 좋더라고요.

 

영종도 가볼만한곳 다 몇 번씩은 가보았기에 이제는 별 감흥은 없지만 그래도 자주 찾지 않는 분들에게는 드라이브 코스 정도로 좋은 곳이 아닐까 생각하는데 오늘은 많은 곳들 중 파라다이스시티 호텔 간단하게 소개해 보겠습니다.

 

 

 

먼저 영종도를 찾는 대부분의 목적이 인천공항 이용을 제외하면 바다, 일몰, 카페, 맛집 등 먹고 드라이브하는 나들이 정도의 개념과 호텔, 펜션, 캠핑장 등 숙박의 목적이 있을 듯한데요.

 

을왕리, 선녀바위, 왕산해수욕장, 무의도 하나개, 실미도 정도가 바다를 볼 수 있는 곳들이고 마시안 해변의 카페들과 맛집들, 숙박으로는 왕산 오토캠핑장, 씨사이드 카라반 캠핑장, 파라다이스 시티 호텔, 그랜드 하얏트 호텔, 네스트 호텔, 다양한 펜션 및 리조트가 있겠습니다. 

 

씨사이드 레일바이크, BMW 드라이빙센터, 영종역사관, 구읍뱃터, 하늘정원, 인천공항전망대 정도도 한번 둘러보시면 좋을 그런 곳들인데요. 저는 그냥 영종도 아무 바닷가에서나 보는 일몰이 좋아서 항상 느지막이 출발해서 석양은 꼭 보고 오는데 짧지만 황홀한 풍경에 마음이 차분해지는 느낌이라 그렇게 좋더라고요.

 

인천 파라다이스 시티 호텔과는 다 가까운 곳들이라 몇 군데 목적지를 잡아서 바다도 보고 커피도 마시고, 식사도 하고 하면 좋겠는데 지금은 아시다시피 코로나 상황이라 잠잠해지면 꼭 말씀드린 곳들 가보셨으면 해요.

 

영종도 해안도로를 타고 달리면 우측으로 파라다이스시티 호텔이 보이는데요. 인천공항도 가깝고 을왕리, 무의도 등 주변 바다와도 가깝고 위치상으로는 참 좋은 곳이 아닌가 싶어요.

 

 

저는 인천에 살기에 굳이 영종도에서 숙박을 할 이유가 없는데 이곳에서 잔 적은 없고 단지 식사를 하거나 아이들 디트로네 전동차를 태워 주거나 잠깐 이용하는 정도로만 들리고 있고요. 숙박의 목적이 아니더라도 잠시 둘러보시는 것도 좋을 듯합니다.

 

재작년 여름에 그랜드 하얏트 호텔에서 호캉스 즐긴 적이 있는데 이때 뷰가 파라다이스시티 호텔이었고 웅장하고 화려한 모습에 그제야 이 호텔의 존재를 알게 되었는데 시상식도 자주 열리고 영종도에서 가장 좋은 호텔이 아닌가 싶습니다.

 

버스 주차장, 지상, 지하 주차장이 있어서 처음에 가면 어디에 주차할지 조금 막막한데요. 파라다이스시티 플라자 쪽에 주차를 하고 엘리베이터로 한층만 올라가면 플라자가 나오는데 나가실 때는 무인정산기로 주차료 정산을 하셔야 합니다. 물건을 사거나 매장을 이용하면 주차료 정산 처리가 되는 듯하고 그렇지 않으면 1~2시간에 2천 원 정도 나오는 것 같더라고요.

 

주차장에서 한 층만 올라오면 이렇게 플라자가 나오고 조금은 이색적인 풍경에 처음이라면 조금은 신기할 듯한데요. 개방감 좋은 실내이기 때문에 여름에는 시원하고 겨울에는 따뜻해서 영종도 가볼만한곳 코스로 잠시 들리면 어느 계절에나 방문해도 좋지 않을까 싶어요.

 

1, 2층이 쇼핑공간이라고 보시면 되는데 옷가게, 폴바셋, 음식점, 아트 스페이스, 디트로네 매장이 있고 놀거리라고는 디트로네 전동차가 있는데 공간이 넓어서 타기도 좋고 가족단위로 이용하시는 분들 많으시더라고요. 물론 요즘은 사람들이 없으니까 한적한 상태이고 매장은 오픈했더군요. 가격은 15분에 10,000원, 30분 20,000원 정도로 기억합니다.

 

파라다이스시티 플라자 특급 호텔답게 멋지고 이색적인 느낌이 강한 공간이기에 꼭 호텔 투숙의 목적이 아니더라도 잠시 들러서 구경해도 좋을 그런 곳인데요. 사진 찍어도 잘 나오고 아이들도 신기한지 그냥 뛰어만 다녀도 좋아하더라고요.

 

플라자에서 호텔, 카지노 방향으로 가려면 알록달록 예쁜 빛의 공간을 지나게 되는데 수시로 변하기 때문에 아이들이 특히 좋아하지 않을까 싶고 잘만 찍는다면 인생샷 정도는 건지지 않을까 싶어요. 여러 번 방문했기에 지금은 그리 새롭지는 않지만 처음 봤을 때는 너무나 신기하더라고요.

 

호텔과 연결된 통로를 중심으로 양쪽에는 고급 식당들과 파라다이스 카지노, 호텔 로비가 나오는데 식당을 이용하시거나 인테리어 구경삼아 둘러보시는 것도 좋지 않을까 싶습니다.

 

플라자에서 외부로 나오면 원더박스, 씨메르, 크로마 등의 독특한 건물이 나오고 파라다이스시티 호텔 분수 광장이 나오는데 인테리어면 인테리어 외관이면 외관 둘러보는 것만으로도 정말 매력적인 곳이 아닌가 싶습니다. 지금이야 놀이공원인 원더박스는 운영하지 않는 듯하고 스파인 씨메르는 운영 여부를 잘 모르겠는데 코로나 지나면 한번 가보고 싶을 정도로 멋진 곳이더라고요.

 

어두워지고 건물에 조명이 켜지면 더욱더 매력적인 모습으로 변하니까 근처 영종도 가볼만한곳 및 일몰 보시고 파라다이스 시티 호텔 잠시 들려서 구경만 하셔도 좋지 않을까 싶네요. 이상 영종도 가볼만한곳 인천 파라디이스 시티 호텔 꼭 숙박이 아니더라도 이렇게 둘러보시면 어떨까 싶어서 적어보았는데요. 코로나 좀 잠잠해지면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 준수해서 둘러보시는 것도 좋을 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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