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생활건강 세균아꼼짝마 레몬버베나 다이소 항균 핸드워시

아이들 키우는 집에서는 유독 코로나 19 바이러스로 힘든 요즘뿐만 아니라 위생을 위해서 손세정제는 필수품으로 사용하고 있을 텐데요. 우리 집도 아이가 둘이나 있다 보니까 이것저것 여러 브랜드의 핸드워시를 사용했습니다.

 

유명한 데톨부터 아이깨끗해 등 여러 제품을 거쳐서 다이소에서 파는 핸드워시까지 정말 다양한 손세정제를 사용했는데 딱히 이거다 싶은 제품은 없더군요. 세정력이 맘에 들지 않던가 냄새와 용량이 별로였던가 그랬던 것 같아요.

 

다이소에 가면 다양한 핸드워시를 만날 수 있는데요. 요즘은 가족 모두가 손 씻는 횟수가 많아져서 웬만한 용량의 핸드워시 가지고는 한 달을 버틸 수가 없어서 이왕이면 대용량의 제품을 선호합니다. 거기에 거품형보다는 젤형을 선호하는데 거품형 핸드워시는 느낌상인지 깨끗이 씻는다는 기분이 좀 덜하더군요. 

 

아이들은 거품형이 빨리 씻겨나가니까 더 선호하지만 그만큼 살짝 불안한 마음도 있어서 언제부터인가 우리 집에는 젤형 항균 핸드워시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브랜드는 딱히 따지지 않고 그때그때 마음에 드는 제품으로 사다가 쓰는데 이번에 다이소 방문했을 때는 지금까지 보지 못했던 LG 생활건강에서 출시된 항균 핸드워시가 있길래 용량도 커 보이고 해서 사 왔는데요.

 

다이소 제품치고는 가격이 비싼 5천 원이었지만 큰 용기만큼이나 많은 480mL의 용량이 일단 마음에 들었고 이름도 호기로운 세균아꼼짝마로 왠지 든든한 기분도 들고 제가 선호하는 액상형, 젤형이더군요.

 

향은 레몬버베나향이라고 해서 레몬과 다른 과일 두 종류의 향이 섞여있는 줄 알았는데 검색해 보니까 높이 60~150cm 정도 자라는 비내한성 낙엽 소저목이고 전체에 강한 레몬향을 지닌다고 합니다.

 

에센셜 오일에도 사용되고 맛있는 허브종으로 요리와 차에도 사용된다고 하며 청량감과 은은하고 온화한 진정작용이 있어 구토, 소화불량에도 좋다고 하는데요.

 

레몬향과 비슷한 상큼한 향은 화장품, 비누, 오데코롱 등의 재료로 쓰이며 입욕제로 사용하면 심신을 편안하게 하고 살균 및 방부작용이 있어 피부 세정에 사용된다고 합니다.

 

다이소에서 구입하고 처음 LG 생활건강 세균아꼼짝마 사용했을 때 일단 독특한 향 때문에 기분이 좀 색달랐는데 레몬향 비슷하면서 뭔가 더 섞여 있다는 느낌도 들고 암튼 처음에는 익숙하지 않은 향이라 그런지 솔직히 냄새가 좋지는 않았습니다. 

 

하지만 한 달 정도 사용하다 보니까 적응이 됐는지 냄새도 거슬리지 않고 지금은 만족스럽게 사용하고 있어요.

 

세균아꼼짝마 젤 타입 핸드워시에는 화학적  항균제가 첨가되지 않았고 피부에 순하고 자극이 없는 항균 제품이라고 하는데요. 올리브오일, 티트리추출물, 프로비타민B5를 함유한 부드러운 거품으로 자극 없는 부드러운 손 씻기를 할 수 있다고 합니다.

 

산뜻한 레몬버베나향이 처음에는 좀 거슬렸지만 지금은 사용할 때마다 청량한 기분도 들고 한 번 펌핑할 때마다 많지도 적지도 않은 적당한 양이 나와서 만족스럽고 무엇보다 부드러운 거품이 빠르게 일고 물로 빠르게 씻겨 나가서 개인적으로 꽤 만족스러운 항균 핸드워시입니다.

 

여러 제품을 사용해 봤기에 씻고 났을 때의 상쾌함과 보습력이 어느 정도인지 판단이 서는데 LG 생활건강 세균아꼼짝마 핸드워시는 지금까지 사용했던 어떤 손세정제보다 세정력과 촉촉한 느낌은 가히 최고더군요.

 

우리 딸아이 이제는 손 씻는 습관이 제대로 들어서 기특한데 세균아꼼짝마로 손 씻고 나면 뽀득보득하고 상쾌한 느낌이 들어서 좋다고 하네요.

 

지금은 가족 모두가 만족스럽게 사용하고 있는데 앞으로도 당분간은 LG 생활건강 세균아꼼짝마 항균 핸드워시 레몬버베나 사용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참고로 망고향, 베리향 버블 타입의 제품도 있고 핸드워시뿐만 아니라 세균아꼼짝마 물티슈, 손소독제, 스프레이도 있다고 하는데 어떤 제품인지 이 제품들도 사용해 보고 싶네요.

 

이상 다이소에서 구입한 세균아꼼짝마 항균 핸드워시 한 달 정도 사용한 후기였는데요. 모든 면에서 만족스러운 제품이고 용량이 커서 네 식구가 매일 몇 번씩 사용하고 있는데 아직도 꽤 많은 양이 남아서 양 또한 만족스럽습니다.

 

레몬버베나 향이 처음에는 적응이 안됐지만 지금은 익숙해져서 괜찮고 손 씻고 났을 때 상쾌하고 촉촉한 느낌은 단연 돋보이는 제품이라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