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박스(XBOX) 게임패스 MOGA XP5-X+ PLUS 컨트롤러 개봉기

갤럭시노트20 사전예약 사은품을 놓고 갤럭시 버즈 라이브, 엑스박스(XBOX) 게임패스 컨트롤러 패키지 중에서 고심 좀 했는데요. 선택은 엑스박스 게임패스 컨트롤러였습니다.

 

게임에 별 관심이 없는 1인이라 갤럭시버즈 라이브가 더 활용도가 높을 듯했지만 모바일 카트라이더에 재미가 들리면서 게임을 이 맛에 하는구나 알게 되었고 비록 3개월 무료 게임패스지만 어떤 게임들이 있고 어떤 느낌인지 먼저 체험해 보고 그다음에 계속할지 말지 선택하면 되겠더군요.

 

MOGA XP5-X+ 엑스박스 컨트롤러

 

하지만 9월 중순에 받은 MOGA XP5-X+ PLUS 컨트롤러 이제야 개봉했는데요. 그동안 바빠서 시간도 없었고 틈만 나면 카러플만 하였기에 자연스럽게 엑스박스 컨트롤러는 잠시 잊게 되었는데 사은품이라 그런가 그렇게 막 열의가 생기지는 않았습니다.

 

 

그래도 게임패스, 컨트롤러 패키지 가격도 꽤 있는지라 아깝다는 생각에 일단 어떤 느낌이며 기능은 어떻게 되는지 알아보려고 뒤늦은 개봉 했는데요. 게임 전문 블로거도 아니고 이제 좀 관심이 가는 1인이기에 개봉기 위주로 소개해 볼게요.

 

 

삼성 갤럭시노트20 프로모션이라는 글귀가 적힌 박스가 도착했고 생각보다 오래 걸렸는데요. 박스 상태가 좋지 않을 걸로 보아 이리저리 충격을 많이 받은 듯하데 과연 기계는 무사할까? 하는 생각까지 들더군요.

 

 

과연 얼마나 자주 이용할지는 모르겠지만 엑스박스 컨트롤러 받으니까 예전 가정용 게임기 했던 생각도 나고 암튼 기분은 좋았는데요. 여러 게임들 중에서 나한테 맞는 게임 한두 개 정도만 찾는다면 무료한 시간 덜 지루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 게임패스 3개월권 쿠폰 번호 등록해서 빨리 해보고 싶은 마음이 2개월이 지난 이제야 들었습니다.

 

 

갤럭시 프로모션 고객센터에서 받은 쿠폰 번호 빨리 등록해서 어떤 게임들이 있는지 보고 싶다는 생각에 마음이 급해지던데 과연 재미는 있고 느낌은 어떤지 컨트롤러 사용하면 체감되는 조작감은 좋은지 등 궁금한 게 한두 가지가 아니더군요. 하지만 이번 포스팅은 엑스박스 컨트롤러 MOGA XP5-X+ 개봉기니까 게임 및 조작감에 대한 후기는 조만간 올려 보겠습니다.

 

 

제품 구성은 컨트롤러 본체, 게이밍 클립, USB 케이블, 사용설명서로 간단합니다.

 

 

컨트롤러 본체는 양 손으로 잡기 좋은 적당한 사이즈에 적당한 무게감, 손잡이 부위가 고무 재질로 되어 있어서 그립감도 좋고 미끄러지는 일은 없겠기에 꽤 안정적인 느낌인데요.

 

상부, 하부, 측면에 레버 및 조작 버튼들도 다양하고 게임에 필요한 손가락인 엄지, 검지, 중지가 딱 누르기 좋게 버튼 배열이 되어 있어서 일단 양 손에 최적화되어 있구나~ 게임은 몰라도 이 정도는 바로 알 수 있겠더군요.

 

블랙, 그레이, 형광색 조합의 디자인 또한 고급스럽다는 생각이 들고 스마트폰이지만 게임을 좀 더 제대로 즐기기 위한 하나의 도구로써 꽤 훌륭하다는 생각입니다.

 

 

무선 블루투스 기능 얼마나 끊김 없이 잘 구현이 되는지 아직은 엑스박스 게임을 해보지 않아서 잘 모르겠지만 이 정도 그립감이 선사하는 쾌적함과 레버, 버튼의 조작감을 생각하면 스마트폰으로 게임을 즐기는데 XBOX 컨트롤러 꽤 유용하지 않을까 싶네요.

 

3,000mAh 대용량 배터리가 내장되어 있어 장시간의 게임은 물론 비상시에 핸드폰 보조배터리로도 사용할 수 있으니 활용도 또한 좋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단순 개봉기라 사용감을 표현할 수는 없지만 컨트롤러 무게가 살짝 느껴지는 편이라 장시간 사용하면 손목에 조금은 무리가 느껴지지 않을까 싶기도 한데 아직 이 같은 후기는 보지 못하였기에 크게 걱정할 필요는 없겠다는 생각입니다.

 

 

모바일 카트라이더 자주 하는데 액정을 누르다 보면 손가락도 아프고 미세한 조작이 조금은 어렵다는 느낌이라 이렇게 컨트롤러 사용해서 레이싱이 가능하면 어떨까 하는 생각도 조금은 드네요.

 

 

거치형 게이밍 클립을 컨트롤러 본체와 연결하고 위로 벌어지는 클립에 핸드폰을 끼우면 되는데요. 측면에서 보면 위아래 두 군데의 관절이 있고 저마다 각도 조절이 되며 원하는 각도에서 고정할 수 있기에 본인이 원하는 각도로 핸드폰 화면을 맞출 수 있습니다.

 

 

갤럭시노트20 울트라 사은품으로 받은 엑스박스 컨트롤러에 핸드폰을 장착한 모습인데요. 일단 비주얼적으로도 멋있고 게임하고 싶다는 생각이 바로 들더군요. 뭔가 고급 게임기가 생긴 듯한 기분이랄까요?

 

어떻게 보면 가장 큰 사이즈의 스마트폰인 노트20 울트라를 장착했는데도 무리 없이 지탱하고 있는 모습이고 이중 관절의 짱짱한 고정력과 클립이 무는 힘도 좋아서 전체적으로 안정적인 모습을 자랑하는데요.

 

다만 한 가지 아쉬운 점은 핸드폰 액정을 90도 각도로 하면 잘 서 있지만 보기는 불편하고 게임하기 좋은 각도는 100도 정도 되는데 이 각도가 넘어가면 핸드폰의 무게를 감당하지 못해 뒤로 넘어가기도 합니다. 뭐 손에 들고 게임을 하기에 큰 상관은 없지만 잠시 내려 놓을 때 서지 못하면 좀 불편할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아직 쿠폰 등록도 하지 않았고 제대로 사용해 보지는 않았지만 전체적인 느낌과 그립감, 레버, 버튼 조작감은 상당히 좋은 편입니다. 모든 손가락에 딱 맞는 버튼 위치 및 본체의 형태가 최적화된 느낌이랄까요?

 

MOGA XP5-X+ PLUS 모가 게임패스 컨트롤러 블루투스 방식이라 처음 사용 시 페어링 등록을 해야 하고 제공된 케이블을 이용하여 PC와 연결해서 전용 컨트롤러로 사용할 수도 있습니다.

 

 

노트북 하면서 컨트롤러 옆에 두고 요즘 한창인 한국시리즈 볼 때 이렇게 핸드폰 거치해서 보고 있는데요. 높이도 딱 좋고 각도 조절이 되니까 핸드폰 거치대로도 잘 사용하고 있습니다.

 

이상  MOGA XP5-X PLUS 엑스박스(XBOX) 게임패스 컨트롤러 개봉기였는데요. 다음에는 등록하고 여러 게임 직접 해 본 후 컨트롤러 조작감은 어떤 느낌인지 또 어떤 게임들이 괜찮은지 후기 남겨 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