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집에 있는 시간이 많아지면서 모바일 게임도 자주 하고 넷플릭스, 유튜브 등 영상도 즐겨보게 되는데요. 나름대로 큰 사이즈의 갤럭시노트20 울트라를 사용하고 있고 처음에는 시원시원한 화면과 높은 주사율에 몰입도도 좋고 만족스럽게 사용했는데 몇 개월 쓰다 보니까 적응이 되었는지 화면 사이즈에 대한 갈망이 커져만 가더군요.
어제도 토트넘 손흥민 출장 경기 새벽에 핸드폰으로 보다가 도저히 안 되겠기에 노트북 켜고 보았는데 적당한 사이즈의 태블릿 PC 하나 있으면 좋겠다 싶었고 마음먹은 김에 하나 장만할까? 하는 지름신이 찾아오길래 가격은 얼마나 하는지 잠시 알아보았습니다.
솔직히 게임이나 영상 시청 및 포스팅 용도 외에는 크게 사용할 일이 없지만 삼성 갤럭시탭, LG G패드는 사용해 보았기에 아이패드는 어떨까 싶은 생각이 들었는데요.
마침 어제 쇼핑몰에 방문했다가 아이패드 프로 및 에어, 미니까지 잠시 살펴보았는데 역시나 큰 사이즈와 높은 가격의 아이패드 프로 4세대가 가장 눈에 들어왔고 비록 잠시였지만 직접 만져 보고 눈으로 확인하고 나니까 장만하고 싶다는 생각이 더 커지더군요.
삼성, LG 등 국산 제품을 선호해서 아이폰이나 아이패드 맥북 등은 전혀 관심의 대상이 아니었는데 이번에 보고 오니까 성능 및 퍼포먼스는 어떤지 잘 모르겠지만 일단 디자인적인 부분에서 새롭기도 하고 키보드까지 괜찮아 보이고 암튼 시선 및 마음을 사로잡는 건 어쩌면 당연해 보였습니다.
이런 IT제품에 크게 관심이 없는 1인인데 실물 및 디자인을 유심히 보니까 이래서 사람들이 애플 디바이스에 열광하는구나 조금은 알 듯했어요.
그럼 아이패드 프로 4세대 12.9인치 VS 2세대 11인치 128GB, 265GB, 512GB , 1T 용량별 가격 및 사이즈에 대해서 간단하게 알아보겠습니다.
아이패드 4세대 12.9인치 사이즈는 세로 280.6mm, 가로 214.9mm, 두께 5.9mm, 무게(와이파이 모델) 641g이고 2세대 11인치 사이즈는 세로 247.6mm, 가로 178.5mm, 두께 5.9mm, 무게(와이파이 모델) 471g입니다.
두 모델 간의 성능적인 차이는 없으며 색상 또한 실버, 스페이스 그레이로 동일합니다. 다만 사이즈, 무게 등 디스플레이 차이와 가격 차이가 있는데 시원한 화면으로 노트북처럼 이용하실 분들은 아이패드 프로 4세대 12.9형, 휴대성과 가격 측면을 고려하시는 분들은 11형이 좋을 듯합니다.
먼저 아이패드 프로 4세대 12.9인치 용량별 가격을 살펴보면요. 와이파이 모델 128GB 1,299,000원, 256GB 1,429,000원, 512GB 1,689,000원, 1TB 1,949,000원이고 와이파이 셀룰러 모델 128GB 1,499,000원, 256GB 1,629,000원, 512GB 1,889,000원, 1TB 2,149,000원입니다.
아이패드 프로 2세대 11인치 가격은 와이파이 모델 128GB 1,029,000원, 256GB 1,159,000원, 512GB 1,419,000원, 1TB 1,679,000원이고 와이파이 셀룰러 모델 128GB 1,229,000원, 256GB 1,259,000원, 512GB 1,619,000원, 1TB 1,879,000원입니다.
12.9인치, 11인치 중에 결정을 했다면 개인의 이용 목적에 따라 용량을 선택하면 되는데 저처럼 단순한 웹서핑 및 문서작성, 영상 보는 정도로 사용한다면 128GB면 되지 않을까 싶고 무료 클라우드 서비스를 이용하면 되니 큰 문제는 없을 듯한데 현재의 노트북 용량이 512GB임에도 크게 느껴지지 않는 것을 감안하면 256GB 정도가 적당하지 않을까 싶네요.
참고로 12.9형 악세사리 가격을 보면 애플 펜슬 165,000원, 매직키보드 449,000원, 스마트키보드 폴리오 249,000원이고 11형 애플 펜슬 165,000원, 매직키보드 389,000원, 스마트키보드 폴리오 229,000원입니다.
가격대는 있지만 저는 개인적으로 시원한 화면의 아이패드 프로 12.9인치가 마음에 들었는데요. 매직키보드에 거치한 모습을 보면 미래지향적인 노트북의 모습 같고 정말 마음에 들더군요. 이 매직키보드 때문에 아이패드 프로 구매하시는 분들 또한 많지 않을까 싶어요.
이상 아이패드 프로 4세대 12.9인치, 2세대 11인치 가격 및 디스플레이 사이즈 등에 대해서 알아봤는데요. 12.9형 사이즈가 큰 만큼 무게 및 휴대성 측면에서는 11형 보다 좀 불편하고 휨 등의 불안 요소도 존재하지만 그래도 12.9인치를 선호하시는 분들이 더 많은 듯해요. 오히려 아이패드 프로 11인치 보다는 맥북 13인치와 비교하는 게 맞지 않을까 싶고 말이죠. 한마디로 노트북처럼 사용하려면 12.9인치, 태블릿처럼 사용하려면 11인치가 좋지 않을까 싶습니다.
아이패드 에어(iPAD Air) 4세대, 아이패드 8세대, 아이패드 미니 5세대도 잠시 살펴보았기에 좀 더 세세하게 알아보고 저에게 맞는 제품 고르지 않을까 싶은데 다음에는 아이패드 에어 4세대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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