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파 등산화 칸네토 고어텍스 듀얼 보아 트레킹화 선물 했어요~

얼마 전 어머니 생신이라 어떤 선물을 할까 고민하다가 등산 좋아하시길래 등산화가 좋겠다 싶어서 쇼핑몰에 방문했는데요. 여러 아웃도어 브랜드가 있었지만 네파 트레킹화가 마음에 들길래 별 고민 없이 선택했는데 그럼 어떤 제품인지 아래에서 리뷰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네파 등산화, 트레킹화 리뷰

칸네토 고어텍스 듀얼 보아 71E7609

네파 등산화

요즘 날씨도 좋고 단풍의 절정이라 산 찾으시는 분들 많으신데요. 어르신들의 경우 건강에 도움이 되는 등산하시는 분들 많으신데 저희 어머니도 평일에는 근처 공원의 산에 다니시고 가끔씩 멀리 유명한 산을 찾아 등산하는 취미를 갖고 계십니다.

 

언제 한번 어머니가 신고 다니는 등산화를 봤는데 많이 낡았길래 위험해 보이기도 해서 등산화 선물을 해야겠다 생각하고 있었는데요. 

 

이번 생신을 맞아 등산화 선물을 하려고 아웃도어 매장 둘러보다가 딱 눈에 띄는 트레킹화를 발견했는데 바로 아래의 네파 제품이었습니다.

 

 

제가 등산이나 트레킹에는 관심이 없어서 그런가 아웃도어 브랜드는 잘 모르는데요. 그래서 브랜드에 대한 인지도나 선입견이 없는 상태에서 디자인만으로 고른 제품이 바로 이 네파 등산화 칸네토 고어텍스 듀얼 보아였습니다.

 

 

네파 칸네토 고어텍스 듀얼 보아 가격

등산화가 다 거기서 거기라 생각했지만 그중에서도 디자인이 눈에 들어오는 제품이 있었는데요. 다름 아닌 네파 등산화였고 신제품인지 매장 가장 잘 보이는 곳에 진열이 되어 있길래 자연스럽게 눈길이 갔습니다.

 

브라운, 네이비 등 여러 색상이 있었고 대부분 어두운 느낌의 트레킹화였는데요. 제 눈에 들어온 제품은 샌드 색상이라고 해서 그나마 밝은 느낌에 디자인도 깔끔하고 튀지는 않으면서도 뭔가 독특해 보이는 게 시선을 붙잡더라고요.

 

그래서 다른 등산화는 보지도 않고 바로 가격 확인하고 무게도 확인하고 직원분께 남녀공용인지도 물어보고 바로 다음과 같이 구매했는데요

 

 

제품명은 네파 칸네토 고어텍스 듀얼 보아 71E7609, 605 SAND 색상이었고 245 사이즈를 선택했으며 판매 가격은 299,000원이었지만 229,000에 팔고 있더라고요.

 

신제품인지 가장 비싼 가격이었지만 가장 예뻤고 과연 이 색상과 디자인을 어머니께서 좋아하실지 모르겠기에 혹시나 마음에 안 들어하시면 다음 주말에 바꾸어야겠다 생각도 하고 있었고 집에 와서 보니까 등산화 양말도 한 켤레 주셨더라고요.

 

 

네파 등산화, 트레킹화 디자인

어머니 선물로 구입한 네파 여성 등산화지만 남자도 신기 무난한 색상과 디자인인데요. 등산화에 대해서는 잘 모르지만 형태별로 트레킹화, 경등산화, 중등산화로 나뉜다고 하는데 이 제품은 트레킹화, 경등산화에 가까운 형태와 디자인이라고 할 수 있겠더라고요.

 

트레킹화는 가벼운 등산이나 산책로를 걷는 게 목적이고 경등산화는 본격적으로 등산을 하시려는 분들에게 적합한 제품이라고 하는데요.

 

미들컷 형태가 대부분이며 발목이 높아짐과 동시에 발목 보호 기능이 추가되었고 전체적으로 소재들이 두꺼워짐에 따라 내구성이 튼튼해지고 무거운 것이 특징이라고 합니다.

 

네파 칸네토 고어텍스 듀얼 보아 전체 높이가 13.5cm 정도 되고 무게는 492g으로 생각보다 가벼웠는데요. 부담스럽지 않은 길이감이지만 안정적인 느낌이 들고 듀얼 보아 시스템이라 발목과 발등을 동시에 잡아 주기에 내 발에 딱 맞는 착화감을 느끼게 된다고 합니다. 참고로 구매한 곳은 아래의 현대프리미엄아울렛 네파 매장이었습니다.

 

 

발볼이 넓은 분들을 위해 와이드 핏으로 출시되었다고 하는데요. 정사이즈로 착용하면 될 듯하고 스프리트 가죽을 사용하여 통기성과 내구성까지 신경 썼다고 하며 일단 디자인이 흔하지 않고 너무나 예뻐서 여성은 물론 남성분들도 좋아하는 호불호 없는 네파 등산화가 아닌가 싶습니다.

 

 

와이프도 디자인이 정말 마음에 든다면서 착화감은 어떤지 느껴보고 싶다고 직접 신어보았는데요. 가볍고 불편하지 않다는 말을 가장 먼저 했고 듀얼 보아 시스템으로 쉽고 간편하게 내 발 사이즈에 맞게 조일 수 있어서 좋다고 하던데 디자인과 기능적인 부분에 많은 신경을 쓴 네파 등산화가 아닌가 싶습니다.

 

어머니 생신날 드렸더니 역시나 디자인도 예쁘고 색상이 평범하지 않다면서 좋아하셨는데요. 245 정사이즈로 샀기에 혹시나 발에 안 맞으면 어떡하나 싶었는데 다행스럽게도 딱 맞고 편하다고 하셔서 바꾸러 갈 일은 없었습니다.

 

가까운 공원 산책하러 갈 때도 트레킹화로 신고 다니신다고 하는데요. 가벼운 등산이나 산책에 적당한 제품이 아닌가 싶고 내구성도 좋아서 오래 신겠다고 하시던데 어머니 이 네파 등산화 신고 안전하고 편하게 등산 다니셨으면 하는 바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