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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의기록/모든리뷰

앵무새 대형 새장 교체 후기(모란앵무 키우키 용품 가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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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말부터 모란앵무 두 마리 분양받아서 키우기 시작했고 딸아이가 하도 키우고 싶다고 해서 허락했는데요. 이제 좀 컸다고 새장이 작아 보이길래 대형 새장으로 바꿔주었고 여러 앵무새 용품 달아주었는데 확실히 새장이 크니까 넓어서 좋기는 하지만 단점도 있더라고요. 그럼 앵무새, 새장, 용품 가격 등에 대해 아래에서 알아보겠습니다.

 

 

앵무새 대형 새장 교체 후기

모란앵무 키우기 용품 및 수명, 가격

모란앵무-키우기
모란앵무 키우기

태어난지 1~2개월 된 모란앵무들 집에 들인지 약 10개월 정도 되었기에 딱 1살 정도 된 우리집 모란앵무들인데요. 회색빛 모란이 이름이 베리, 노랑빛 모란이 이름이 벼리입니다.

 

한 마리만 키우면 앵무새 분양 가격이야 적게 들어서 부담이 적겠지만 또 그만큼 의지할 곳도 없고 외롭고 심심할까봐 처음부터 두 마리를 분양받았는데요.

 

정말 잘한 선택이었고 두 마리가 장난도 치고 싸우기도 하지만 그래도 서로 의지하면서 지내니까 안쓰러운 마음이 덜하기는 하더라고요. 참고로 분양받았을 때 적었던 모란앵무 분양 가격 및 수명에 대한 내용은 아래의 포스팅에 담았습니다.

 

2021.12.08 - [K의기록/일상공유] - 앵무새 분양 가격 및 수명 (귀요미 모란앵무 키우기 시작했어요~)

 

앵무새 분양 가격 및 수명 (귀요미 모란앵무 키우기 시작했어요~)

반려동물 하면 강아지, 고양이 먼저 떠오르는데요. 우리 딸내미 때문에 생각지도 않게 반려조를 키우기 시작했는데 앵무새 그중에서도 모란앵무 분양 가격 및 수명, 주의점 등에 대해서 후기 위

kinfosquare.tistory.com

 

 

앵무새 대형 새장으로 바꾼 이유

현재 모란이들 우리 딸내미 방에서 키우고 있는데요. 바쁜 딸아이는 방과 후 학원 가고 노느라 저녁에나 들어오는데 그때까지 모란앵무들 심심하게 새장에만 있어야 하고 기껏해야 하루에 한두 번 정도 1시간도 안 되는 시간만 새장에서 꺼내 주기에 새장이라도 컸으면 하는 생각을 이전부터 하고 있었습니다.

 

모란앵무 수명이 7~15년이라고 하는데요. 적어도 10년은 함께해야 하는 반려조이기에 한 번 집에 들인 이상 심심하지 않게 잘 키워야 하는데 벌써부터 뭔가 부족한 느낌이라 미안한 생각도 들더라고요.

 

딸아이가 주로 놀아 주고 가끔은 이동장에 넣어서 날씨 좋은 날 밖에 데려나가기도 하는데요. 아무리 신경 쓴다고는 하지만 항상 작은 새장에만 갇혀있는 앵무새들을 볼 때면 제가 다 답답하길래 대형 새장으로 바꾸려고 한 것인데 시간이 지나면서 모란앵무 몸집은 커졌고 좁은 새장 안에 포치부터 해서 횟대 장난감, 먹이통 등 앵무새 용품들이 잡다하게 달려 있어서 그런가 더 작고 답답하게만 느껴졌습니다.

 

그래서 쿠팡에 앵무새 대형 새장 검색해 아래와 같이 알아보았는데요.

 

 

앵무새 대형 새장 교체

현재 새장과 같은 디자인에 크기만 큰 대형 앵무새 새장이 있길래 바로 선택했는데 가격은 5만 원이 조금 안 되는 가격이었고 보시는 것처럼 뽁뽁이에만 쌓여서 도착했는데 뭔가 포장이 부실하다는 생각은 지울 수 없었습니다.

 

앵무새 분양 당시에도 매장에 큰 대형 새장이 있길래 그걸 달라고 하니까 사장님께서 중형 사이즈면 된다고 하길래 그런가 보다 하고 중형 새장을 구매했는데요. 결과적으로는 작고 답답하다는 결론이었고 저는 작은 몸집의 모란앵무 키우기라도 답답하지 않은 아래의  대형 새장이 낫다는 생각입니다.

 

 

사용설명서도 없는 앵무새 대형 새장 조립이라고 할 것도 없이 2면만 막아주고 하부에 배변판 끼워 주고 횟대만 설치하면 금세 완성되는데요.

 

사진에서 보시는 것처럼 부분적으로 파손되어서 조금 난감하기는 했는데 다시 반품하기에도 엄두가 나지 않아서 그냥 임시방편으로 철사끈으로 고정해서 사용하고 있습니다.

 

앵무새 대형 새장 사이즈도 크고 전체적으로 뭔가 아귀도 맞지 않고 불안한 느낌인데요. 그래도 형태를 갖추었으니 그냥 사용하고는 있는데 대형 사이즈라 확실히 이전의 새장과는 크기부터가 다르더라고요.

 

앵무새 대형 새장 사이즈는 가로 77cm, 세로 52cm, 깊이 52cm이고 철장 간격은 1cm이고 구성품으로는 손잡이와 배변판, 횟대 2개, 모이통 2개가 있습니다.

 

 

앵무새 대형 새장 단점

앵무새 대형 새장 사이즈는 위의 사진 보면 기존의 작은 새장과 얼마나 차이가 나는지 비교가 되는데요. 체감상 2배는 커진 느낌이거 장난감 및 포치, 앵무새 용품들을 걸지 않았을 때는 모란앵무가 새장 안에서 날기도 하던데 한 가지 단점은 모란이들이 안에서 날갯짓을 하며 날아다니니까 먹이며 깃털, 배변판 톱밥 베딩이 새장 밖으로 날린다는 단점이 있더라고요.

 

작은 새장에서는 날지를 못하니까 먹이며 깃털이 크게 날리지는 않았는데 새장이 크니까 모란이들이 더 활발하게 놀면서 주위가 더 지저분해지는 느낌입니다.

 

앵무새 대형 새장으로 교체한 이유가 안에서 여유롭게 놀라고 바꾸어 주었고 처음에는 장난감이며 앵무새 용품들을 최소한으로만 달아주었는데요.

 

이런 단점들 때문에 할 수 없이 새장 중간이며 곳곳에 다시 예전처럼 장난감들을 빼곡하게 걸어 놓았는데 그러니까 날림이 좀 덜하기는 하더라고요.

 

그래도 새장이 크니까 모란앵무가 지내기에는 부족함이 없는데요. 우리 딸아이 자기가 모은 용돈으로 앵무새 먹이며 장난감, 용품 등을 나름 비싼 가격임에도 아래의 판매처에서 주저 없이 사고 있는데 생각보다 은근 비용이 많이 들어가지 않나 생각됩니다.

 

 

앵무새 먹이나 장난감, 용품은 쿠팡이나 리프패럿 등 항상 같은 곳에서 주문하는 듯한데요. 아직 새장에 달지 않은 장난감도 많은데 구입할 때마다 다양한 종류의 먹이는 서비스로 주는 듯하고 제가 보니까 모란앵무 해바라기씨를 가장 좋아하더라고요.

 

지금까지 앵무새 대형 새장 교체 후기였는데요. 모란앵무 키우기 그리 어렵지도 않고 손이 많이 가지도 않아서 마음만 있다면 키우기는 쉬운 편인데 주기적으로 들어가는 앵무새 용품, 장난감, 먹이, 톱밥 베딩 등 가격이 조금은 부담스럽기도 하기에 이 점은 참고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자주 놀아주고 배설물 치우고 주변 정리만 깨끗하게 한다면 가정에서도 쉽게 앵무새 키우기가 가능한데요. 모란앵무 똑똑하고 귀엽고 사랑스럽기에 단점보다는 장점이 많은데  반려조 키우기 생각하고 계시다면 모란앵무 괜찮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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