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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의기록/모든리뷰

쿨방석 장단점 사무실 차량용 벌집 실리콘방석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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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여름이 다가오는 요즘 장시간 의자에 앉아있다 보면 엉덩이, 허벅지에 땀이 차는 것은 어쩔 수 없는데요. 의자와 닿는 부분이 통풍이 안 돼서 그런가 높은 온도에 땀이 흥건하길래 쿨방석이 생각나서 알아보았고 실제 열흘 정도 사용해 보고 있는데 제가 사용하고 있는 사무실, 차량용 벌집 실리콘방석 장단점 위주로 후기 적어보겠습니다.

 

 

 

쿨방석 장단점

사무실, 차량용 벌집 실리콘방석 후기

쿨방석-장단점
쿨방석

사무실에서 오랜 시간 근무하거나 혹은 책상에 앉아 공부하시는 분들, 장시간 운전하시는 분들에게 쾌적한 의자는 꽤나 중요한 작업환경 중에 하나가 아닐까 싶은데요.

 

아무리 에어컨 빵빵한 사무실, 도서관, 차량이라도 오래 앉아있다 보면 의자와 허벅지에 땀이 차는 것은 어쩔 수 없는 듯합니다.

 

저는 상대적으로 의자에 앉아 있는 시간이 길지는 않지만 땀이 많아서 그런가 집에서 블로그를 하는 짧은 시간에도 땀이 차고 찝찝한 느낌에 집중도 안되고 일의 능률마저 떨어지는 느낌인데요.

 

도저히 안 되겠다 싶었고 마침  홈쇼핑에서 자주 방송했던 염경환의 쿨방석이 생각이 나길래 쿠팡에서 쿨방석을 검색해보니까 카템 3세대 실리콘 방석이라는 제품의 평이 가장 많았기에 상세 내용은 보지도 않고 바로 주문했습니다.

 

 

 

카템 벌집 실리콘 쿨방석

딸아이도 필요할 듯해서 2개 묶음 상품을 선택했고 역시나 다음날 바로 배송이 되었는데요. 당장 필요한 쿨방석이라 그런가 빠른 배송이 반갑기만 했고 과연 어떤 느낌이며 정말 땀이 차지 않는지와 시원하고 쾌적함이 느껴질까? 하는 궁금함에 바로 의자에 놓고 앉아 보았습니다.

 

카템 벌집 실리콘 쿨방석 2개 가격은 29,800원으로 생각보다 저렴했고 실리콘 색상은 블루와 다크그레이가 있던데 어차피 커버가 블랙이라 색상의 의미는 크게 없어 보였습니다.

 

커버가 씨워져 배송되기에 특별히 할 일은 없고 바로 사용하면 되는데요. 일단 찰랑찰랑 거리는 실리콘 재질에 말랑말랑한 촉감이 좋았는데 생각보다 두꺼운 두께감에 조금은 놀랐고 특별히 냄새가 난다거나 하지는 않았습니다.

 

 

 

쿨방석 사이즈는 47cm*44cm*3cm 무게 1160g으로 일반 방석 사이즈와 비슷하고 무게감은 살짝 느껴지는 정도였는데요. 커버 윗부분은 통기성이 좋은 메쉬 소재이고 아랫부분은 미끄럼 방지 실리콘 처리를 해서 안정적으로 사용이 가능하다고 하던데 제가 며칠 사용해 보니까 미끄럼 방지가 조금 약한지 앉을 때마다 다지 자리를 잡아야 했습니다.

 

카템 쿨방석 측면에 지퍼가 있어서 쉽게 탈거가 가능하며 세탁 또한 간편한 듯 보였는데요. 여름철에는 커버를 탈거해 시원하게 쿨방석으로 사용하는 것을 추천하고 다른 계절에는 커버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고 하는데 지금 포스팅을 하면서 알게 된 내용이라 바로 커버를 벗기고 사용하고 있습니다.

 

커버를 씌웠을 때는 살짝 더운 느낌과 의자에서 밀리는 느낌이 있었는데요. 이렇게 벗기고 실리콘방석만 사용하니까 살짝 시원한 느낌이 들고 밀림 부분에 있어서는 전혀 밀리지 않았습니다.

 

카템 벌집 3세대 실리콘 쿨방석 2세대를 기반으로한 이중 수직 벌집 디자인에 약 500개의 에어홀로 통기성이 좋고 편안하며 지지율이 좋고 무덥지 않아 오래 앉아 있어도 답답하지 않다고 하는데요.

 

제가 열흘 정도 사용해 보니까 쿨하고 시원한 느낌이 든다기보다는 의자와 허벅지와의 마찰을 줄여주니까 땀이 덜 차 조금 더 쾌적한 느낌이었습니다.

 

그리고 잠시 자리를 비웠다가 다시 의자에 앉을 때 확실히 시원한 느낌이 강했는데요. 여름철에 쿨방석 사용하시려면 커버를 벗겨야 그나마 시원하게 사용이 가능할 듯합니다.

 

 

쿨방석 장단점

방석 전체로 힘을 분산하여 오랫동안 앉아도 편안하고 바른 자세를 유지시켜 허리나 엉덩이에 무리가 가지 않도록 도와준다고 하는데 아직 얼마 사용하지 않아서 이런 점은 잘 모르겠고 저는 오로지 땀이 차서 구매했기에 이전보다 쾌적한 환경이라는 점은 만족스러웠습니다.

 

 

 

카템 벌집 실리콘방석 약 열흘 정도 사용한 장단점은요. 장점으로는 저렴한 가격에 확실히 허벅지에 땀이 덜 차고 푹신한 쿠션감을 들 수 있겠는데 촉감이 예민하신 분들은 벌집 모양 실리콘의 날 부분에 앉게 되기에  살짝 베기는 느낌이 들 수도 있을 듯합니다.

 

단점으로는 드라마틱하게 시원한 느낌은 아니라는 점과 커버를 씌웠을 때 밀린다는 점, 그리고 두께가 꽤나 두껍기에 의자나 팔걸이 높이 조절이 필요하겠다는 점인데 크게 불편하지는 않기에 무난하게 사용이 가능하다는 점 말씀드리고 싶네요.

 

이상 사무실, 차량용으로 사용하기 좋은 카템 쿨방석 장단점 후기였는데요. 저는 처음에 쿨방석이라고 해서 쿨매트처럼 젤 타입의 냉각소재가 들어간 방석인 줄 알았다가 대부분 이런 벌집 모양의 실리콘방석이라는 점을 처음 알았고 쿨한 느낌에 있어서 조금은 실망하기도 했는데 막상 또 사용해 보니까 쿠션감도 좋고 일단 땀은 나지 않으니까 그럭저럭 만족스럽다는 느낌입니다.

 

카템 벌집 실리콘방석 사무실, 차량용 쿨방석으로 괜찮지 않을까 싶은데요. 무더운 여름 조금이나마 쾌적한 환경에서 일해야 능률도 오르는데 여름 필수품으로 하나 정도는 있으면 좋을 듯합니다. 이상 내돈내산 솔직 후기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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