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급작스럽게 날씨가 추워지는 바람에 부랴부랴 아이들 키즈 후리스, 패딩 장만했는데요. 또 요 며칠은 따뜻한 날씨에 뽀글이나 두터운 겉옷 입기는 좀 부담스럽던데 그래도 우리 딸내미 사이즈도 딱 좋고 예쁘다며 잘 입고 다니고 있는 게스 키즈 플리스에 대해 간단하게 리뷰해보겠습니다.
키즈 후리스 뽀글이 후기
예쁜 양면 게스 플리스 사이즈 155
가을을 만끽하기도 전에 갑자기 추워지면서 겨울이 코앞에 있음을 체감할 수 있었는데요. 부랴부랴 겨울 옷가지를 꺼내 놓는 와이프 작년까지 입었던 아이들 패딩이며 후리스 사이즈가 작아졌다면서 올해는 한 벌씩 사줘야겠다고 하길래 주말을 이용해서 가족들과 쇼핑몰에 잠시 방문했습니다.
초등학교 5학년 12살 아들과 3학년 10살 딸아이 키즈 후리스며 패딩 사려고 평소에 선호하던 브랜드 매장에 들어가 보았는데요. 역시나 겨울 옷, 그중에서도 패딩이나 플리스는 모든 브랜드가 디자인이며 색상, 가격까지 거의 비슷해서 좀 색다른 디자인의 키즈 후리스 장만하려고 한다면 좀 실망할 수도 있겠더라고요.
즐겨 찾는 노스페이스, 디스커버리, 아이더, 블랙야크, MLB, 뉴발란스 매장에 들러서 키즈 후리스, 패딩 등 디자인, 가격, 색상 정도 확인하고 괜찮다 싶은 옷은 실제 입어 보기도 하면서 노스페이스 키즈 패딩은 비교적 쉽게 선택했는데요.
2021.10.23 - [K의기록/모든리뷰] - 노스페이스 키즈 패딩 장만했어요~ (경량 롱패딩 사이즈)
오히려 키즈 후리스 선택하기가 더 까다롭고 시간이 걸렸는데 정말이지 한결같은 디자인과 색상에 식상하기도 하고 그냥 무난한 양털 뽀글이 한 벌 사야겠다 싶었는데 그래도 MLB 키즈 플리스가 디자인적으로는 가장 예쁜 듯하더라고요. 일단 찜해놓고 조금 더 쇼핑하다가 게스 키즈 매장에 들리게 되었는데요. 여기서 마음에 드는 뽀글이 발견했고 가격 및 사이즈, 디자인은 아래를 참고하시면 됩니다.
게스(GUESS) 키즈 후리스 사이즈 가격
게스 키즈 자주 이용하는 브랜드는 아니지만 또 생각해 보면 은근히 마음에 드는 옷이 많아서 구입하게 되는 경우도 종종 있는데요. 이번에도 역시 키즈 후리스 사려고 마지막으로 들린 매장이었는데 딱~ 눈에 띄는 뽀글이가 있더라고요.
흰색, 아이보리색, 민트색이 스트라이프 무늬처럼 배색되었는데 산뜻하면서 밝아 보이는 게 밋밋해 보이지도 않고 지금까지 봤던 다른 키즈 후리스보다 일단 디자인이 예뻐서 선택했는데요.
145 사이즈는 딱 맞는 듯하고 155 사이즈는 살짝 여유 있게 보여서 155 사이즈로 선택했는데 초등학교 3학년 10살 여아가 입기에 적당한 품과 기장이었고 몸집이 있거나 키가 큰 아이들은 한 치수 더 커도 괜찮을 듯보였습니다.
보시다시피 여아, 남아 남녀공용으로 입을만한 디자인이라 남매를 키우는 집에서는 더 효율적인 키즈 후리스가 아닌가 싶은데요. 아들한테 입혀 보았는데도 잘 어울렸고 디자인도 괜찮고 두툼해서 따뜻하기도 하고 발품은 좀 팔았지만 정말 잘 선택한 키즈 플리스가 아닌가 싶습니다. 가격은 12만 원대 정도로 기억하는데 가격 대비 괜찮은 품질과 디자인이라 생각해요.
게스 컬러블록 리버시블 점퍼 상세 컷
품명은 컬러블록 리버시블 점퍼라고 적혀있고 보시는 것처럼 양면이라 뒤집어서 입을 수도 있기에 스타일링하는 데 있어서 도움이 되기도 하는데요. 면 폴라티나 맨투맨 받쳐 입고 기모바지에 입으면 잘 어울릴 듯싶더라고요.
게스 키즈 후리스 3단 색상 배합 중에 딸아이가 좋아하는 민트색이 들어가 있고 안쪽 또한 올 민트색이라 산뜻한 색상 때문에 선택했는데 겨울 겉옷 치고는 화사한 느낌에 밝은 느낌이 들어서 새롭기도 하고 만족스러웠습니다.
일반 뽀글이처럼 거친 질감의 소재가 아니라 부들부들한 게 촉감 또한 좋은데요. 밝은 색상인만큼 때가 타기 쉽고 책가방에 닿아서 그런가 등판에 올이 풀리기도 하던데 그래도 볼 때마다 예뻐서인지 잘 샀다는 생각입니다. 따뜻하고 밝아 보여서 저는 참 마음에 들고 비슷한 디자인이 별로 없기에 다른 아이들과 겹치지 않으니까 좋더라고요.
좀 싫증 난다 싶으면 뒤집어서 입으면 되고 우리 딸아이 친구들과 놀 때 옷이 더러워질 듯하면 민트색이 나오도록 뒤집어 입는다고 하는데요. 키츠 플리스 여러 벌 입혀봤지만 이 게스 키즈 후리스 디자인도 그렇고 소재며 보온성도 그렇고 마음에 쏙~듭니다.
사이즈는 155이고 10살 초등학교 3학년 여아가 입기에 적당한 사이즈인데요. 소매는 살짝 긴 느낌도 있지만 그렇게 크게 길지는 않아서 내년 겨울 정도 입으면 딱 좋지 않을까 싶네요.
요즘 날씨 또 살짝 풀려서 후리스 입지 않아도 춥거나 썰렁하게 느껴지지는 않는데요. 본인이 마음에 들어서 그런가 거의 매일 입고 다니는 듯한데 예쁘게 따뜻하게 올 겨울 잘 입었으면 좋겠고 예쁘고 따뜻한 양면 키즈 플리스 찾으신다면 게스 키즈 괜찮지 않을까 싶네요. 이상 내돈내산 후기였습니다.
2020.11.01 - [K의기록/모든리뷰] - 아이더 키즈 후리스 몽크 요즘 입기 좋은 초등 플리스 자켓
2020.10.20 - [K의기록/모든리뷰] - 디스커버리 익스페디션 키즈패딩 롱패딩 VS 숏패딩 고민되시나요?
'K의기록 > 모든리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사각 난방텐트 설치해서 따뜻한 아빠의 공간 만들기 (0) | 2021.12.24 |
---|---|
갤럭시탭 A7 10.4 WIFI+LTE (케이스) 삼성 인강용 태블릿 후기 (0) | 2021.12.22 |
노스페이스 키즈 패딩 장만했어요~ (경량 롱패딩 사이즈) (0) | 2021.10.23 |
현대 캐스퍼 내부 실내 색상 레이 가격 비교 (0) | 2021.10.21 |
가스레인지 점화불량 SK 매직 2구 교체 비용 가격(건전지, 수동밸브) (0) | 2021.10.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