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갈비 프레시지 한입쏙 홈쇼핑 구매 후기

며칠 전에 TV 홈쇼핑 채널에서 방송하는 프레시지 한입쏙 LA갈비를 보다가 너무나 맛있어 보이길래 나도 모르게 주문을 했는데요. 배송이 왔길래 먹어 보았는데 구성은 어떤지 맛은 어떤지 나름의 솔직 후기 적어보겠습니다.

 

 

프레시지 한입쏙 LA갈비

가격, 중량, 조리법, 고기 상태, 맛

프레시지 LA갈비

추석을 앞두고 있어서 그런가 TV 홈쇼핑 채널에서는 유독 먹거리 방송이 많은 듯한데요. 언제나 그렇듯이 이거다 싶으면 충동적으로 구매하는 스타일이라 이번에도 역시나 너무나 맛있게 보이는 LA갈비 방송을 하길래 유심히 보다가 바로 주문을 해버렸습니다.

 

아무래도 명절을 보내려면 갈비와 같은 고기가 1순위로 떠오르는데 마침 LA갈비 방송을 하고 있었고 와이프가 먼저 괜찮아 보인다며 관심을 보이길래 맛이나 보자고 주문했는데요.

 

 

안 그래도 이전에 몇 번 홈쇼핑 채널에서 LA갈비 구입해 먹어본 적이 있었기 때문에 맛에 있어서는 크게 의심을 하지 않았지만 과연 고기 크기와 두께 등 사이즈에 있어서 실할까? 살이 제법 붙어 있을까? 하는 생각이 먼저 들더라고요.

 

전에 먹어 본 기억으로는 맛은 좋았지만 사이즈에 있어서 아쉽다는 생각이 많이 들었기에 이번에는 살짝 망설이기도 했는데요. 이번 프레시지 한입쏙 LA갈비는 일단 먹기 좋게 조각으로 잘려 있고 무엇보다 두께가 두툼하고 실해 보여서 고기 사이즈에 대한 기대치가 다른 제품들에 비해서 높지 않았나 생각됩니다.

 

 

이전에 먹었던 홈쇼핑 LA갈비

다른 홈쇼핑 LA갈비

이전에 먹어 보았던 LA갈비의 모습이고 보통 LA갈비라고 하면 뼈가 몇 개 보이는 긴 슬라이스 형태가 일반적인데요. 굽기 전에는 어느 정도 실해 보이는데 막상 굽고 나면 수축되기 때문에 사이즈가 많이 작게 느껴지고 지방 부위는 녹아서 없어지니까 생각보다 먹을만한 살이 부족하더라고요.

 

하지만 갈비 양념 맛은 다들 비슷하기 때문에 어떤 LA갈비나 맛있게 먹었던 기억이 나는데 한마디로 홈쇼핑 LA갈비는 맛은 좋지만 크기, 두께에 대한 부분은 아쉬웠다는 게 저의 생각이었습니다. 이번에 주문한 프레시지 LA갈비 가격이며 상태, 사이즈, 맛 등 후기는 아래와 같은데요.

 

 

프레시지 한입쏙 LA갈비 후기

한입쏙 LA갈비

택배가 도착하고 개봉해 보았는데요. LA갈비 사다가 양념해서 만들어 먹을 수도 있지만 그렇다고 더 싼 것도 아니고 더 맛있는 것도 아니기에 이렇게 홈쇼핑 LA갈비 중에 마음에 드는 제품 주문해서 먹는 것도 번거로움을 줄일 수 있는 방법이라 생각하는데 이번 프레시지 한입쏙 LA갈비는 맛도 맛이지만 크기에 있어서 만족감을 주면 좋겠다 싶더라고요.

 

개당 제품 중량은 400g이고 총 10개가 들었는데요. gs홈쇼핑에서 주문했고 가격은 89,900원이니까 한 팩 가격은 9천 원 정도라 보면 되겠네요. 아이스팩과 함께 포장되어 있었지만 거의 100% 해동된 상태로 배송이 왔길래 맛 볼 1팩을 제외하고는 모두 냉동실에 보관했습니다.

 

 

고기 두께 크기

과연 홈쇼핑 방송에서 볼 때처럼 고기 크기는 실할까? 하는 생각에 가장 먼저 고기 크기와 두께 먼저 살펴보았는데요. 1팩에는 7조각의 LA갈비가 들어있었고 두께는 13mm라고 하니 제법 두꺼워 보였으며 오히려 길게 슬라이스 된 LA갈비보다 좀 더 실해 보이기는 하더라고요. 구워봤자 이 한 조각에서 얼마나 줄어들까 싶기도 하고 말이죠.

 

이전에도 몇 번 홈쇼핑 LA갈비를 먹어보았기에 바로 고기 상태에 있어서 비교가 되었는데 일단 프레시지 한입쏙 LA갈비의 첫인상은 좋았다고 말씀드릴 수 있겠습니다.

 

 

LA갈비 조리

프레시지 한입쏙 LA갈비 한입에 쏘~옥 들어가는 크기로 커팅했고 특제 양념이 두툼한 원육 깊이 베어 들어 풍부한 육즙과의 조화가 좋다고 하는데요.

 

13mm로 두툼하게 슬라이스 되었기 때문에 씹었을 때 풍성한 육즙이 터져 나오면서 씹는 맛 또한 좋다고 하니 다 굽기도 전에 벌써부터 먹어 보고 싶어 군침이 돌더라고요.

 

한 팩에 있는 고기와 양념 그대로 붓고 중불에서 7분간 뒤집어 가며 구우면 되는데 빨리 맛보고 싶다고 센 불에서 구우니까 금세 졸고 타기도 해서 물 살짝 더 붓고 시간 좀 오버해서 구웠는데요.

 

고기 자체가 두께감이 있고 지방이 많이 없어서 그런가 다 구워도 수축되어 작아 보이지 않았고 양념 맛을 보니까 과하지 않은 양념 맛에 자극적이지 않아서 개인적으로 좋았습니다.

 

 

밥반찬으로 좋은 LA갈비

아이들보다 제가 더 좋아하는 LA갈비 굽자마자 맛을 보았는데요. 이전에 먹었던 제품들은 발라 줄 살이 얼마 없었던 기억이 나는데 이 프레시지 한입쏙 LA갈비는 일단 살코기가 제법 많이 붙어있다는 점에 높은 점수를 주고 싶고 양념 맛 또한 달짝지근하면서 짭조름하고 밥반찬으로 먹기에 딱 좋더라고요.

 

뭐니 뭐니 해도 뼈 주위에 붙은 살을 발라 먹고 뼈가 쏙 빠지는 재미에 LA갈비 먹는데 뼈도 잘 발라지고 맛도 좋고 살도 많고 저는 개인적으로 꽤나 만족스럽게 먹었습니다.

 

 

한 팩에 들어 있는 양이 솔직히 적어 보였기에 좀 부족하지 않을까 싶기도 했는데요. 어른 1명이 먹기 딱 좋은 양이었고 국물 좀 있게 조리한다면 이 양념에 밥 비벼서 먹어도 참 맛있겠더라고요.

 

입 짧은 우리집 아이들 구워 주니까 웬일인지 맛있다고 잘 먹던데 조리해서 바로 먹어야 부드럽고 맛있으니 식기 전에 빨리 드시는 것이 좋을 듯합니다.

 

반찬 없고 입맛 없을 때 냉동실에 얼려 놓은 프레시지 LA갈비 한 팩씩 해동해서 먹으면 맛있고 풍성한 상차림이 되지 않을까 싶은데요. 벌써 반 이상 먹은 듯한데 재구매 의사 충분한 홈쇼핑 LA갈비이고 만족스러웠다는 최종 구매 후기 남기면서 포스팅 마치겠습니다. 이상 내돈내산 후기였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