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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의기록/모든정보

2021년 장마기간 장마철 시작일 알아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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엊그제 뉴스를 보다가 벌써 장마철 얘기가 나와서 잠시 집중해서 들었는데요. 이제 계절의 여왕 5월인데 2021년 장마기간에 대한 뉴스가 나오다니 좀 이른 감은 잊지만 그래도 시작일 정도는 미리 알고 챙겨서 대비하는 것도 좋을 듯합니다.

 

2021년 장마기간 예상

장마철 시작일 및 끝나는 시기

2021년장마기간확인
2021년 장마기간

저는 개인적으로 비 오는 날을 참 좋아하는데요. 시원한 빗소를 듣고 있으면 정신도 맑아지고 차분해지는 느낌이 들어서 쨍~하고 맑은 날 보다는 오히려 비가 내리는 날이 더 좋더라고요. 하지만 요 근래에는 이상하게도 주말마다 비가 내려서 나들이나 외출 계획에 차질이 생기는데 또 이럴 때는 비가 좀 야속하게 느껴지기도 합니다.

 

아무리 비를 좋아하지만 장마가 시작되는 장마철에는 매일 내리는 비에 꿉꿉한 느낌도 들고 비 피해도 우려되고 지루한 느낌이 들어서 또 달갑지만은 않은데 여름휴가 일정까지 차질이 생기기에 장마가 언제 시작되고 끝나는지 신경을 안 쓸래야 안 쓸 수가 없더라고요.

 

해마다 장마기간은 거의 비슷하지만 조금씩 빨라지고 길어지는 경향이 있기에 휴가 계획 및 비 피해에 대비해 미리미리 준비하는 것도 좋을 듯합니다.

 

 

일본 65년 만에 가장 이른 장마 시작

일본이른장마시작
일본 장마 시작

오늘이 또 주말이고 귀신같이 비 소식이 전국적으로 나와 있는데요. 일기예보를 보면 제주도와 남해안을 중심으로 꽤 많은 비가 내린다고 하고 옆 나라 일본은 65년 만에 가장 이른 장마가 시작되었다고 하는데 규슈 남부 지역에서 관측 이후 두 번째로 이른 장마라고 합니다.

 

위성 영상을 보면 중국 남쪽 지방부터 일본 열도에 걸쳐 동서로 긴 구름띠가 형성되어 있는데 이 모습은 6월 중순 장마전선이 북상할 때와 비슷한 모양이고 시기적으로 보면 거의 한 달이나 앞당겨서 장마전선이 북상한 것입니다.

 

 

장마 발생 원인

장마발생원인
장마 원인

지난해인 2020년을 되돌아보면 역대 가장 긴 장마기간이 아니었나 싶은데요. 2021년 올해는 여름철 장마전선을 북쪽으로 끌어올리는 북태평양 고기압이 한반도 부근으로 확장해 있어 장마가 예년보다 일찍 시작될 가능성이 크다고 합니다.

 

한마디로 장마철이 빨리 시작된다는 말인데 장마 시작일이 빠른만큼 끝나는 시기도 빨라서 폭염이 내리쬐는 혹서기가 길어질 수도 있기에 장마철에는 비 걱정에 태풍 걱정 또 장마가 끝나면 더위 걱정을 해야 하는 2021년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장마가 발생하는 원인은 습한 기단인 오호츠크해 기단과 북태평양 기단 사이에 정체전선이 생기기 때문이고 이 전선 때문에 많은 비가 내리는데 보통 북태평양 고기압의 확장에 따라 장마전선은 우리나라 제주도에서 시작해 남부를 거쳐 중부지방으로 북상하는 것이 보통입니다.

 

 

2021년 장마기간 시작일 종료일

올해장마기간예상
우리나라 장마기간

옆 나라 일본은 장마기간이 시작되었다고 하는데 그럼 2021년 우리나라의 장마기간은 어떻게 되는지 궁금해서 아래와 같이 알아보았는데요.

 

 

기상청에 따르면 정체전선이 주말 사이 일시적으로 제주도 남쪽 해상까지 북상할 가능성은 있지만 북쪽의 찬 공기가 여전히 세력을 유지하고 있기 때문에 본격적인 장마가 시작된다고 보기에는 아직 어려운 단계라고 합니다.

 

우리나라의 평균적인 장마기간을 살펴보면요. 장마 시작일은 제주 6월 19일~20일, 남부 6월 22~23일, 중부 6월 24일~25일 정도에 시작하기에 6월 말 정도가 장마 시작일이 되겠습니다.

 

장마기간시작일
장마 시작일 종료일

평균적으로 장마가 끝나는 시기는 제주 7월 20일~21일, 남부 7월 23일~24일, 중부 7월 24일~25일이라고 하는데요. 따라서 우리나라의 평균적인 장마기간은 제주 6월 19일~7월 21일, 남부 6월 22일~7월 24일, 중부 6월 24일~7월 24일 정도로 보시면 될 듯합니다.

 

 

그러니까 장마기간은 보통 한 달 정도라 할 수 있는데요. 2018년의 경우는 우리나라 기상관측 이래 역대급으로 짧은 장마기간으로 기록되었는데 시작일은 평년과 비슷했지만 종료일이 빨라서 장마기간이 10일~14일 만에 끝났고 대신 무더위와 폭염이 기승을 부려서 힘든 여름이 되었으며 작년의 경우에는 또 장마기간이 길어서 그나마 덜 덥게 지낼 수 있었지만 태풍이 자주 올라와서 많은 피해를 입기도 했습니다. 중부지방이 8월 중순 정도에 장마가 끝난 듯해요.

 

기상청에서 예측한 2021년 장마시기는요. 평년보다 조금 빠르고 길다고 했으니 평균적인 장마철 시작일에서 며칠 정도 빠르게 잡으면 될 듯하니 6월 중순 정도로 보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장마 피해 없도록 미리 대비하자

비오는날우산든모습
올해 장마피해 없도록

장마기간에는 비도 많이 내리고 태풍도 자주 올라오기에 피해가 없도록 미리미리 대비해야 하는데요. 이 기간 동안에 내리는 집중호우의 경우에는 강풍과 뇌우를 동반하는 특성이 있고 산사태로 인한 피해 및 하천 범람으로 인한 침수, 시설물 붕괴가 우려되니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그리고 장마기간에는 습도가 80~90%에 이르기 때문에 식중독, 전염병 등에 취약할 수 있으니 건강에도 신경 써야 하고 말이죠.

 

이상 2021년 장마기간 시작일과 종료일 평균적인 날짜를 토대로 예상해 보았는데요. 장마철에 미리미리 대비해서 큰 피해 없이 무사히 넘어갔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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