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 지폴드 유저였다가 생각지도 않게 아이폰16 프로 맥스를 구매해서 약 10일 정도 사용하고 있는데요. 개인적으로 인생 첫 아이폰인데 아이폰16 PRO MAX 색상, 크기 및 출고가, 요금제 가격, 장단점 등에 대해 찐후기 남겨보겠습니다.
갤럭시 지폴드에서 아이폰 갈아탄 이유
제가 아이폰을 사용하게 될 줄은 꿈에도 몰랐는데요.
갤럭시 지폴드4 2년 넘게 잘 사용하고 있다가 1년 전 내부 액정 파손 및 최근 외부 액정 터치 불량을 경험하면서 큰 화면이 주는 만족감은 너무 좋지만 뭔가 늘 불안한 마음이 자리하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갤럭시 Z폴드6는 건너뛰고 내년 초에 출시되는 S25 울트라 모델을 사전예약으로 구매해야겠다 생각하고 있었는데요.
하지만 사진 및 영상 촬영을 많이 하기 때문에 외부 액정 터치가 안돼 당장 불편했기에 이번 기회에 애플 아이폰으로 갈아타는 것도 괜찮겠다 싶더라고요.
아이폰16 프로 맥스 출고가 요금제 가격
아이폰16 사전예약 기간은 이미 끝났고 프로 모델과 프로 맥스 모델이 인기가 많다는 얘길 들었으며 일단 가격은 어떻게 되는지가 먼저 궁금했는데요.
최저 용량, 자급제 기준으로 아이폰16 가격은 125만 원, 아이폰16 플러스 가격은 135만 원, 아이폰16 프로 가격은 155만 원, 아이폰16 프로 맥스 가격은 190만 원이던데 세세한 가격비교는 좀 더 해보시면 좋을 듯합니다.
구분 | 가격 | 용량 |
아이폰16 일반 | 1,250,000원 | 128GB |
아이폰16 플러스 | 1,350,000원 | 128GB |
아이폰16 프로 | 1,550,000원 | 128GB |
아이폰16 프로 맥스 | 1,900,000원 | 256GB |
통신사 3사 출고가도 이와 비슷한 가격으로 책정되었다고 하길래 대략 가격적인 부분에 있어 감을 잡고 아이폰16 프로 맥스 256GB를 구매해야겠다 마음을 굳혔는데요.
색상은 굳이 결정하지 않고 동네 핸드폰 매장애 들러 우선 아이폰16 PRO MAX 재고가 있는지부터 확인했는데 내추럴 티타늄 색상이 있다고 하길래 바로 구매하고 통신사도 바꾸고 요금제도 정하고 할인에 있어 유리하다는 통신할인형 현대카드M도 만들었습니다.
참고로 아이폰16 프로 맥스 256GB 출고가 가격은 1,892,000원으로 중고폰 가격보장 금액 제외하고 단말기 할부금 24개월 나누니까 월 64,000원 정도의 금액이 나왔는데요.
5G 프리미어 요금제 105,000원에 선택약정, 가족결합 할인을 하니까 통신비 약 6만 원에 기곗값까지 합해서 총 월 13만 원 정도 나갈 듯하고 3개월 이용 후 요금제 변경 가능하다고 하던데 더 자세한 요금제 가격은 아래의 페이지에서 확인하시면 됩니다.
암튼 이렇게 바로 핸드폰 매장에 방문해 아이폰16 PRO MAX 256GB 내추럴 티타늄 색상으로 구매했고 핸드폰 매장에서 인생 첫 아이폰 언박싱을 할 수 있었습니다.
아이폰16 프로 맥스 색상, 크기 찐후기
아이폰16 프로 맥스 구매 후 집에 와서 좀 더 세세하게 디자인 및 색상, 크기, 무게 등을 확인할 수 있었는데요.
참고로 스펙 및 카메라 성능 비교 등에 대한 내용은 이미 잘 알려져 있기에 저는 개인적은 느낌 및 사용감 위주로만 찐후기 남기는 것이기에 감안하고 읽어주시면 감사하겠고 스펙, 색상 정보는 애플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하시면 될 듯합니다.
아이폰16 프로맥스 구매하면서 색상 선택의 여지가 없었고 딱히 다른 색상을 정해 두지는 않았기에 오히려 고민 없이 내추럴 티타늄 구매할 수 있었는데요.
애플 본연의 색상이라 호불호가 덜하고 덜 질리지 않는 색상이 내추럴 티타늄이 아닐까 싶은데 데저트, 화이트, 블랙, 내추럴 티타늄 순서로 인기가 높다고 하더라고요.
저는 개인적으로 내추럴도 괜찮았지만 블랙 색상이었어도 괜찮지 않았을까 생각하는데 은색의 내추럴 티타늄 은근 매력 있어 만족합니다.
구성품은 아이폰16 프로 맥스, C타입 패브릭 케이블, 유심제거핀, 사용설명서로 간단했는데요.
핸드폰 매장에서 구매하니까 투명 케이스에 액정보호필름까지 직접 붙여 줘서 이 점은 좋더라고요.
아이폰16 프로 맥스 일단 디자인도 예뻤고 뭔가 고급스러움도 느껴졌으며 일단 손에 쥐었을 때 사이즈는 좀 크다는 생각이었는데요.
제가 손이 작아서 그런가 갤럭시 지폴드 접었을 때 작은 크기에 익숙해져서 그런가 일단은 손에 꽉 차는 느낌이 불편하다기보다는 좋게 느껴졌습니다.
아이폰16 PRO MAX 크기는 가로 77.6mm, 세로 163mm, 두께 8.25mm이고 무게는 227G으로 제가 사용했던 갤럭시 Z폴드4 263G에 비해 가벼웠는데요.
저는 개인적으로 디자인, 크기 및 무게 다 마음에 들었고 무광 금속 재질에 지문까지 잘 묻어나지 않아 좋았으며 액정과 카메라 렌즈 또한 지문이 잘 묻지 않는 느낌에 단단한 느낌이 들어 좀 새롭게 느껴졌습니다.
아이폰 기능도 많고 설정도 어렵고 사용하기가 까다롭다는 얘기를 하도 많이 들어서 솔직히 고민 좀 했는데요.
모든 게 어색했지만 일단 뒤로가기 버튼이 없다는 점과 키보드 자판이 갤럭시와 달라서 처음에는 좀 불편했는데 10일 정도 사용하다 보니까 적응이 되더라고요.
저는 사진보다는 영상 촬영을 많이 하기 때문에 시네마틱 모드에 대한 기대가 있었고 우측 하단에 새로 도입된 카메라 버튼에도 관심이 많았는데요.
뭔가 아이폰만의 약간은 흐릿하고 몽환적인 느낌에 아웃포커싱도 잘 되고 무엇보다 흔들림 보정이 이렇게 잘 된다는 게 저에게는 신세계더라고요.
아직 많이 사용하지는 않았지만 몇 분의 영상 촬영 시 발열이 좀 느껴진다는 점과 야간 촬영 시 고스트현상은 좀 아쉬웠는데요.
아이폰이 처음이라 전작과 비교를 할 수는 없지만 배터리가 갤럭시보다 금세 소모된다는 느낌도 들던데 사진 및 영상 품질과 감성이 마음에 들어 다른 불편함은 충분히 감수할 수 있겠다는 생각입니다.
하지만 제 책상이 애플 생태계가 아니다 보니까 아이폰에서 윈도우 컴퓨터로 사진, 영상 옮기는 게 꽤나 번거롭다는 치명적인 단점도 체감할 수 있었는데요.
아직 적응할 게 많은 인생 첫 아이폰 유저지만 그래도 바꾸길 잘했다는 생각입니다.
생전 처음으로 맥세이프 아이폰 케이스에 충전기도 구매했고 맥세이프 그립톡, 카드지갑, 보조배터리 등도 구매할 생각인데요.
이렇게 아이폰16을 시작으로 애플에 입문해서 아이맥, 아이패드, 맥북, 에어팟맥스 등 본격적으로 애플 제품에 욕심 내지 않을까 싶기에 조금은 걱정이 되기도 합니다.
이상 아이폰16 프로 맥스 찐후기 및 PRO MAX 출고가, 요금제 가격, 색상, 크기 등에 대해 적어보았는데요.
아직 사용한지 얼마 되지 않아 잘은 모르지만 이래서 아이폰 아이폰 하는구나 조금은 느낄 수 있었는데 적응하려면 시간은 좀 걸릴 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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