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축구 몇시? 한국 태국 경기시간

홈에서 태국에 충격패를 당한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 이제 몇 시간 뒤면 태국 방콕에서 리턴매치를 갖게 되는데요. 월드컵 3차 예선 진출을 위한 중요한 경기인데 한국 VS 태국 오늘 축구 몇시?에 하는지 경기시간과 중계 채널, 예상 선발 라인업 등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이강인 손흥민

 

 

한국 태국 2차전 오늘 축구 몇시?

 

지난 카타르 아시안컵에서 16강에 오른 태국 축구 대표팀 이제 더 이상 아시아 변방이 아닌 다크호스로 분류되는 나름 짜임새를 갖춘 팀이라 이번 월드컵 2차 예선 까다로운 상대가 될 것이라는 예상이 많았는데요.

 

아무리 그래도 한국과 레벨 차이가 꽤나 큰 태국이기에 비길 것이라는 예측을 했던 매체 및 전문가 그리고 저를 포함한 대다수 축구팬들은 거의 없지 않았을까 생각됩니다.

 

상대가 압박하면 허둥대고 별 영양가 없는 볼 돌리기로 점유 시간이나 늘리고 제대로 된 침투패스나 전환패스를 뿌려줄 선수가 없으니 경기 내용은 답답 그 자체였으며 그나마 주민규 선수의 포스트 플레이 및 이강인 후반 교체 활약이 위안거리였던 지난 태국과의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이었는데요.

 

 

아마도 많은 분들이 그래도 이강인이 있어야 위협적인 장면이 연출되고 골과 가까운 플레이가 연출되니 안 좋은 감정은 남아 있더라도 그의 재능만큼은 한국 축구 대표팀에 꼭 필요하다는 생각을 많이 들게 한 경기가 아니었나 싶습니다.

 

오늘 밤에 열리는 태국과의 2차전 원정경기 중요성만큼이나 이강인의 선발 출전 및 손흥민과의 연계, 경기력, 경기 결과에 많은 관심이 쏠리는데요.

 

한국 VS 태국 2차전 오늘 축구 몇시?인지 경기시간을 보면 3월 26일 화요일 저녁 9시 30분 경기로 태국 현지시간은 저녁 7시 30분 경기이며 경기 장소는 방콕에 위치한 라자망갈라 국립경기장에 펼쳐집니다.

 

 

한국 태국 축구 중계 채널

 

오늘 밤 9시 30분 킥오프라 많은 분들 집에서 편안하게 한국 VS 태국 월드컵 예선 축구 중계 시청하실 텐데요.

 

이제 태국과의 경기도 승리를 장담하지 못하고 과연 적지에서 이길 수 있을까? 노심초사하면서 시청해야 하기에 축구 수준이 상향평준화가 된 요즘 어떤 팀도 쉽게 승리할 수 있는 팀은 없는 듯합니다.

 

클린스만 선임으로 1년 퇴보했다는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 벤투 감독 때 보여주었던 선수들 간의 촘촘한 간격 유지가 전혀 되지 않고 있기에 공수에서 많은 약점을 보이고 있는데요.

 

황선홍 감독 임시 감독이지만 선수들의 간격 유지와 연계에 좀 더 집중해야 할 듯하고 기량이 떨어진 선수들은 과감하게 벤치로 내려야 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이번 한국 VS 태국 월드컵 2차 예선 TV 중계 채널이 지난 태국과의 1차전 중계 채널이었던 TV조선에서 아래의 MBC, KBS2 공중파 채널로 바뀌었기에 이 점은 알고 계셔야 할 듯한데요.

 

 

오늘 축구 몇시?부터 중계방송되는지 편성표 확인해 보니까 KBS2 채널 중계의 경우 저녁 8시 55분부터 방송이 시작되며 MBC 채널 중계의 경우 저녁 9시부터 라이브 생중계가 시작될 예정입니다.

 

핸드폰, 태블릿, PC 등 인터넷 중계의 경우에는 기존과 같이 아래의 쿠팡플레이(COUPANG PLAY) 앱을 통해 한국 VS 태국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중계방송 시청하실 수 있습니다.

 

 

 

한국 태국 피파랭킹, 상대전적

 

아직 지난 태국과의 1-1 무승부 경기 점수가 반영이 되지 않았는지 현재 피파랭킹 순위표를 보니 한국 22위, 태국 101위로 지난주 무승부 경기 전과 같은 상황인데요.

 

일본 18위, 이란 20위, 한국 22위, 호주 23위 아시아 빅4 순위가 촘촘하게 붙어 있었고 한국과 호주의 점수 차이가 얼마 나지 않았기에 실시간 피파랭킹에서는 현재 호주가 한국을 앞선 상황이라고 합니다.

 

아시다시피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후 18팀이 추려지고 3차 예선에서는 6개 팀 3개 조로 나뉘어 각 조 상위 2팀 그러니까 6팀이 월드컵 본선에 오르고 아시아에 배정된 8.5장 중 남은 2.5장은 나머지 팀들 및 대륙간 플레이오프에서 결정되는데요.

 

피파랭킹 순위로 3차 예선 각 조 톱시드가 결정되기에 일본, 이란, 한국 또는 호주가 톱시드를 받을 확률이 높은데 만약 한국이 호주에 밀려 피파랭킹 아시아 순위 4위가 된다면 두 번째 시드로 일본, 이란과 3차 예선을 치를 확률이 높아 부담스러운 것이 사실입니다.

 

따라서 이제 남은 2차 예선 일정인 태국, 싱가포르, 중국과의 경기에서 모두 승리를 거두어야 하는 한국 축구 대표팀인데요.

 

한국 VS 태국 역대 전적을 보면 46번 만나 30승 8무 8패를 기록 한국이 크게 앞섰지만 2000년 이후 맞대결이었던 2016년 태국 방콕에서 치른 경기에서는 석현준 선수의 골로 1-0 승리를 거두었고 지난주에 열린 경기에서는 1-1 무승부를 기록했기에 태국 축구 대표님 만만한 팀은 절대 아니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한국 VS 태국 예상 선발 라인업

 

지난주 서울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렸던 태국과의 월드컵 2차 예선 선발 라인업은 주민규 선수가 원톱, 손흥민, 이재성, 정우영 선수가 2선에 백승호, 황인범 선수가 미드필더에 김진수, 김영권, 김민재, 설영우 선수가 백4에 조현우 선수 골키퍼 4-2-3-1 포메이션을 들고 나왔는데요.

 

 

저는 개인적으로 정우영 선수의 우측 윙어 자리, 백승호 선수의 수비형 미드필더 자리가 가장 아쉬운 포지션이었고 김진수, 김영권, 설영우, 황인범 등 대부분의 선수들이 폼도 너무 떨어지고 잦은 패스 미스에 치명적인 수비 실수까지 정말이지 너무나 안 좋았던 경기를 펼쳤기에 이번 태국 원정경기에는 선발 라인업에 변화를 주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수비형 미드필더에 박진섭, 좌측 풀백에 이명재, 우측 풀백에 김문환, 우측 윙어 또는 공미 자리에 이강인, 센터백 김영권 대신 권경원, 조유민 중 한 선수가 선발 출전하면 어떨까 생각하는데요.

 

주민규 선수 국대 데뷔전에서 나름 합격점을 받았지만 원톱에 손흥민을 놓고 2선 자원이 풍부한 대한민국이기에 정우영, 이재성, 이강인 선수가 2선에 나와도 좋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강인 선수는 무조건 선발 출전해야 할 것으로 보이고 상황에 따라 주민규 선수의 빠른 투입도 괜찮아 보이는데 조규성 선수는 너무나 폼이 안 좋아 보이니 후반 중반 이후 동점 상황이나 지고 있는 상황에서 투입하는 것이 맞다고 보입니다.

 

 

태국 축구 대표팀을 이끄는 이시이 마사타다 감독 화려한 커리어답게 팀을 정말 잘 만들었다고 생각되는데요.

 

지난 경기에서 전반 15분 한국을 강하게 압박하며 꽤나 인상적인 경기를 펼쳤고 내려앉은 상황에서는 탄탄한 수비력을 선보이며 한국 공격진을 당황하게 만들었습니다.

 

주요 자원인 장신 센터백 엘리아스 돌라, 공격수 수파낫 무에안타 선수가 벤치에서 출발했음에도 좋은 경기를 펼쳤기에 이번 태국 본인들의 홈에서는 더 좋은 경기를 펼치지 않을까 생각되는데 그래도 우리 선수들 독한 예방주사 맞았다는 생각에 오히려 원정에서 더 좋은 경기 이기는 경기 펼치지 않을까 싶기도 합니다.

 

 

참고로 현재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C조 순위표는 위와 같은데요.

 

만약 한국이 태국에 패하고 중국이 싱가포르에 승리한다면 3팀 모두 승점 7점이 되는 상황이라 남은 2경기 결과가 중요해지는데 그래도 한국이 3차 예선에 올라가겠지만 2차 예선에서도 압도하지 못하고 있으니 답답할 뿐입니다.

 

 

 

지금까지 한국 태국 월드컵 예선 오늘 축구 몇시?에 하는지 경기시간과 중계채널, 피파랭킹, 상대전적, 예상 선발 라인업 등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우리 선수들 각성하고 좋은 경기 펼치지 않을까 기대가 되는데 그렇다고 또 너무 긴장하고 부담스러운 마음으로 경기에 나서지는 않았으면 좋겠고 더운 방콕 날씨 잘 견뎌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