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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의기록/주식경제

청년도약계좌 깔끔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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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대통령 윤석열 당선인의 공약 및 정책에 관심이 많은 요즘인데요. 여러 공약 중 청년을 대상으로 한 청년도약계좌를 궁금해하시는 분들 많으신데 현 정부의 청년희망적금과 무엇이 다른지, 가입조건이며 대상은 어떻게 되는지, 월 납입 금액은 얼마이며 세부 내용은 무엇이 있는지 등 자세한 내용 다음과 같이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청년도약계좌 정리

가입조건 신청대상 청년희망적금 차이점

윤석열-공약-청년도약계좌
청년도약계좌

세계 경제의 변동성이 큰 요즘 주식, 코인 등 위험 자산보다는 은행 적금 등 안정성이 담보된 저축 상품에 관심이 가는 것은 어쩌면 당연한 일인데요.

 

하지만 은행 금리가 높지 않기 때문에 통장에 넣어둔 돈이 묶여 있다는 느낌이 들어 아쉽다는 분들 정말 많으신데 지난달 출시된 청년희망적금 연 10%의 금리 혜택으로 큰 관심과 더불어 엄청난 이슈를 몰고 왔습니다.

 

만 19세~34세 청년들만을 대상으로 한 상품이기 때문에 다른 세대와의 형평성 논란이 불거지고 예산 조기 소진에 대한 우려 속에서도 290만 명이 가입할 정도로 그 관심은 뜨거웠는데요. 그 내용은 아래에서 말씀드리겠습니다.

 

 

20대 대통령 윤석열 당선인의 공약이었던 청년도약계좌의 경우 불공정 논란이 있었던 청년희망적금과 차별화를 두고 금융 삼품보다는 청년 복지정책이라는 점에 중점을 둔 모양새인데요.

 

과연 이 전례 없는 목돈 만들기 적금통장인 청년도약계좌 공정하고 세세한 기준 잘 마련해서 실효성 및 형평성, 예산 부족 등 논란 없이 꼭 출시되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청년도약계좌 정리

청년층-재산형성-청년도약계좌
청년층 재산형성

청년희망적금에 비해 가입범위가 넓고 무엇보다 정부의 지원금 규모가 크다는 점에서 눈길이 가지 않을 수 없는데요. 종잣돈 1억 원이라는 상징적인 의미가 청년들에게 있어서는 더 크게 와닿지 않을까 싶고 자산증식의 씨드 머니로서 큰 역할을 하지 않을까 싶은데 청년도약계좌 대략적인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도입 취지 : 청년들의 중장기 자산 형성 지원

가입 대상 : 만 19세~34세 청년

가입 제한 : 유사 제도와의 중복 가입 제한

10년 납입 시 : 1억 원 자산 형성

월 납입 금액 : 최대 70만 원 (30만, 50만, 60만 원)

금리 : 연 3.5% 복리

투자운용형태 : 예금형, 주식형, 채권형 중 선택

※ 생애 최초 주택 구입 및 장기실직, 장기휴직, 질병, 재해 등의 경우 중도 인출, 재가입 허용

 

 

청년희망적금 가입 조건

청년희망적금-가입조건
청년희망적금

2월에 출시된 청년희망적금 가입 대상은 만 19세~34세로 청년도약계좌와 같은 조건인데요. 신청 자격 급여 기준이 총 급여 3,600만 원 이하 또는 소득 2,600만 원 이하의 청년들만 가입할 수 있는 상품으로 세부 내용은 아래와 같습니다.

 

 

매월 50만 원을 2년 동안 납입해 1,200만 원을 최종 납부하면 은행에서 제공하는 약 5%의 금리에 이자 소득세 15.4% 면제 여기에 정부에서 저축 장려금으로 36만 원을 지원하는 상품인데요. 만기 수령 시에 받게 되는 금액은 1,298만 5천 원으로 약 연 10% 정도의 금리 효과를 보게 됩니다.

 

2022.02.22 - [K의기록/모든정보] - 청년희망적금 자격 조건 신청 은행 미리보기

 

청년희망적금 자격 조건 신청 은행 미리보기

오늘 연 최고 10%대 금리의 적금 상품이 출시되어 관심이 쏠리고 있는데요. 청년희망적금이라는 건데 대체 어떤 상품이길래 이토록 사람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지 자격 조건 신청 은행, 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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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도약계좌 가입 조건

청년도약계좌-가입조건
청년도야계좌 가입조건

가입 대상 만 19~34세로 소득 제한이 없고 총 급여 2,400만 원, 3,600만 원., 4,800만 원을 기점으로 지원되는 정부 지원금과 비과세 혜택이 다르긴 하지만 신청 자격을 따로 두지 않았다는 점이 청년희망적금과 차이점인데요.

 

하지만 본인과 부모의 소득 수준까지 살펴보겠다는 내용이 언급되면서 실체 청년희망적금보다 가입 조건이 까다로울 듯하고 세부적인 기준이 명확히 마련되어야만 혼란을 야기시키지 않을 듯합니다.

 

청년도약계좌-매월-납입금액
청년도약계좌 월 납입 금액

가입자 소득에 따라 장려금을 지급해 10년 만기 시 1억 원의 목돈 형성을 돕는 청년도약계좌 연소득 2,400만 원 이하 가입자의 경우 월 30만 원을 저축하면 정부에서 40만 원 지원, 연소득 3,600만 원 이하 가입자의 경우 월 50만 원 저축하면 정부에서 20만 원 지원, 연소득 4,800만 원 이하 가입자의 경우 월 60만 원 납부하면 정부에서 10만 원, 연 4,800만 원 초과의 가입자에게는 정부 지원금이 없는 대신 납입액 일부에 대해 소득공제 혜택이 부여됩니다.

 

 

경우에 따라 정부 지원금 차등에 따른 소득 역전 현상이 발생하는 문제점도 존재하는데요. 세부적인 기준 및 내용들이 꼼꼼하게 정리되어야 시행되었을 때 논란의 여지가 없을 듯합니다.

 

정리하면 청년도약계좌 월 70만 원씩 연 3.5%의 복리로 10년을 납입하면 1억 원이 되는 상품으로 총급여에 따른 정부 지원금이 차등 지급되고 가구 소득 및 재산 기준이 적용되기에 청년희망적금보다 조건이 까다롭지만 청년희망적금의 경우 2년 간 최대 45만 6천 원의 정부 지원금을 받게되는데 비해 청년도약계좌의 경우 10년간 최대 5,754만 원의 정부 지원금을 받게 되는 차이점이 있습니다.

 

 

청년도약계좌 꼼꼼한 준비 필요

청년도약계좌-문제점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 공약

청년도약계좌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 임기 5년 동안 7조 5천 억의 예산이 투입돼  70만~100만 명까지 혜택이 돌아갈 것으로 예측되는데요. 가입자가 늘어날수록 정부 예산과 은행의 이자 부담이 커지기에 수요 예측이 중요해 보이는데 은행들이 부담하는 이자는 가입자 1인당 1,669만 원 정도라 하니 꽤나 큰 금액이 아닐 수 없습니다.

 

청년희망적금 290만 명의 가입자에 비해 1/3~1/4 정도의 수준으로 가입자를 예상하고 있는데요. 청년도약계좌 가입 조건 중 유사 제도와의 중복 가입 및 지원은 불가하다는 방침이기에 청년희망적금 가입자는 중복 가입이 어려울 전망인데 갈아탈 수 있는 방안도 현재 논의 중이라고 합니다.

 

이때 선별 기준에 대한 공정성 논란 및 행정력, 예산 낭비에 대한 지적도 나오고 있으며 청년들에게만 주어지는 혜택인 만큼 형평성 논란도 커지지 않을까 싶은데요. 특정 세대에 국한된 퍼주기식 정책이라는 비난에서 자유롭지 못할 듯한데 과연 무사히 시행될 수 있을지 궁금하고 정확한 수요예측과 구체적인 재원 마련 방안이 꼭 필요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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