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토스뱅크가 출범하면서 케이뱅크, 카카오뱅크와 더불어 인뱅 삼국시대가 열렸다고 하는 기사가 생각나는데요. 저는 이제야 파킹통장으로 쓰려고 이자 2%의 혜택이 주어지는 토스뱅크 통장 계좌개설 및 체크카드를 발급받았는데 그 방법은 어떻게 되는지 어떤 혜택이 있는 카드인지 다음과 같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토스뱅크 체크가드 발급 후기
이자 2% 파킹통장 계좌개설 및 혜택
2021년 10월 출범한 토스뱅크 오픈 초 조건 없는 연 2%의 금리를 내세우며 소비자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았는데요. 주위에 많은 분들이 파킹 통장으로 이용하시는 모습을 보고는 나도 계좌 개설 및 체크카드 발급받아서 사용해 봐야지 하고 생각만 하고 있다가 얼마 전에야 개설 및 카드 발급을 받았고 이런저런 기능들이며 혜택들 확인하고 있는데 일단 나의 모든 금융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다는 점이 너무나 편리하더라고요.
여러 혜택도 혜택이지만 이래서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는구나 싶었는데요. 현재는 처음 내세웠던 이율과 달리 1억 원을 넘는 수신 금액에 대해서 연 0.1% 세전 금리를 적용하고 있기에 말들도 많지만 1억 원 한도 내에서는 기존처럼 2%의 이자를 지급받기에 파킹통장으로 사용하는 데는 큰 무리가 없겠다는 생각입니다.
참고로 혜택 축소 내용으로는 체크카드 캐시백이 있는데요. 대중교통 1건당 300원에서 100원으로 축소했으며 편의점 캐시백 제휴 브랜드도 5곳에서 2곳으로 줄였고 최소 결제금액 3,000원 기준 또한 생긴 상황입니다.
토스뱅크(toss bank) 계좌 개설
금융서비스 별로 별도의 앱을 출시하는 타 금융사와는 달리 토스뱅크는 기존의 토스앱 내에 은행 서비스를 포함하는 방식을 채택했는데요. 일단 접근도 쉽고 보기 편하다는 점이 강점이 아닌가 하는 생각입니다.
계좌 개설 또한 비교적 간단한데요. 오랜 시간이 걸리지 않는 비대면 계좌 개설이라고 할 만큼 간단한 편인데 특이점으로는 계좌 개설 시 비대면 본인인증은 보통 1원 입금으로 처리하는데 토스 뱅크는 1원을 타 계좌로 입금한 걸 토스뱅크가 확인해 입력합니다.
자동으로 1원이 내 소유 계좌 중 하나로 입금되고 토스가 1원 입금 확인 후 비대면 인증을 완료하는 시스템인데요. 이는 토스 앱에 토스 뱅킹이 포함되어 있고 사용자의 타 은행 계좌정보를 이미 토스가 가지고 있기에 가능한 것이고 이런 이유로 토스뱅크 계좌 개설은 타 은행보다 빠르게 진행되는 장점이 있습니다.
참고로 토스뱅크 통장 계좌개설 방법 및 체크카드 발급 절차는 다음과 같은데요.
1. 주민등록증 혹은 운전면허증을 준비
2. toss앱을 실행합니다.
3. 메인화면 토스뱅크 계좌만들기 클릭
4. 소개 내용 중 '통장만들기' 클릭
5. 조건 없이 연 2%를 주는 토스뱅크 통장만들기
6. 약관동의 체크 후 약관 내용 확인
7. 개인정보 확인
8. 직업선택 확인
9. 거래목적 확인
10. 비밀번호 4자리 설정(한번 더 입력)
11. 본인 실명 확인 위해 신분증 촬영
12. 토스에서 사진 촬영, 동영상 녹화 허용
13. 신분증 네모칸 안에 위치하게 촬영
14. 통장 선택 후 계좌 비밀번호 입력 확인
15. toss앱 인증 확인
16. 토스뱅크 통장 개설 완료
17. 체크카드 신청 다음 클릭
18. 카드 색상 선택
19. 교통카드 기능 넣기 체크 후 다음 클릭
20. 상품 필수 동의 체크 후 다음 클릭
21. 체크카드 비밀번호 설정(한번 더 입력)
22. 카드를 받을 곳 집으로 받기 클릭
23. 자주 쓰는 페이 연결
24. 지문 인증
25. 체크카드 발급 완료
26. 7일 안에 도착 좋아요 클릭
27. 토스머니 토스뱅크로 변경 확인(한번 더 확인)
토스뱅크 체크카드 혜택, 사용처
토스뱅크 체크카드 혜택이 좋다고 하는데 어떤 혜택들이 있는지 알아보면요. 무엇보다 실적 조건 없이 매일 캐시백을 제공하며 커피, 편의점, 택시, 패스트푸드, 대중교통에 이용하면 바로 캐시백을 지급받는데 5개의 영역에서 매일 한 번씩 월 최대 40,300원의 혜택을 받을 수 있고 모든 해외 결제 무제한 3%의 캐시백 혜택까지 주고 있습니다.
대중교통 1일 1회 100원, 택시 1일 1회 300원, 편의점에서 1일 1회 300원, 햄버거 먹고 1일 1회 300원, 커피 마시고 1일 1회 300원의 캐시백을 받게 되는데요.
앞서 언급했듯이 대중교통의 경우 300원에서 100원 혜택으로 줄었고 편의점 제휴 브랜드가 5곳에서 2곳으로 줄었으며 최소 결제 한도 3,000원이라는 조건이 생겼지만 그래도 이 정도 혜택이면 나름 쏠쏠하지 않나 생각됩니다.
참고로 토스뱅크 체크카드 사용 가능한 편의점은 GS25, CU가 있고 커피전문점은 스타벅스, 이디야, 투썸, 커피빈, 폴바셋, 블루보틀, 할리스, 엔제리너스, 파스쿠찌, 탐앤탐스, 패스트푸드점은 버거킹, 맘스터치, 맥도날드, 쉐이크쉑, 롯데리아, 택시는 일반택시 현장결제, 카카오택시, 타다, UT, 마카롱에서 가능합니다.
결제 금액이 계좌에서 빠져나갈 때 바로 캐시백을 받을 수 있으며 버스나 지하철은 카드사에 사용 내역이 접수될 때(사용 1~5일 후) 받을 수 있는데요. 국내 혜택은 3,000원 이상 결제 건만 캐시백 대상에 포함되며 대중교통의 경우에는 300원 이상 결제 건에서 캐시백을 받을 수 있습니다.
또한 연회비가 없고 ATM 입출금 수수료 무료 혜택이 있는데요. 이 모든 토스뱅크 혜택은 2022년 1월 5일~2022년 6월 30일까지 적용되고 토스뱅크나 제휴업체 사정으로 기간이 연장되거나 예정보다 빨리 종료될 수 있는데 그럴 경우 미리 문자나 앱 알림으로 통보받을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토스 뱅크(toss bank) 계좌개설 방법 및 체크카드 혜택에 대해서 알아보았는데요. 혜택도 혜택이지만 이 토스앱 하나로 내 모든 금융 정보를 확인할 수 있고 송금 등 거래를 할 수 있으니까 일단 편해서 좋던데 아직 사용하지 않는 분들은 이용해 보셔도 좋을 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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