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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의기록/모든스포츠

토트넘 번리 폭설 취소 연기 12월 프리미어리그 경기 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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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28일 일요일 밤 11시에 킥오프 할 예정이었던 토트넘 VS 번리 PL 13라운드 경기가 폭설로 인해 연기되었다고 하는데요. 하루 종일 이 시간만 기다리고 있다가 경기 시작 1시간도 남지 않은 상황에서 취소 소식을 들으니까 허탈하기만 합니다. 

 

번리 지역 엄청난 폭설에 도시가 마비될 상황이라 하고 토트넘 홋스퍼 선수들도 도로 사정이 좋지 않아서 밤 10시경에 번리 구장에 도착했다고 하는데요. 

 

 

현재는 다시 구단 버스에 올라 돌아간 상황인데 처음에는 눈을 치우고 있고 1~2시간 정도 연기된다고 하길래 기다렸다 봐야지 하고 있었는데 일단 경기 취소가 되었다는 오피셜 기사는 나온 상황이고 추후 일정이 어떻게 되는지는 아직 공지되지 않았습니다.

 

초록 잔디가 보이지 않을 정도의 폭설이 내렸고 현재도 내리고 있으며 눈을 치우고는 있지만 역부족이기에 토트넘 VS 번리 경기 취소로 가닥을 잡은 듯한데요.

 

아무리 세계 최고의 프리미어리그라고는 하지만 번리 구장 1880년 정도에 지어진 오래되고 낙후된 경기장이라 제설 시설 및 방재 시설이 부족한 경기장이라 더더욱 경기 재개 가능성이 없기에 아예 취소 결정을 내린 듯합니다.

 

경기 시작 1시간 전부터 현지 눈 소식이 들렸지만 토트넘 홋스퍼 선발 라인업이 발표되었기에 그래도 경기는 예정대로 진행하지 않을까 생각했었는데 한두 시간 연기가 아닌 취소라니 허탈하기까지 합니다.

 

 

토트넘 홋스퍼 이번 번리전 선발 라인업은 뭐 예상했던 대로 케인, 손흥민, 모우라, 스킵, 호이비에르, 레길론, 로얄, 밴데이비스, 다이어, 산체스, 요리스 3-4-2-1 포메이션이었고 지난 유로파 컨퍼런스리그 무라 경기에서 패한 뒤 어떻게 팀 분위기를 추스르고 경기력을 끌어올려서 이번 번리와의 13라운드 치를까 기대했었는데 뜬금없는 폭설로 인한 경기 취소라니 너무나 아쉽습니다.

 

경기 취소는 기정사실이고 이제 어제 토트넘 VS 리즈 13라운드 경기가 편성될지 그 일정에 관심이 쏠리는데요. 아직 그 어디에서도 추후 편성 일정에 대한 내용은 없는데 12월에는 빽빽한 프리미어리그 일정이라 당장 취소된 일정이 편성되지는 않을 듯한데 토트넘 홋스퍼 12월 프리미어리그 경기 일정은 다음과 같습니다.

 

 

이번 12월에는 A매치 휴식기가 없기 때문에 프리미어리그, 유로파 컨퍼런스리그, 카라바오컵 경기 일정이 촘촘하게 짜여 있는데요. 

 

 

토트넘 12월 일정은 12월 3일 브렌트포드 14라운드를 시작으로 12월 29일 사우스햄튼 20라운드 일정이 잡혀 있고 본격적인 순위 경쟁이 치열하게 펼쳐지기 때문에 중요한 달이 될 듯한데 이번 폭설로 연기된 번리 경기가 취소되었기 때문에 토트넘 입장에서는 더 팍팍한 일정을 치러야 하는데 로테이션 가동하기도 벅찬 팀 상황이기에 이번 취소가 결코 반갑지만은 않을 듯합니다.

 

2년 전 손흥민 선수의 70m 드리블 골이 푸스카스 상을 받았기에 번리전은 유독 기대되는 부분도 있는데 눈이 많이 내려서 경기 취소라니 실망스럽고 화까지 나고 암튼 손흥민 중계 많이 기다렸기에 저처럼 허탈하신 분들 많으실 텐데요. 덕분에 푹~자고 덜 피곤한 월요일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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