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사우스햄튼 중계 프리뷰(라이언 메이슨 무리뉴 경질 후 첫 경기)

토트넘 VS 사우스햄튼 프리뷰

무리뉴 경질 후 라이언 메이슨 첫 경기

 

슈퍼리그 창설과 토트넘 무리뉴 감독의 경질 소식으로 유럽 축구가 들썩이고 있는데요. 한국시간 목요일 새벽 2시에 열리는 토트넘 VS 사우스햄튼의 경기 무리뉴 감독이 떠난 후 라이언 메이슨 감독 대행의 첫 공식 경기인만큼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그럼 케인의 부상 소식과 예상 라인업, 감독 대행인 라이언 메이슨에 대해서 다음과 같이 알아보겠습니다.

 

 

현재 프리미어리그 순위 7위에 랭크된 토트넘 다음 시즌 챔스 진출권이 주어지는 4위 안에 들려면 남은 경기에서 최대한 많은 승점을 쌓아야 하는데요. 늦은감도 있고 많이 어렵게 느껴지는 것도 사실입니다.

 

토트넘 손흥민

무리뉴 감독의 경질과 팀에서 절대적인 비중을 차지하고 엄청난 공격 포인트를 쓸어 담고 있는 해리케인 선수 지난 에버튼과의 경기에서 발목 부상으로 교체되었기에 이번 사우스햄튼과의 경기에 출전이 불투명한 상황이라 토트넘 홋스퍼는 그야말로 뒤숭숭한 분위기는 물론 어려운 상황에 직면해 있습니다. 참고로 중계 채널은 다음과 같은데요.

 

 

다들 아시는 것처럼 손흥민이 출전하는 토트넘 프리미어리그 경기 중계는 쿠팡플레이, 스포티비 나우, LG 헬로비전 채널에서 시청이 가능하고 챔스 및 유로파리그, 다른 리그의 유럽축구 중계는 스포티비 나우에서 볼 수 있습니다. 쿠팡플레이 앱에서는 오로지 손흥민 선수가 선발로 출전하는 프리미어리그 경기 시청이 가능하고 26일에 열리는 이번 맨시티와의 카라바오컵 결승전을 시청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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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리케인 부상 정도 및 예상 라인업

해리케인 발복 부상

해리케인의 부상이 어는 정도인지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지만 실낱같은 4위 안착의 희망은 존재하기에 이번 프리미어리그 33라운드 사우스햄튼 경기 포함 6경기를 잘 치른다면 챔스 진출이라는 한 가닥 희망을 바라볼 수 있지 않을까 싶었습니다. 그래서 케인의 부상 소식은 너무나도 안타깝기만 한데요.

 

한국 시간으로 4월 26일인 다음 주 월요일에 열리는 카라바오컵 맨시티와의 결승전이 예정되어 있는데 케인이 부상으로 결장한다면 결과는 쉽게 예측이 가능하기에 이래저래 어려운 처지에 놓인 토트넘입니다.

 

팀 내 절대적인 비중을 차지하는 케인이기에 그의 공백은 누구도 채울 수 없는데 비니시우스를 원톱으로 세우고 그 뒤를 손흥민, 베일, 로셀소 선수가 받치지 않을까 싶고 가장 결정력이 좋은 손흥민 선수의 부담은 가중될 것으로 보이며 라멜라, 모우라, 델리 알리가 교체 명단에 이름을 올리거나 베일, 로셀소를 대신해 먼저 선발 출장할 수도 있겠다는 생각입니다.

 

좋은 기억의 사우스햄튼

토트넘 사우스햄튼

토트넘 홋스퍼 고질적인 수비의 불안과 미드필더의 날카롭지 못한 패스, 공격수들의 공간 창출 및 짜임새 부족 등 현재 전체적으로 경기력이 하락세를 그리고 있는 만큼 뭔가 반등의 요소가 필요한 시점인데요.

 

지난 사우스햄튼과의 1차전 그러니까 작년 9월에 열린 경기에서 손흥민 선수가 4골을 넣으며 5-2 역전승한 기분 좋은 기억이 있는 팀이기에 자연스럽게 이번 경기 또한 기대가 되는데 무리뉴 감독을 경질한 뒤 혼란스러운 상황 속에서 맞는 첫 경기인만큼 꼭 승리해서 순위 상승에 동력을 얻는 경기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토트넘 최근 5경기 성적

최근 5경기 성적을 보면 토트넘은 1승 2무 2패, 평균 득점 1.7, 평균 실점 1.2를 기록하고 있고 사우스햄튼은 2승 3패, 평균 득점 1.3, 평균 실점 1.8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현재 프리미어리그 순위를 보면 토트넘이 7위, 사우스햄튼이 14위에 랭크되어 있는데요. 32라운드를 치른 지금 4위 첼시가 승점 55점, 7위 토트넘이 승점 50점을 기록하고 있고 6위 리버풀이 리즈와 1-1로 비기면서 승점 53점인데 만약 이번 사우스햄튼 전을 다득점으로 이기면 리버풀을 내리고 6위에 오를 수 있습니다.

 

라이언 메이슨 누구?

무리뉴 경질 후 라이언 메이슨 감독 체제

시즌 중에 감독을 경질하고 새로운 감독 체제가 되면 단기적으로 상승세를 타는 경우가 종종 있는데요. 토트넘 홋스퍼 이번 에버튼 전 이후 무리뉴 감독 경질을 단행하였고 차기 감독이 정해질 때까지 라이언 메이슨 감독 체제로 남은 경기를 치를 예정이라고 합니다.

 

뒤숭숭하고 혼란스러워 보이는 상황이지만 오히려 선수들이 단결하고 이기고자 하는 의지 상승의 계기도 될 수 있기에 내일 새벽에 중계되는 무리뉴 감독 경질 후 첫 공식 경기인 사우스햄튼과의 33라운드가 기대되는데요.

 

라이언 메이슨 감독 대행은 토트넘 유스 출신으로 2008년 11월 1군 데뷔 후 긴 임대 생활을 거치는 등 2018년 2월에 조기 은퇴를 했는데 경기 중 충돌로 인한 두개골 골절이 그 이유였다고 합니다. 

 

그 후 친정팀인 토트넘으로 돌아와 유스팀 지도자로 새 출발을 하였고 2015-16시즌 손흥민 선수와도 잠깐 호흡을 맞춘 적이 있으며 1991년 생으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역대 최연소 사령탑으로 기록되었습니다.

 

1992년 생인 손흥민보다 1살이 많고 골키퍼 요리스나 베일 등 베테랑들보다 어린 나이인 라이언 메이슨 감독이기에 우려가 되는 부분도 있으나 오히려 잘 화합해 좋은 분위기 속에서 남은 경기를 치르지 않을까 싶기도 합니다.

 

차기 감독이 선정되기 전까지 아마도 올 시즌 토트넘은 라이언 메이슨 체제로 유지되지 않을까 싶은데요. 감독 대행을 맡은 것에 대해 엄청난 영광이며 선수로서 코치로서 경험을 쌓고 20년 넘게 인연을 맺고 있는 토트넘이기에 구단이 자랑스러워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히기도 했습니다.

 

굿바이 무리뉴

이상 토트넘 VS 사우스햄튼 중계 프리뷰였는데요. 내일 새벽에 열리는 경기를 시청하면서 무리뉴 감독이 없음에 당장 허전한 마음이 들 수도 있을 듯한데 책임을 떠 넘기는 회피성 멘트와 수비 위주의 뻔한 전술로 많은 질타도 받았지만 그래도 손흥민 선수를 믿고 아끼고 보듬어 주는 따뜻한 감독의 모습을 많이 접해서 그런가 아쉬운 마음도 많이 듭니다.

 

 

케인도 부상으로 결장하고 아직 순위가 정해지지 않았기에 매 경기 승리를 위해 최선을 다해야 하는 토트넘인데요. 라인언 메이슨 감독 체제에서 손흥민의 역할은 더 커질 듯하고 부담 또한 클 듯한데 모쪼록 선수들 이기적인 마음은 버리고 단합된 모습으로 남은 경기들 잘 치렀으면 좋겠고 손흥민 선수 15, 16호 골 두 골만 넣었으면 좋겠는데 새벽 중계라 피곤하겠지만 열심히 응원하고 자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