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G 랜더스 티켓 예매하는 곳
문학구장 좌석배치도 및 가격
2021 KBO 프로야구가 개막한지도 벌써 2주가 지났는데요. 새롭게 태어난 인천의 야구단 SSG 랜더스 응원하는 재미에 푹 빠져서 코로나 블루도 잠시 잊게 되는데 직관을 2번 다녀온 경험을 바탕으로 티켓 예매 및 문학구장 좌석배치도 가격 그리고 개인적으로 추천하는 좌석 등에 대해서 적어보겠습니다.
SK와이번스를 인수한 신세계 그룹 때문에 인천 야구팬으로서 많이 당황했는데요. 지금은 누구보다 SSG 랜더스를 응원하고 있는 1인입니다. 구단명만 바뀌었을 뿐 문학구장도 그대로 있고 선수들도 그대로 있고 추신수, 최주환 선수가 가세하면서 뭔가 좋은 성적을 기대하게 만드는 창단 첫해의 랜더스이기에 시간이 허락하는 대로 야구장 직접 찾아서 응원도 하고 힐링도 하고 즐거운 시간 보내려고 합니다.
2020년의 인천 야구는 그야말로 암흑기였는데요. SK와이번스 9위라는 초라한 성적과 코로나로 인한 무관중 경기가 많아지면서 프로야구에 대한 열의가 식었지만 뜬금없는 구단명 교체로 오히려 새 출발하기에는 좋은 시즌이 아닌가 싶습니다.
새롭게 단장한 문학구장의 모습도 궁금하고 마스코트 랜디 및 전 세계 유일 야구장에 입점한 스타벅스도 궁금하고 무엇보다 메이저리그에서 활약한 추신수 선수를 보고 싶은 마음에 개막전 티켓 예매에 도전했지만 실패하고 다음 경기인 한화이글스 경기 어렵게 예매해서 직관 다녀왔는데요. 며칠 전에 열린 NC 다이노스 3차전 주중 경기도 직접 가서 응원하고 왔습니다.
SSG 랜더스 티켓 예매하는 곳
현재 사회적 거리두기 수도권, 부산 1.5단계, 비수도권 2단계 시행으로 수도권 및 부산 소재의 야구장인 잠실, 문학, 고척, 수원, 사직구장은 전체 좌석의 10%만 관중 입장이 허용되고 비수도권인 대전, 광주, 대구, 창원구장은 30% 관중 입장이 허용된 상태인데요 지금처럼 부분 입장이 허용되는 상황에서는 100% 온라인 예매로 티켓을 구할 수가 있습니다.
각 구단별 티켓 예매처는 다음과 같은데요.
인터파크티켓
SSG 랜더스
두산 베어스
키움 히어로즈
티켓링크
한화 이글스
삼성 라이온즈
기아 타이거즈
NC 다이노스
LG 트윈스
KT 위즈
롯데자이언츠 앱
롯데 자이언츠
SSG 랜더스 팬인 저는 인터파크 티켓을 통해서 티켓 예매를 하는데요. 랜더스 어플을 깔고 예매를 해도 인터파크티켓으로 연동이 되는 듯하더라고요.
지금처럼 부분 입장 허용이 아닌 예전에는 문학구장 매표소에서 현장 발권을 해도 좌석의 여유가 충분히 있었기에 매진만 아니라면 쉽게 입장할 수가 있었는데요.
현재는 100% 온라인 예매를 통해서만 티켓을 얻을 수가 있으니까 인터파크 티켓에 접속해서 날짜, 좌석 종류 선택하고 결제하는 시스템에 어려움을 겪는 분들은 예매조차도 힘들 수 있기에 많은 불편함을 느끼겠다 싶은데 제가 두 번 문학구장 방문해 보니까 주중 경기도 3루 쪽 몇 장 제외하면 거의 매진인 듯하더라고요.
SSG 랜더스 필드 좌석배치도 및 가격
예전 문학구장일 때와 좌석 이름만 조금 바뀌었을 뿐 지금의 랜더스필드 가격이며 좌석배치도며 다 같은데요. 경기 시작 이틀 전인가 예매가 시작되고 좌석 수량이 적기에 웬만하면 예매 오픈에 맞춰 인터파크티켓에 접속해서 서두르시는 게 좋을 듯합니다. 특히 주말 경기 같은 경우는 더더욱 말이죠.
참고로 SSG 랜더스 필드 좌석 수가 총 23,000석 규모니까 약 2,300명 정도만 입장이 허용되기에 주말 경기의 경우는 경쟁이 꽤 치열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2021 시즌 SSG 랜더스 필드 좌석배치도는 위의 사진과 같은데요. 1루 쪽 응원석이나 일반석, 테이블석의 경우는 좌석이 거의 없을 정도로 빠르게 소진이 되던데 저는 두 번의 직관 모두 노브랜드 테이블석을 이용했습니다.
입장권 가격은 화, 수, 목요일/금요일/토, 일, 공휴일 요일별로 다르게 적용되는데요.
일반석의 경우 주중 9,500원, 금요일 10,500원, 주말 11,000원, 1루, 3루 응원지정석의 경우 11,500원, 15,000원, 15,000원의 가격인데 모든 좌석의 가격은 위 사진을 참고하세요.
예전에는 무조건 1루 응원석에 앉아 열심히 응원했는데요. 포수 뒤쪽인 노브랜드 테이블석에 앉아 보니까 일단 시야가 좋아서 야구 관람하는데 최적의 뷰를 자랑하기에 이래서 이런 테이블석을 이용하는구나 싶더라고요.
노브랜드 테이블석이 2층이라면 그 앞에 있는 좌석인 피코크 테이블석은 1층의 위치이고 또 그 앞에 있는 제로데이 라이브존, 랜더스 라이브존은 그만큼 높이가 낮아지면서 더 좋은 시야를 제공하는 만큼 좌석 가격은 더 비싸집니다.
인터파크 티켓을 이용해서 예매하면 좌석 가격에 수수료 1,000원이 발생하고 모바일 티켓으로 수령하면 선물하기도 가능하고 당일 경기 시작 전 바코드가 형성되면서 별도의 지류 입장권 필요 없이 이 바코드를 이용해 야구장 내에서 쉽게 이동할 수 있습니다.
우익수 외야 쪽에 있는 이마트 바베큐존에 가족과 함께 앉아서 고기도 구워 먹으며 야구 보는 게 하나의 작은 소망이었는데요. 현재는 착석은 가능하지만 음료나 물 이외에는 취식이 되지 않기 때문에 좀 아쉽기도 한데 빨리 코로나가 좀 억제되어서 마음 편하게 마스크도 벗고 소리 질러 응원도 하고 삼겹살도 치맥도 즐기는 날이 왔으면 좋겠습니다.
현재 SSG 랜더스 필드 좌석에서 물이나 음료, 커피 정도는 마실 수 있고요. 매장들 앞에 따로 취식 공간이 마련되어 있으니 출출하다거나 배고프면 그곳을 이용해서 음식을 먹을 수 있습니다. 방역에 최대한 신경을 쓰고 있는 모습이라 발열체크부터 손 소독, 마스크 착용, 자리 띠워서 앉기 등 구장 관리자 분들이 매의 눈으로 지켜보고 있기도 하고 암튼 이런 방역수칙 철저히 준수해야 그나마 허용되는 관중 10% 입장이라도 즐길 수 있으니 염두에 두고 응원하셨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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