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개별공시지가 조회 PC 모바일 방법

2021년 3월 16일부터 개별공시지가 조회가 가능해졌는데요. PC, 모바일을 통한 조회 방법 및 개별공시지가란 무엇인지에 대해서 간단하게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개별공시지가란?

2021년 개별공시지가 조회

개별공시지가란 표준공시지가를 기준으로 산정한 개별 토지의 단위면적당 가격인데요. 국토교통부 장관이 매년 공시하는 표준공시지가를 기준으로 하여 시장, 군수, 구청장 등이 조사하여 산정한 공시지가로 토지의 특성조사와 표준지 산정 여부로 결정하고 양도소득세, 증여세, 상속세 등 국세와 재산세, 취득세 등 지방세는 물론 개발부담금, 농지전용부담금 등을 산정하는 기초자료로 활용됩니다.

 

 

■ 부동산공시지가

- 국토교통부 장관이 건축물을 제외한 토지만을 조사하여 평가한 단위면적(㎡)당 가격

 

■ 표준지공시지가

- 전국 필지 중 대표적인 토지 50만 필지를 대상으로 국토교통부 장관이 평가하여 책정한 가격

 

■ 개별공시지가

- 표준지공시지가를 기준으로 시장, 군수, 구청장 등이 개별 토지에 책정하는 가격

 

 

공동주택공시가격

그리고 매년 1월 1일, 6월 1일을 기준으로 개별단독주택과 공동주택에 대한 적정 가격을 산정하는데요. 아파트, 연립, 다세대주택의 경우에는 '공동주택공시가격'에서 단독, 다가구주택의 경우에는 '단독주택공시가격'에서 확인이 가능합니다.

 

참고로 2021년 공동주택 공시가격에 대해서는 4월 5일까지 소유자 등 의견을 제출받아 검토, 반영하고 심의를 거쳐 4월 29일에 결정, 공시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이번에 우리동네 공시가격(안)이 발표되었다는데 도대체 공시가격이 무엇인지 궁금한데요. 공시가격은 토지, 주택, 부동산 등의 적정 가격을 산정하여 국토교통부가 매년 공시하는 가격으로 종합부동산세, 재산세, 건보료 등 각종 제도들의 기준으로 활용되고 있습니다.

 

무려 14년 만에 전국 공동주택 공시가격이 평균적으로 19%나 급등했다고 하는데요. 서울의 경우 19.91%가 올랐고 세종시의 경우에는 70.68%로 전국 최고의 폭등률을 보였는데 갑자기 급등한 공시가격 때문에 다주택자들은 보유세 부담이 커졌다고 합니다. 그래서 세금에 대한 부담을 줄이기 위해 급매물이 다수 나올 수 있다고 하지만 본격적인 시세 하락에는 큰 영향을 미치지 않을 거라는 분석입니다.

 

 

참고로 고가 아파트의 2020년 보유세와 2021년 보유세를 비교해 보면요. 한남더힐 3,977만→5,834만 원, 부산 엘시티 510만→733만 원, 반포자이 1,163만→1,928만 원으로 큰 폭 올랐습니다.

 

지난해 집값이 크게 오르면서 2021년인 올해 공시가격 인상률 또한 높아졌는데요. 1주택자의 보유세 상승이 본격화되었고 종부세율 인상으로 다주택자의 세금 부담이 올해부터 더 커질 것이라고 합니다.

 

 

2021년 개별공시지가 조회 방법 PC

검색창에 '부동산 공시가격 알리미'를 검색하고 홈페이지에 접속하면 되는데요.

 

http://www.realtyprice.kr/notice/town/siteLink.htm

부동산공시가격 알리미

 

주황색 '바로가기' 버튼을 클릭합니다.

 

그다음 시, 도 선택 후 시, 군, 구 선택 도로명 선택, 단지명 선택, 동, 호수를 선택합니다. 

그러면 2020년 1월 1일, 2021년 1월 1일 기준 공동주택가격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2021년 개별공시지가 조회 방법 모바일

모바일에서도 개별공시지가 확인이 가능한데요. 먼저 '한국부동산원' 어플을 깔아 줍니다. '공시가격' 버튼을 클릭합니다. 부동산 유형, 지역 및 주소를 입력 후 검색합니다. 참고로 개별공시지가 확인서 발급은 구청 및 동 행정복지센터 민원실 또는 정부24 홈페이지에서 발급받을 수 있습니다.

 

 

인천대교에서 바라 본 송도 신도시

이상 2021년 개별공시지가 조회 PC, 모바일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았는데요. 정부의 계속된 부동산 정책의 발표에도 집값은 치솟고 있고 공시지가의 상승으로 보유세, 건강보험료와 같은 각종 세금도 올라가기에 마냥 좋아할 수는 없는데 제대로 된 정책이 조속히 나와서 집값 안정에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