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 튤립축제 입장료 할인 및 사전예약 예매 방법

기나긴 겨울이 지나고 4월로 접어들면서 봄꽃도 개화하고 봄기운이 물씬 풍기면서 어디론가 떠나고 싶은 마음이 드는데요. 이제 개장이 며칠 남지 않은 2025 태안 안면도 튤립축제 서울 근교라 많은 분들이 찾는 곳인데 입장료 할인 정보 및 기간, 사전예약 예매 방법 등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재작년인가? 변산반도와 채석강 1박 2일 여행을 다녀오는 길에 태안 안면도 꽃지해수욕장 근처에서 튤립축제가 열린다고 하길래 방문했고 생각보다 좋았던 기억에 개인적으로 다시 찾고 싶은 봄꽃 축제 중 하나로 남았는데요.

태안 튤립축제

생각보다 잘 가꾸어진 정원이 인상 깊었고 행사장 규모도 꽤 넓었기에 1시간 30분 정도 구경하면서 예쁜 사진도 많이 찍어왔는데 바로 근처가 꽃지해수욕장이라 바다 냄새도 나고 개방감도 좋고 암튼 바람 쐬기 정말 좋은 축제로 기억되었습니다.

작년에는 가지 못했기에 2025년 올해는 가족과 함께 태안 튤립축제 방문해 볼까 하는데요.

 

나름 서울 근교라 주말에는 차량도 많고 사람도 많고 넓은 주차장에 주차하기도 힘들던데 아마도 이번 튤립축제 또한 사람들이 많이 몰릴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차가 밀리고 사람이 많아도 그러려니 하고 다녀오셔야 할 듯합니다.

 

 

2025 태안 튤립축제 사전예약

 

 

태안 튤립축제 장소는 꽃지해변 바로 초입에 위치한 코리아플라워파크에서 열리며 큰 주차장이 마련되어 있는데요.

대형 버스도 많고 일반 차량도 많아 주말에는 주차하기 힘들 것으로 예상되는데 주차비는 무료이며 주차 후 현장에 마련된 매표소에서 입장권 발권 후 입장하시면 되고 사전예약의 경우 일반우편으로 받은 입장권 체크 후 입장하시면 됩니다.

 

2025 태안 튤립축제 사전예약을 하는 이유는 아무래도 할인이 되기 때문에 가격이 조금 더 저렴하기 때문인데요.

 

판매기간 : 2025년 2월 12일 ~ 3월 31일

예매권 금액 : 12,000원

구매가능 수량 : 4매부터 가능

수령방법 : 일반우편 발송

 

태안 튤립축제 사전예약 신청은 아래의 홈페이지에서 하실 수 있습니다.

이메일 또는 홈페이지를 통한 접수 시 필히 이름, 주소, 연락처, 구매수량을 적어야 한다는 점 참고하세요.

 

 

태안 튤립축제 기간 입장료 가격

 

 

2025 태안 튤립축제 원래 명칭은 태안 세계튤립꽃박람회로 2012년 시작되어 지금까지 개최되고 있고 보통 1달 정도 운영되는데요.

올해 튤립축제 기간은 4월 8일~5월 6일까지이며 개장시간 09시, 폐장시간 18시로 17시까지 입장가능합니다.

 

▶ 2025 태안 튤립축제 기간

기간 : 4월 8일 ~ 5월 6일

개장시간 : 09시

폐장시간 : 18시(17시까지 입장 가능)

반려견 동반 입장 가능

 

참고로 제가 다녀와 보니까 천천히 둘러보아도 1시간 30분 정도면 충분하니까 적어도 4시 30분 정도에는 입장하시면 충분히 튤립축제 즐기실 수 있을 듯합니다.

사전예약 기간에 예매를 못하셨다면 코리아플라워파크 현장에서 입장권을 구매해야 하는데요.

태안 튤립축제 입장료는 성인 14,000원, 경로 및 단체 12,000원, 25인 이상 단체 12,000원, 유아 및 청소년 11,000원, 국가유공자 12,000원, 중증장애인 12,000원, 군인 및 전, 의경 12,000원으로 제가 다녀왔을 때보다 2,000원 정도 올랐더라고요.

 

2025 태안 튤립축제 입장료

성인 : 14,000원

경로(만 65세 이상) : 12,000원

단체(25인 이상) : 12,000원

유아, 청소년(만 36개월~만 18세) : 11,000원

국가유공자(본인) : 12,000원

중증장애인(1~3급) : 12,000원

현역 군인 및 전, 의경 : 12,000원

 

참고로 사전예약 기간이 끝나면 태안 튤립축제 입장료 할인은 어디에서도 진행하지 않고 오로지 현장에서 티켓 구매 후 입장하셔야 하는데 가격이 좀 비싸게 느껴지는 것도 사실입니다.

 

 

2025 태안 튤립축제 행사장 배치도

태안 튤립축제가 열리는 코리아플라워파크 단지 안내도 입장하시기 전에 미리 한 번 확인하시면 좀 더 빠르고 꼼꼼하게 둘러보실 수 있는데요.

제가 다녀와 보니까 매표 후 입장하면 메인광장 좌측 화훼전시관 쪽부터 시계방향으로 한 바퀴 돈다는 느낌으로 구경하시면 빠지지 않고 다 둘러볼 수 있던데 매표소 뒤쪽으로 종합안내소 및 유모차, 휠체어 대여소가 운영되고 있습니다.

실내 열대식물전시관도 있고 미니 동물농장도 있고 노을분수, 풍차전망대, 트랙터 열차 또한 태안 튤립축제의 핵심인데요.

 

어디를 배경으로 사진을 찍어도 인생사진 건질 수 있는 곳이라 가족, 연인, 친구와 함께 사진 찍기 정말 좋은 곳이니 기회가 된다면 방문해 보셔도 좋을 듯합니다.

 

그리고 전시장 바로 앞이 꽃지해변이라 바다 보면서 산책도 하고 일몰 정도 보고 오시면 좋을 듯한데요.

 

저는 일요일 거의 폐장시간에 맞춰 나왔는데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차가 너무 밀려 고생 좀 했기에 이번에 방문한다면 조금 더 일찍 출발해 여유 있게 둘러보고 차 밀리기 전 빨리 돌아오려고 합니다.

 

이상 태안 튤립축제 입장료 할인 및 사전예약 기간 등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서울 근교에 꽃 구경도 할 수 있고 사진 찍고 바다도 보며 바람 쐬기 좋은 곳이라 개인적으로 추천드리고 싶은데 기간 내 한 번 방문하시면 좋을 듯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