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 튤립축제 기간 입장료 할인 후기

최근 날씨가 평년보다 높더니 벚꽃이 일찍 개화했고 만개한 벚꽃을 즐길 새도 없이 며칠 전 내렸던 비에 다 떨어지고 말았는데요. 이 아쉬움을 태안 튤립축제에 방문하셔서 달래도 좋을 듯하기에 기간 및 입장료 할인에 대해 적어보겠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지역 행사나 축제에 무관심하기 때문에 어디의 어떤 축제가 유명하며 기간은 어떻게 되는지 입장료 할인은 어떻게 되는지 등 이런 정보들은 솔직히 잘 모르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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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2022년 우연히 충남 태안 튤립축제를 방문했고 나름 좋은 인상을 받았기에 특히 설렘 가득한 봄꽃 축제 그중에서도 2023 태안 세계튤립꽃박람회는 기간 중 다시 한번 가야겠다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자세한 방문 후기 및 다양한 현장 사진들은 아래의 포스팅을 참고하세요.)

태안 튤립 축제 기간 시간 입장료 입장권 가격 할인 후기

지난 주말 가족들과 1박 2일 서해안 변산반도, 태안반도 여행을 다녀왔는데요. 태안 튤립 축제 기간이라는 정보를 접하고 잠깐 들렸는데 꽃지해수욕장 주차장에 주차를 하면 되고 축제 시간 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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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에는 태안 튤립축제 기간이 4월 9일~5월 9일로 딱 한 달 동안 진행되었기 때문에 2023년 올해도 그와 비슷한 기간에 열리지 않을까 싶었는데요.

■ 2023 태안 튤립축제 기간

2023 태안 튤립축제 기간은 4월 12일 수요일 ~ 5월 7일 일요일까지로 올해는 한 달이 채 되지 않는 기간이니까 방문하실 분들은 축제 기간 잘 확인하시고 서둘러 방문하셔야 할 듯합니다.

태안 튤립축제 개장시간은 오전 9시, 폐장시간은 오후 7시로 꽤나 긴 시간 운영하는데요. 폐장 1시간 전인 오후 6시까지는 입장하셔야 하는데 제가 방문해 보니까 빠르게 둘러보면 1시간 이내로도 구경할 수 있겠더라고요.

태안 튤립축제 이용요금 및 입장료 할인 정보는 다음과 같은데요.

성인 (만 19세 이상) : 14,000원

경로 (만 65세) : 12,000원

단체 (25인) : 12,000원

유아, 청소년 (만 36개월~만 18세) : 11,000원

국가유공자 (본인) : 12,000원

중증장애인 (1급~3급, 본인) : 12,000원

현역 군인 및 전, 의경 : 12,000원

작년 태안 튤립축제 이용요금 확인해 보니까 올해는 2022년보다 2,000원 정도 입장료가 올랐는데 만 36개월 미만 아이는 무료입장이며 안면읍, 고남면 주민은 50% 할인 가격이 적용되더라고요.

올해 입장료를 볼 때 4인 가족 기준 5만 원 정도가 예상되는데요.

현재 입장료 할인 티켓 사전판매 기간은 3월 31일까지로 끝난 상태이고 쿠팡, 티몬, 네이버 등 온라인에서 구매할 수 있었는데 1인 입장료가 12,000원이니 일반 성인의 경우만 2,000원 할인된다고 보면 될 듯합니다.

태안 튤립축제 입장료 특별히 큰 할인 금액이 적용되지는 않았기 때문에 사전판매 티켓 구매하지 못하신 분들은 그냥 현장에서 티켓 구매 후 입장하셔도 크게 서운하지는 않을 듯해요.

태안 튤립축제 장소는 충남 태안군 안면읍 꽃지해안로 400 꽃지해안공원인데요. 제가 작년 일요일 오후 4시 30분경에 방문했었는데 큰 주차장에 차들이 정말 많더라고요.

장소인 코리아플라워파크는 꽃지해변 초입에 위치하고 있으며 당시 주차비는 무료였는데요.

올해는 기본 30분까지 무료이며 30분 초과 시 매 30분마다 500원씩 가산되고 시간제 주차요금이 1일 주차요금을 초과하는 경우에는 1일 주차요금 5,000원이 부과된다고 합니다.

작년에 아무런 정보도 없이 태안 튤립축제 방문했고 생각보다 잘 가꾸어진 꽃들과 조형물, 행사장 모습에 나름 만족했던 기억이 나는데요.

기대 없이 방문해서 그랬는지 규모도 크고 볼거리도 많고 약 1시간 30분 정도 사진도 찍으면서 잘 구경하다가 왔는데 가족끼리, 연인끼리, 친구끼리 방문해서 인생샷 남기기 정말 좋은 장소가 여기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바로 근처가 꽃지해변이라 튤립꽃박람회 관람 후 해변 산책을 해도 좋은데요. 마침 일몰 근처의 시간이어서 이곳에서 또한 멋진 사진 남길 수 있었는데 따뜻한 봄날 드넓은 꽃지해변 걷는 것만으로도 힐링이 되더라고요.

다만 집에 오는 길에 차가 너무 많이 밀려서 고생 좀 했는데요. 서울 근교라 그런가 생각보다 태안 튤립축제 찾는 분들 정말 많으셨고 평일에 이용하실 분들은 모르겠는데 주말에 방문하실 분들은 차 막힘 정도는 각오하고 방문하셔야 할 듯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