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홋스퍼의 간판 공격수 해리케인 선수가 공식적으로 잔류를 선언하면서 어수선했던 분위기가 정리되었는데요. 남은 경기일정에서 프리미어리그 최강 듀오인 손흥민 케인 선수 과연 몇 골이나 합작할지 벌써부터 기대가 됩니다.
2021/22 PL 토트넘 경기일정
손흥민 해리케인 최다 합작골 경신 눈앞
2020/21 시즌 프리미어리그 단일 시즌 최다 합작골을 기록한 토트넘의 손흥민, 해리케인 14골이나 합작하며 최강 듀오의 면모를 유감없이 보여주었는데요.
다들 아시겠지만 역대 프리미어리그 통산 최다 합작골 기록은 첼시의 렘파드. 드록바 선수가 기록한 36골이고 현재 손케 듀오가 기록한 합작골은 34골로 2골만 합작하면 타이기록을 세우게 되고 3골이면 최다 합작골이라는 대기록을 세우게 되기에 이번 케인의 토트넘 잔류는 반갑기만 합니다.
꼭 최다 합작골 기록 경신이 아니더라도 케인이 있고 없고의 토트넘 전력은 큰 차이가 나는 것이 사실이기에 일단 든든하기도 하고 우측 윙어 포지션에 울버햄튼 아마다 트라오레 선수만 영입한다면 꽤나 좋은 삼각편대가 가동될 것 같은데 레베 회장 투자 좀 해서 데려왔으면 좋겠어요.
이번 시즌 토트넘을 위해 집중하겠다는 해리케인 선수와 손흥민의 조합을 다시 볼 수 있음에 즐거운데요. 현재 토트넘 경기일정은 PL 2라운드가 끝난 상황이고 유로파 컨퍼런스리그 페헤이라와의 2차전 경기를 남겨 놓고 있으며 며칠 뒤면 카라바오컵 경기도 진행이 되는데 앞으로 슬슬 바빠지지 않을까 싶어요.
울버햄튼과의 PL 2라운드 경기에 원톱으로 선발 출전한 손흥민 선수 왼쪽 허벅지 부위에 밴드를 착용하고 나왔고 평소와 다른 무거운 몸놀림으로 후반 27분 해리케인과 교체되면서 햄스트링 부상에 대한 기사들이 쏟아져 나왔는데요.
토트넘도 토트넘이지만 2022 카타르 월드컵 최종예선을 앞둔 대한축구협회 및 벤투호 또한 촉각을 곤두세울 수밖에 없었고 다행스럽게도 심각한 문제는 아니라는 소견에 가슴을 쓸어내려야 했는데 손흥민 선수의 존재감과 영향력이란 영국에서나 한국에서나 대단하기만 합니다.
현재 팀 훈련도 열심히 소화 중이고 누구보다 즐겁게 토트넘의 구심점이 되어 팀 분위기를 이끄는 모습이 자랑스럽기도 한데요. 4년 연장 계약과 홈팬들의 절대적인 신뢰를 받고 있기에 모든 경기일정 부상 없이 소화하고 토트넘에서 행복 축구하는 쏘니의 모습 오래오래 보고 싶습니다.
적어도 이번 시즌 케인도 잔류하고 로메로, 골리니, 힐 선수도 영입했으니까 조금 더 취약한 포지션에 보강만 한다면 토트넘 홋스퍼 개막 전 많은 전문가들이 예상했던 6위~8위의 순위가 아닌 맨시티, 첼시, 맨유, 리버풀 빅 4와 챔스 진출권을 다투는 팀이 되지 않을까 기대가 됩니다.
유로파 컨퍼런스리그 페헤이라
프리미어리그 3라운드 왓포드
토트넘 홋스퍼 당장 코앞에 있는 경기일정은 8월 27일 금요일 03시 45분에 열리는 포르투갈 프리메라리가 팀인 페헤이라와의 유로파 컨퍼런스리그 2차전 홈경기인데요.
지난 1차전 원정경기에서 주축 선수들을 모두 제외하고 100% 로테이션을 가동하면서 0-1 패배를 하였기에 이번 2차전 경기에서는 무조건 2골 차 이상으로 승리를 해야 다음 라운드에 오를 수 있는 토트넘입니다.
아무리 유럽 축구 대항전 3부 리그라고 해도 올 시즌 새롭게 창설된 대회인 만큼 첫 대회 우승팀이라는 훈장을 하나 받아도 좋지 않을까 싶은데 과연 누누 산투 감독 이번 2차전은 어떤 선발 라인업을 들고 나올지 사뭇 기대가 됩니다.
부상 여파의 손흥민은 선발 출전보다는 후반 교체 출전이나 팀이 크게 이기고 있다면 출전하지 않을 가능성이 높고 해리케인의 경우에는 실전 감각을 끌어올려야 하기에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리지 않을까 싶은데 2골 차 이상으로 승리하는 모습 보고 싶네요.
다음 토트넘 경기일정은 8월 29일 일요일 밤 10시에 펼쳐지는 프리미어리그 3라운드 왓포드 경기인데요. 유로파 컨퍼런스 일정과 텀이 얼마 없기에 선수들의 체력 및 부상 관리에 힘써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토트넘 경기일정 1라운드~38라운드
토트넘의 프리미어리그 전체 경기일정은 위와 같은데요. 홈페이지에 게시된 월별 스케줄을 보면 한 달 최소 3게임에서 최대 7경기가 예정되어 있고 여기에 유로파 컨퍼런스리그, 카라바오컵 일정이 중간중간 추가된다고 보면 될 듯합니다.
100% 유관중 경기로 치러지고 있는 EPL이고 코로나로 인한 중단도 있을 수 있으니 토트넘 경기일정은 변경될 소지가 꽤 크다고 볼 수 있는데요. 현재 예정된 2021/22 프리미어리그 토트넘 일정의 마지막 38라운드 경기는 2022년 5월 23일 노리치시티와의 원정경기입니다. 일단 10라운드까지의 토트넘 경기일정을 아래에 정리했으니 참고하세요.
■ 토트넘 경기일정
8월 29일 일요일 22시
3라운드 왓포드 홈경기
9월 11일 토요일 20시 30분
4라운드 크리스탈 팰리스 원정경기
9월 20일 월요일 0시 30분
5라운드 첼시 홈경기
9월 22일 수요일 03시 45분
카라바오컵 울버햄튼 원정경기
9월 27일 월요일 0시 30분
6라운드 아스날 원정경기
10월 2일 토요일 23시
7라운드 아스톤빌라 홈경기
10월 18일 월요일 0시 30분
8라운드 뉴캐슬 원정경기
10월 24일 일요일 22시
9라운드 웨스트햄 원정경기
10월 31일 일요일 01시 30분
10라운드 맨유 홈경기
지금까지 토트넘 경기일정 및 해리케인 잔류, 손흥민 부상 소식에 대해서 알아보았는데요. 맨시티로 이적할 줄 알았던 케인이 잔류하면서 다시금 손케 듀오의 활약이 기대되는 시즌이 아닌가 싶고 지난 시즌처럼 골과 어시스트 많이 기록하면서 공격포인트 쓸어 담으며 토트넘 홋스퍼 4위 정도만 올려놓으면 더 이상 바랄 게 없을 듯합니다.
역대 프리미어리그 최다 골합작 기록인 36골을 시즌 초반 가뿐하게 넘길 듯한데요. 토트넘 경기일정 살펴보니까 은근 경기가 띄엄띄엄 있는데 손흥민 중계 기다리다가 목 빠질 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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