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도쿄올림픽 수영 남자 자유형 200m 예선에서 한국 신기록을 세우고 전체 참가 선수들 중 1위의 기록으로 준결승에 진출한 황선우 선수가 화제였는데요. 오늘 펼쳐진 준결승도 무난히 치르고 결승에 진출했는데 황선우 선수가 출전하는 200m 결승 및 100m, 50m, 800m 계영 경기 일정 및 시간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도쿄올림픽 수영 황선우 누구?
200m, 100m, 50m 800m, 경기 일정
도쿄올림픽이 개막한 지 3일이 지났는데요. 대한민국 효자 종목이라 불리는 태권도, 사격, 펜싱, 유도에서 기대했던 금메달이 나오지 않으면서 당초 목표로 했던 금메달 7개, 종합 순위 10위의 성적을 달성할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그나마 양궁 선수들이 분발하면서 금메달을 안겨 주었는데 수영 남자 자유형 200m에서 깜짝 금메달이 나오지 않을까 하는 기대감을 안겨 주는 선수가 있으니 바로 황선우 선수입니다.
도쿄올림픽 수영에는 총 49개의 금메달이 걸려 있고 대한민국은 남자 10명, 여자 7명의 선수단이 출전했는데요. 황선우 선수가 바로 메달권에 근접한 선수라는 평가입니다.
우리나라에서 수영이 인기 종목도 아니고 박태환 이후 그 인기가 시들해진 것도 사실인데요. 50m~200m 자유형 단거리 종목에서 두각을 나타내는 황선우 선수 도쿄올림픽 전부터 기대를 한 몸에 받는 선수였습니다.
특히 200m, 100m 자유형이 주 종목이고 박태환 선수의 기록을 넘어 선 한국 신기록 보유자이기에 한국 입장에서는 대형 유망주가 나온 셈이죠.
수영 황선우 도쿄올림픽 기수
도쿄올림픽 개막식에서 103번째로 입장한 한국 선수단 기수는 배구여제 김연경 선수와 훈훈한 외모의 훤칠한 선수가 맡았는데 그 선수가 바로 수영의 황선우입니다.
저도 수영 유망주라는 사실만 알았지 그에 대한 자세한 프로필이나 기록에 대해서는 잘 몰랐는데요. 이번 200m 남자 자유형 예선에서 상대를 압도하는 레이싱을 보고 흥분했기에 어떤 선수인지 나도 모르게 찾아보게 되더라고요.
수영 황선우 200m 자유형 결승 진출
먼저 어제 열린 200m 자유형 예선에서 1분 44초 62라는 한국 신기록을 세우며 참가한 전체 선수 39명 중 1위의 기록으로 준결승에 진출한 황선우 선수에게 많은 관심이 집중되었는데요.
비록 예선전이라 상위의 선수들은 최대치가 아닌 일정 수준의 경기력으로 레이스를 펼쳤기에 전체 1위의 기록은 의미가 없을 수도 있지만 한국 신기록이라는 점에서는 꽤 의미가 크고 본인도 이런 좋은 기록이 나올 줄 몰랐다며 인터뷰를 하하는 모습을 보았는데 자신감이 묻어 나는 표정에서 왠지 더 좋은 기록으로 일 한 번 내지 않을까 하는 느낌도 들더라고요.
오늘 오전에 열린 남자 200m 자유형 준결승에 참가한 황선우 선수 1분 45초 53의 기록으로 16명의 선수 중 6위의 성적으로 8명이 참가하는 결승전에 올랐는데요. 내일 열리는 결승 경기 일정에 많은 분들이 주목하고 있습니다.
생에 첫 올림픽 무대에서 결승 진출의 쾌거를 이루었는데 2012 런던올림픽 박태환 이후 한국 경영 선수로는 9년 만에 결승에 오른 선수라고 하니 일단 메달 색깔을 떠나서 대견스럽기까지 하고 이 작은 나라에서 또다시 이런 대형 선수가 나왔다는 점에서 기분이 참 좋더라고요.
결승에 오른 만큼 이왕이면 메달을 땄으면 좋겠고 또 이왕이면 금메달이었으면 좋겠다는 욕심이 생기기도 하는데요. 황선우 선수 그렇다고 너무 부담 갖지 말고 본인의 능력 맘껏 펼치며 후회 없는 경기 펼친다면 분명 좋은 소식 생기기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듭니다.
예선에서 너무나 좋은 모습을 보인 황선우 선수 준결승에서는 기록이 약 1초 정도 덜 나왔는데요. 조금 우려가 되기는 하지만 컨디션이 조금 덜 올라왔다고 하니 내일 열리는 결승 일정에서는 컨디션 조절 잘해서 멋진 경기 펼쳤으면 좋겠습니다. 참고로 황선우 선수는 오전보다는 오후에 컨디션이 좋다고 하는데 결승 시간이 오전이라 조금 불안하기는 하네요.
이미 예선에서 전력 질주하면 좋은 기록 나온다는 걸 경험했기에 자신감 측면에서는 걱정스럽지 않고 어린 선수라 상승세만 탄다면 기대 이상의 기록이 나오지 않을까 싶은데 준결승에서 1분 44초 60으로 1위의 기록을 낸 던컨 스콧 선수만 결승에서 잡는다면 어떨까 즐거운 상상을 하게 됩니다.
수영 황선우 프로필
앳되고 훈훈한 외모의 황선우 선수 키 186cm, 몸무게 72kg으로 수영 선수의 피지컬로는 상당히 좋은 편인데요. 2003년 5월 21일에 태어났으니 우리 나이로 만 18세의 어린 선수인데 커리어 첫 올림픽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기에 앞으로의 국제 대회에서의 성적이 더 기대가 되고 적어도 2~3번의 올림픽에서 대한민국 수영 국가대표로 출전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주 종목은 100m, 200m 자유형이라고 하며 이번 도쿄올림픽에는 50m, 800m 계영에도 출전한다고 하는데 그럼 황선우 선수 경기 일정 및 시간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도쿄올림픽 수영 황선우 경기 일정 시간
참고로 도쿄올림픽 홈페이지 수영 스케줄이나 포털 사이트 수영 황선우 일정을 찾아봐도 정확한 경기 시간 및 800m 계영에 출전하는지도 명확하지 않은데요. 200m 자유형을 시작으로 100m, 800m, 50m 경기 일정으로 진행됩니다.
7월 27일 화요일 10:43
남자 200m 자유형 결승
7월 27일 화요일 19:16
남자 100m 자유형 예선
7월 28일 수요일 10:30
남자 100m 자유형 준결승
7월 29일 목요일 10:30
남자 100m 자유형 결승
7월 27일 화요일 19:54
남자 800m 계영 예선
7월 30일 금요일 19:09
남자 50m 자유형 예선
이상 황선우 선수가 출전하는 도쿄올림픽 수영 경기 일정 및 시간에 대해서 알아보았는데요. 큰 무대인 올림픽에 첫 출전해서 떨릴 만도 한데 담대하게 즐기고 있는 모습을 보면서 실력도 실력이지만 일단 멘탈적으로도 강한 선수라 생각됩니다.
한편으로는 든든해 보이기까지 하는데요. 대한민국 수영의 미래이기에 메달도 메달이지만 좋은 경험 쌓는다고 생각하고 너무 긴장하지 말고 편안하게 본인이 가진 기량만 제대로 펼친다면 기록 및 성적은 따라오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나저나 내일 열리는 도쿄올림픽 수영 남자 자유형 200m 결승 너무나 떨리고 기대가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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