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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의기록/모든스포츠

이재영 이다영 근황 및 흥국생명 배구단 김연경 이적 후 전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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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21 시즌 여자배구 김연경 국내 복귀로 많은 인기를 누렸지만 이재영 이다영 쌍둥이 자매로 인해 어수선하기도 했는데요. 다시 해외로 이적한 김연경과 그로 인한 흥국생명 배구단 전력 및 이재영 이다영 근황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이재영 이다영 근황

김연경 이적 후 흥국생명 배구단 전력

이재영이다영쌍둥이자매
이재영 이다영

이번 시즌 여자배구가 인기를 한 몸에 받으면서 말도 많고 탈도 많았는데요. 김연경 선수가 해외 선수생활을 접고 11년만에 흥국생명 배구단으로 복귀하면서 저도 흥국생명을 응원팀으로 정하고 여자배구에 입문했는데 남자배구와는 또 다른 재미에 푹~빠져서 덕분에 즐거운 시간 보낸 듯합니다.

 

배구 룰과 진행 방식이야 뭐 알고 있었지만 여자배구 관심을 가지고 본 첫 시즌이라 아직 각 구단의 전력이나 특징, 주요 선수들에 대해서는 잘 모르는 상태였는데요.

 

인천 연고의 프로스포츠 팀들을 응원하는 저이기에 꼭 김연경 선수가 아니더라도 흥국생명 배구단을 응원했을 텐데 김연경 선수가 팀에 합류하니까 뭔가 꽉 차고 풍성한 느낌에 응원할 맛 제대로 나더라고요.

 

흥국생명핑크스파이더스
흥국생명 배구단

배구여제 김연경과 국가대표 세터 이다영을 영입하면서 단숨에 우승후보 0순위라 평가받던 흥국생명 레프트 이재영과 용병 라이트 루시아 선수가 건재했기에 실제 개막 후에도 예상대로 연승가도를 달리며 여유 있는 1위에 랭크되었는데요.

 

하지만 루시아 선수의 어깨 부상으로 인한 이탈 공백과 대체 선수로 온 브루나 선수의 기대 이하의 모습 그리고 이다영의 SNS가 발단이 된 팀 내 불화설 및 일명 쌍둥이 자매 사건으로 무기한 출전 정지의 징계를 받으면서 시즌 후반 흥국생명의 전력은 급 하강하였습니다.

 

박미희 감독의 흥국생명 결국 벌어 놓은 승수를 다 까먹으며 GS 칼텍스에 정규리그 1위 자리 및 챔피언스리그에서 우승 트로피를 내주고 아쉽게 준우승에 머물러야 했는데요.

 

팀 내 주축 선수 두 명이 빠지니까 아무리 김연경 선수가 버티고 있다고는 하지만 소위 동네북의 전력을 보이며 고전을 거듭하다 결국 정규리그 2위 및 준우승에 그쳤는데 더 걱정인 것은 김연경 없는 2021/22 시즌이 아닐까 싶습니다. 김연경 불화설 및 쌍둥이 근황, 흥국생명 팀 전력 예상은 아래에서 적어보겠습니다.

 

 

쌍둥이 자매 김연경과 불화

여자배구mvp김연경
김연경 mvp

역시나 배구여제다운 모습으로 우승팀 GS 칼텍스의 이소영 선수를 제치고 여자배구 MVP에 오르 김연경 선수 11년만에 친정팀인 흥국생명에 복귀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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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다영과의 불화설이 터지면서 본인도 실제 그런 일이 있음을 인정하며 사실로 확인되었고 이내 이다영은 배구여제를 저격했다며 많은 배구팬들의 원성의 대상이 되었는데 정작 SNS로 타인을 저격하다 본인 및 쌍둥이 언니 이재영, 전직 배구선수인 엄마 김경희까지 소환하였으며 초등학교, 중학교 시절의 문제가 터지며 더 이상 돌아올 수 없는 강을 건너고야 말았습니다.

 

한마디로 김연경에 대한 SNS 저격이 부메랑이 되어 자신들에게 돌아온 셈인데요. 아무리 배구 실력이 뛰어나지만 인성이 뒷받침되지 못했기에 많은 비난을 받고 있으며 어린 날의 실수라고 하기에는 큰 잘못을 저질렀기에 배구 팬들 입장에서는 다시 그녀들을 보고 싶어 하지 않으며 제대로 된 사과와 자숙의 시간을 가지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이재영 이다영 근황

이재영이다영쌍둥이근황
이재영 이다영 근황

여자배구팬들은 거의 손절했다고 보이며 다시는 배구코트에서 그녀들의 모습 보기를 원하지 않는데 최근 이재영, 이다영 근황이 알려지면서 또다시 많은 분들이 분노하고 있는데요. 아직 자숙의 모습은커녕 제대로 된 사과조차 하지 않았기에 괘씸하다는 여론이 형성되었는데 아직도 지금의 현실을 인지하지 못하고 있는 것은 아닌지 답답하기도 합니다.

 

흥국생명 핑크스파이더스 팬으로 뛰어난 공격력의 레프트 이재영 선수 응원했고 세터 이다영 선수 비록 기복과 부침은 있었지만 그래도 잘하기를 누구보다 응원했었는데요. 실수로 치부하기에는 큰 잘못을 저질렀고 진실된 사죄와 속죄하면서 조용히 지냈으면 좋겠는데 최근 근황으로 보도된 소식이 피해를 입은 분들을 대상으로 법적 대응을 검토한다고 하니 당황스러울 수밖에요.

 

두 달여 만에 근황을 알리는 소식이 사과도 반성도 아닌 이 같은 행동이기에 실망과 당혹감을 감출 수가 없는데요. 사실이 아닌 부분들이 있기에 이를 바로 잡겠다는 의지로 보이는데 그렇다고 이미 등 돌린 여론을 돌리기는 쉽지 않을 듯하고 오히려 더 싸늘하고 냉담한 시선들이 많아졌습니다.

 

본인들이 올렸던 자필 사과문도 삭제된 상태이며 증거를 수집하고 있었다니 과연 자숙을 한 건지 의문스럽다는 반응들이 많은데요. 암튼 이번 흥국생명 이재영 이다영 쌍둥이 자매들의 과거 이야기들을 접하면서 요즘 프로 스포츠 선수로 성공하려면 실력은 물론 인성까지 뒷받침되어야 한다는 사실 분명하게 느꼈습니다. 쌍둥이 자매 복귀설도 있는데요.

 

 

이재영 이다영 흥국생명 복귀설?

이재영이다영인터뷰모습
이재영 이다영

얼마 전 새로 창단한 여자배구 제7 구단인 페퍼저축은행의 특별지명이 있었는데요. 6개 구단은 보호선수 9명의 명단을 페퍼저축은행에 제출하였고 이 명단에 포함되지 않은 선수를 1명 뽑거나 뽑지 않아도 되는 상황이었는데 페퍼저축은행은 흥국생명의 레프트 이한비 선수를 지명했습니다.

 

주전 선수들과 유망주를 보호선수 9인에 묶어야 하는 흥국생명이었기에 과연 무기한 출전 징계를 받고 있는 이재영, 이다영을 이 9인에 묶을지가 많은 사람들의 관심이었고 이한비 선수를 보호선수로 묶지 않았음에 쌍둥이 자매를 보호선수로 묶었다는 기사도 보도되었는데요.

 

김연경박미희감독
김연경 박미희

이재영, 이다영도 잘못했지만 이를 대처하는 흥국생명 배구단의 자세 또한 많은 비난을 받고 있습니다. 실력이야 좋지만 이미 많은 팬들이 등 돌린 시점에서 너무나 그녀들을 감싼다는 인상은 지울 수가 없는데 구단과 박미희 감독의 안일한 대처에 실망하는 분위기이고 김연경 선수마저 이번 갈등을 계기로 중국 상하이로 이적했으니 2021/22 시즌 과연 어떤 성적을 낼까 우려스럽기도한데 흥국생명 배구단의 결단력은 너무도 아쉬워보입니다.

 

김연경 이적, 김세영 은퇴로 전력이 너무나 약화된 흥국생명 다음 시즌 거의 꼴찌 수준이라고 봐도 무방하지 않을까 싶은데요. 김연경도 이적하였고 팀 전력이 약화되었으니 자연스럽게 쌍둥이 자매의 거취에 시선일 쏠릴 수밖에 없는데 팀 전력으로 분류해 보호선수로 묶었다는 기사까지 나왔기에 과연 그녀들이 복귀할지는 모르겠으나 적어도 팀과 그녀들 모두 많은 비난을 감수하며 지금 당장 코트로 돌아올 것 같지는 않습니다.

 

2021.05.25 - [K의기록/모든스포츠] - 여자배구 VNL 중계 쿠팡플레이(일정 및 대표팀 명단)

 

여자배구 VNL 중계 쿠팡플레이(일정 및 대표팀 명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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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시즌 초 흥국생명 배구단의 김연경, 이재영, 이다영 많이 응원했는데 이런 글까지 쓰고 있음에 아쉽기도 하고 답답하기도 한데요. 지금 이탈리아에서 열리는 발리볼 네이션스리그 VNL에 참가한 우리 대표팀 오랜 기간 손발을 맞춘 쌍둥이 자매들이 빠졌기에 현재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흥국생명과 대표팀 전력에까지 타격이 있는 모습이라 그녀들의 지난 행동들이 아쉽기도 한데 일단 제대로 된 사과와 깊이 반성하고 자숙하는 모습 필요하다고 생각됩니다.

 

 

그나저나 흥국생명의 전력 너무나 약화되었는데요. 리베로 김해란이 돌아오고 용병도 다시 뽑고 박상미, 김미연을 붙잡았다고는 하지만 김연경, 이재영, 이다영, 이한비, 김세영 선수의 공백이 너무나도 커 보이기에 과연 2021/22 시즌 동네북으로 전락하는 것은 아닌지 우려스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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