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K의기록/모든정보

코로나 증상 순서(무증상, 목아픔, 기침, 두통, 오한)

반응형

코로나 확산세가 좀처럼 줄어들지 않고 오히려 증가하고 있기에 대유행이 우려되는 요즘인데요. 정부는 오늘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와 5인 이상 집합금지 등의 조치를 5월 2일까지 3주간 더 연장하기로 결정했습니다.

 

현재의 확진자 추세라면 2.5단계로의 격상이 예상되었지만 민생 경제와 방역의 피로도를 감안해서 수도권 2단계 유지를 연장한다는 방침인데요. 작년 초부터 시작된 코로나 바이러스와 1년 2, 3개월을 공생하면서 정말 일상의 많은 제약과 동시에 감염으로 인한 건강 악화를 비롯해 경제활동의 중단으로 생존까지 위협받고 있으니 참으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요즘입니다.

 

 

코로나 발생 초기에 비하면 그 심각성에 대한 인지와 조심성이 많이 둔화되었는데요. 혹시 코로나19에 걸렸다면 증상은 어떻게 되는지 격리 및 치료는 어떤 식으로 받게 되는지 등 궁금한 부분도 많은 게 사실입니다. 저 또한 무딘 마음으로 지내다가 어제 아들이 다니는 초등학교에서 확진자가 나왔다는 소식에 깜짝 놀란 마음과 더불어 걱정 또한 앞섰는데요.

 

혹시 밀접 접촉자로 분류되어 검사를 받고 증상을 염려하고 가족 모두 자가격리에 들어가면 어떡하나 등 생각해 보니까 한두 가지가 걸리는 문제가 아니기에 참 골치 아픈 문제구나 실감했는데 다행스럽게 검사 대상자가 아니라는 문자 메시지를 받고는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던 기억이 납니다.

 

그래도 혹시 모르기에 아이가 코로나 증상은 보이는지 유심히 살펴보았는데요. 코로나 증상 순서는 어떻게 되는지 그러고 보니까 지식이 전무하기에 여기저기 검색하면서 찾아보았기에 공유해 봅니다.

 

 

코로나 증상 순서

19코로나 증상 순서는 발열→기침→근육통→구토→설사 순서로 나타난다는 결과가 발표되었는데요. 증상 발현의 순서가 사람마다 다 똑같이 나타나지는 않겠지만 많은 사람들을 대상으로 한 결과이기에 어느 정도의 참고 정도는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다른 바이러스와 달리 코로나 증상은 굉장히 다양한 것이 특징인데요. 예를 들면 발열, 기침, 근육통은 물론이고 설사나 구토와 같은 소화기계 증상이 나타나기도 하며 심지어는 후각이나 미각이 상실되는 경우도 있다고 하는데 코로나19 확산 초기에는 호흡기 증상 위주로 보고 되었다가 환자가 늘어남에 따라 예상하지 못했던 증상이 추가되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미국 국립 전염병 연구소에서는 코로나 19처럼 광범위한 증상을 일으키는 바이러스는 본 적이 없다는 분석을 내놓기도 했는데요.

 

우리 방역 당국 또한 이런 코로나 증상의 특징을 우려하고 있고 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장의 브리핑을 잠시 인용하면 코로나 19의 증상이 굉장히 다양하고 비특이적이기에 관리하는데 많은 어려운 점이 있다고 합니다.

 

일반적으로 가장 인지하기 쉬운 증상으로는 발열과 기침, 근육통과 같은 증상들과 구토, 설사와 같은 증상들 그러니까 호흡기뿐만 아니라 소화기 증상들도 동반하는 경우들이 있고 좀 더 특이한 증상의 예로는 후각이나 미각 소실이 있는데 이는 다른 감염증에서는 보기 어려운 코로나 19만의 특이적인 증상이기 때문에 이런 증상들이 있다면 검사를 받는 게 중요하다고 합니다.

 

이런 코로나19 바이러스의 예상하지 못한 증상들은 의료진은 물론 방역당국 또한 당혹하게 만들고 있는데요. 앞서 언급했듯이 코로나 증상 순서로는 발열, 기침, 근육통, 구토, 설사이고 다른 바이러스와 비교해 보면 그 순서가 조금은 다른 양상으로 나타난다고 합니다.

 

 

따라서 다른 질병과 헷갈리지 않을 수 있다고 하고 코로나19를 진단하는 과정과 환자의 상태가 어떻게 진행되는지도 코로나 증상 순서를 통해 활용될 수 있다고 하는데요. 그렇지만 코로나19가 워낙에 사람별로 증상이 다르고 변수가 많은 바이러스에 속하기 때문에 꼼꼼한 진단 검사와 모니터링이 필요하다는 전문가들의 얘기입니다.

 

 

코로나19 무증상의 경우

지금까지 살펴본 것처럼 코로나 증상이 다양한 순서로 나타나지만 무증상의 경우도 많다는 것 또한 특징인데요. 증상이라도 나타나면 검사, 치료 등을 적극적으로 할 수 있지만 무증상의 경우는 자신도 모르는 상황에서 타인을 감염시킬 수 있기 때문에 더 치명적일 수 있고 우려스러운 점은 무증상 상태에서도 강한 전파력을 보이기에 차단할 수 있는 방법이 없다는 것이 방역에 있어 가장 큰 문제라고 합니다.

 

바이러스가 잠복해 있는지 인지하지 못하는 경우에 해당하기 때문에 본인이 걸렸는지 안 걸렸는지 모르고 일상생활을 하다 보니까 전파의 위험성이 다분하기에 마스크 착용 및 거리두기, 집합금지 등 기본적인 방역수칙 및 개인위생 수칙을 꼼꼼하게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따라서 증상이 없더라도 나뿐만 아니라 주변 가족들, 지역 사회를 감염시킬 수 있다는 생각으로 방역수칙 준수 꼭 해야겠습니다.

 

 

실제 감염 사례로 본 증상들

그렇다면 코로나19를 실제 경험했던 사람들의 증상은 어떠했는지 그 사례들을 알아봤는데요. 지금은 괜찮아져서 일상생활을 하고 있지만 걸렸을 당시의 증상들은 앞서 언급했던 내용들과 무증상도 있고 다양했습니다.

 

일단 체감하기 쉽게 일반 감기나 독감과 그 증상을 비교했는데요. 독감보다 두세배 정도는 더 아팠고 두통, 발열, 오한, 근육통으로 몸이 부서질 듯 힘들었으며 기침, 콧물, 가래까지 계속 나오니까 진통제 없이는 잠도 못 자는 등 10여 일을 코로나 증상으로 힘들었다고 합니다.

 

또 다른 사례는 근육통을 동반한 몸살을 2, 3일 정도 심하게 앓았고 헛기침도 계속 나왔다는 분도 있고 코로나에 걸린 게 맞나? 싶을 정도로 무증상을 경험한 분들도 계셨는데요. 입원 후에도 목아픔, 발열, 기침, 오한, 발열, 몸살 등의 증상이 전혀 없었다고 합니다. 또한 퇴원 후에 미각이나 후각이 둔화되었다는 분들도 계시는 등 다양한 증상을 보였는데 이런 증상들이 나타난다면 꼭 검사를 받아보는 게 좋을 듯합니다.

 

 

코로나 증상 후 10가지 행동수칙

정리하면 코로나 증상 순서는 일반적으로 무증상, 발열, 기침, 인후통/두통/근육통, 구토, 설사의 순서로 진행이 되니까 본인의 상태 꼼꼼히 체크하고 조금이라도 이런 증상들이 나타나거나 의심스럽다면 검사와 더불어 위의 10가지 행동수칙을 준수해야 하는데요.

 

발열 37.5도 이상, 호흡곤란, 오한, 후각, 미각 손실 등도 코로나 주요 증상이라는 점 알아두시고 증상이라 의심되면 선별 진료소에 방문해서 진료를 받고 집에서 쉬기, 개인물품 따로 사용하기, 독립된 공간에서 생활하고 가족 또는 함께 거주하는 분과 거리두기, 자주 접촉하는 표면 매일 청소 및 소독하기 등의 수칙을 잘 지켜야겠습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