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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의기록/모든리뷰

홈플래닛 컨벡션 히터 구매 후기(가정용 전기온풍기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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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을 코앞에 두고 있어서 그런가 난방기, 패딩 등 겨울 관련 용품 리뷰를 자주 하게 되는데요. 오늘은 약 2주 전에 구매한 가정용 전기온풍기로 홈플래닛 컨벡션 히터라는 추천 제품인데 구매처, 가격, 전기세 등 실제 사용 후기 적어보겠습니다.

 

홈플래닛-컨벡션-히터
홈플래닛 컨벡션 히터

 

제가 사는 아파트에 방이 부족한 관계로 거실 베란다 한쪽에 책상과 의자, PC, 매트리스 등을 두고 제 서재 겸 방의 용도로 사용하고 있는데요.

 

하지만 날씨의 영향을 직접적으로 받는 베란다라는 특성상 겨울에는 꽤나 춥기 때문에 보통 난방텐트를 치고 전기온풍기, 온수매트 등 난방기의 도움을 받아 약 3~4년 정도의 겨울을 그럭저럭 보낼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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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전기세에 대한 걱정이 있어 오랜 시간 난방 용품을 틀어 놓을 수가 없었고 또 전기히터의 경우 주위의 산소를 다 태우는지 좁은 공간이 더 답답하게만 느껴졌는데요.

 

 

그래서 다른 난방기 종류를 알아보다가 코스트코에서 컨벡션히터를 처음으로 알게 되었고 당시 관심이 있었던 제품은 EMK(이엠케이), 블랙앤데커 두 브랜드의 모델이었습니다.

 

 

코스트코 할인상품 난방기 추천(전기 난로 히터 온풍기 가습기 가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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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은 EMK 컨벡션 히터 86,900원, 블랙앤데커 슬림 히터 98,900원이었고 이엠케이 전기온풍기로 마음이 기울었는데요. 하지만 인터넷 검색으로 조금 더 알아보다가 아래의 홈플래닛 리모컨 컨벡션 히터를 알게 되었습니다.

 

 

꽤나 많은 후기들을 읽어 보았고 제법 괜찮은 내용들에 마음이 움직였는데요. 가격도 꽤나 저렴하고 디자인도 제가 사려고 했던 EMK 컨벡션 히터와 거의 같은 모습이라 구매를 결정하게 되었습니다.

 

 

홈플래닛 컨벡션 히터 가격

 

구매처에서 주문 후 바로 다음 날 배송이 되었는데요.

 

제가 구입한 날짜가 11월 10일 정도였고 당시 홈플래닛 컨벡션 히터 가격은 49,990원으로 5만 원 정도였는데 지금 확인해 보니까 59,990원으로 1만 원 올랐지만 그래도 비슷한 스펙의 제품과 비교하면 저렴한 가격이라 생각됩니다.

 

 

이제 겨울이 코앞이고 가정용 전기온풍기 수요가 많아져서 가격이 오른 듯한데 2주 전에 구매하길 잘했다는 생각입니다.

 

제품 박스는 제법 컸지만 무게가 생각보다 가벼워서 조금 놀라기도 했는데요.

 

스펙을 보니까 무게는 5kg에 크기는 가로 700mm, 세로 400mm, 두께 100mm로 얇아서 그런가 투박하지 않은 모습에 생각보다 자리를 많이 차지하지 않아 공간 활용에 있어 효율적이더라고요.

 

모델명은 NDFL1709R, 재질 ABS, 알루미늄, 정격전압 220V, 60Hz, 소비전력 2,000W이고 품질 보증기간의 경우 구매일로부터 2년입니다.

 

 

홈플래닛 컨벡션 히터 제품 상세

 

택배를 개봉해 제품 구성을 확인하니 컨벡션 히터 본체와 바퀴 2세트, 리모컨, 각종 브라켓 고정나사, 벽고정나사, 칼블럭, 바퀴고정나사가 들어 있었는데요.

 

저는 그냥 스탠드용으로 책상 밑에 두고 사용할 거라 이동식 바퀴 2세트와, 바퀴고정나사만 필요했는데 벽에 고정해서 사용하실 분들은 브라켓과 칼블럭, 벽고정나사 등 위의 구성품을 모두 사용해야겠더라고요.

 

 

홈플래닛 컨벡션 히터 비교적 가볍고 보시는 것처럼 디자인도 심플해서 벽에 걸어 놓고 사용해도 좋을 듯한데요. 

 

본체 전면 우측 상단에 위치한 버튼식 조작부와 LED 디스플레이가 보기 쉽게 되어 있어서 사용설명서가 없어도 바로 조작이 가능하다는 점은 장점으로 느껴졌습니다.

 

전원 버튼, 타이머 버튼, 온열 조절 버튼, UP & DOWN 버튼으로 구성되어 있고 타이머의 경우 1시간 단위로 최대 24시간까지 설정이 가능하더라고요.

 

또 과열이 되거나 넘어지면 자동으로 전원이 차단되는 안전 기능이 있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는 점도 마음에 들었습니다.

 

 

저는 스탠드용으로 사용할 거라 바퀴 2세트만 본체 하부에 연결해서 바로 사용했는데요.

 

 

홈플래닛 컨벡션 히터 사용 후기

 

바퀴를 조립해도 그리 크게 느껴지지는 않았고 디자인도 크게 거슬릴 정도는 아니었지만 확실히 벽걸이용으로 사용하면 공간차지도 하지 않고 더 심플한 느낌으로 사용할 수 있겠더라고요.

 

홈플래닛 리모컨 컨벡션 히터를 선택한 이유가 차가운 공기는 아래로 가게 하고 따뜻한 공기는 위로 이동하게 하는 대류현상을 이용한 난방 방식을 택하고 있어서 건조하지 않으면서도 따뜻하고 쾌적한 난방이 가능하다는 점 때문이었는데요.

 

이전에 사용했던 석영관 히터나 타워형 PTC 전기온풍기처럼 주위의 산소를 태우는 방식이 아니기 때문에 뭔가 온화한 따뜻함을 느낄 수 있는데 장시간 켜 놓아도 답답하다거나 머리가 아프지 않아서 저는 개인적으로 너무나 만족스럽습니다.

 

 

보시는 것처럼 저는 홈플래닛 컨벡션 히터 책상 밑에 두고 약 2주 정도 사용하고 있는데요.

 

열기가 약하고 따뜻해지는 시간이 오래 걸린다는 후기들을 보았는데 다른 난방 방식의 전기온풍기보다는 조금 늦게 공기가 데워지기는 하지만 크게 불편할 정도는 아니고 열기 또한 생각보다 세다는 느낌에 오히려 일정 시간 사용하다 보면 더워서 끄게 되더라고요.

 

 

또 한 가지 장점은 소음이 거의 없다는 점인데요.

 

저처럼 소리에 예민하신 분들 약간의 소음에도 잠을 못 이루시는데 이 컨벡션 히터는 소음을 거의 체감할 수 없어서 이 점 또한 마음에 드시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홈플래닛 가격도 저렴하고 디자인도 심플하고 성능도 만족스럽고 저는 가성비 최고의 컨벡션히터, 가정용 전기온풍기라는 생각인데요.

 

하루에 4~5시간 정도 사용하고 있는데 아직 사용한 지 한 달이 되지 않아서 전기세에 대한 부분은 잘 모르겠지만 이전 경험으로 비추어 볼 때 그리 크게 걱정할 수준은 아니라는 생각은 들고 그래도 너무 오래 사용은 자제해야 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이상 내돈내산 찐후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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