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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동행카드 판매처 신청방법(경기도 김포, 인천)

K의기억 2024. 1. 24. 0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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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달에 62,000원을 내면 서울 시내버스와 지하철 무제한 이용이 가능한 기후동행카드 판매가 시작되었는데요. 시민들의 교통비 절약을 위해 출시되었는데 판매처 및 신청방법, 발급 및 등록, 인천, 경기도 김포 확대 등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기후동행카드란?

기후동행카드-판매처
기후동행카드

 

기후동행카드란 월 6만 2천 원으로 서울 내 지하철과 시내버스, 마을버스, 따릉이를 무제한으로 탈 수 있는 대중교통 통합 정기권을 말하며 1회 요금 충전으로 30일간 이용할 수 있습니다.

 

사업기간은 2024년 1월 27일 토요일부터 6월 30일 일요일까지 진행되는데 이 기간 동안 시범운영되며 7월부터 이용지역이 확대되고 본 사업이 시작될 예정입니다.

 

 

기후동행카드 가격은 따릉이 포함 65,000원, 따릉이 제외 62,000원으로 대략 월 41번째 사용부터 이득을 볼 수 있다고 하니 본인의 대중교통 이용 패턴 및 횟수 등을 잘 따져 보셔야 합니다.

 

 

기후동행카드 이용범위

 

이 카드를 가지고 이용할 수 있는 지하철 노선은 서울 지역 내 1~9호선, 신림선, 우이신설선, 수인분당선, 경춘선, 경의중앙선, 공항철도 서울 ~ 김포공항까지 인데요.

 

단, 신분당선과 서울 밖 구간 수도권 전철은 서비스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버스의 경우 서울시 면허 시내버스, 마을버스만 가능한데요.

 

단, 경기↔인천 등 타 지역 면허버스와 광역버스, 심야버스는 서비스에서 제외되는데 4월부터 인천 및 경기도 김포 광역버스, 경전철 김포골드라인까지 서비스가 확장되고 이용권 가격은 월 10~12만 원으로 별도 책정될 예정입니다.

 

 

기후동행카드 판매처

 

 

 

기후동행카드 모바일, 실물카드 판매가 23일부터 시작되었고 약 2만 6천 장 정도가 판매될 만큼 인기가 높았다고 하는데요.

 

 

판매처는 각 지하철역 고객안전실 및 편의점(GS25, CU, 7 ELEVEN, emart24)에서 구매 가능한데 근처에 위치한 자세한 판매처 조회는 아래의 페이지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참고로 시행 첫날 구매하신 분들이나 구매하지 못한 분들의 얘기를 들어 보면 역마다 수량제한이 있는지 판매량이 많지 않았고 편의점의 경우도 없는 곳이 많다고 하니 미리 확인해 보시는 게 좋을 듯하고 카드 가격은 3,000원입니다.

 

그리고 지하철 고객안전실에서 구매할 경우 현금 구매만 가능하며 편의점에서는 신용카드 구매도 가능하며 1차 판매분은 10만 장 정도라고 합니다.

 

 

기후동행카드 신청방법, 발급방법

 

기후동행카드 신청방법은 안드로이드 휴대폰과 ios 기반의 휴대폰으로 나뉘어 신청이 가능한데요.

 

신청 및 발급, 등록, 분실, 도난, 환불 방법에 대한 세세한 내용은 아래의 페이지 참고하시면 됩니다.

 

 

안드로이드폰의 경우 모바일티머니 앱 다운로드→모바일 기후동행카드 결제 → 월 이용요금 계좌이체 → 5일 이내 사용일 지정 후 사용하시면 됩니다.

 

 

아이폰 및 실물카드 이용자의 경우 서울교통공사 1~8호선 역사 내 고객안전실에서 3,000원에 구매 → 교통카드 충전기에서 현금 충전 → 5일 이내 사용일 지정 후 사용하시면 됩니다.

 

 

경기도 김포, 인천 K패스가 더 유리할 수도

 

서울 시민들의 경우 월 40회 미만의 대중교통 이용 패턴이라면 K패스를 활용하는 것이 더 유리하고 경기도나 인천에 거주하면서 광역버스나 지하철을 통해 출퇴근하는 경우에는 기후동행카드가 큰 의미가 없는데요.

 

5월 이후 시행될 예정인 환급 방식의 K패스나 경기도의 더경기패스, 인천의 I-패스(8월 시행)를 이용하는 것이 더 유리할 수 있으니 잘 확인해 보셔야 합니다.

 

 

참고로 K패는 대중교통을 15회 이상 이용하면 자동으로 전체 이용금액의 20%를 환급받을 수 있고 청년은 30%, 저소득층은 53%까지 환급이 가능한데 별도 요금 충전이 필요 없고 교통수단의 종류에 관계없이 적용된다는 점과 할인 혜택이 전국적으로 적용된다는 점이 장점입니다.

 

 

경기도 김포의 경우 4월부터 기후동행카드에 참여하여 김포골드라인을 이용하는 주민들이 혜택을 받을 예정이고 인천의 경우에는 8월에 광역버스를 기후동행카드에 편입시킬 계획이라고 하는데 과연 수도권 확장이 수월하게 진행될 것인지는 낙관하기 힘든 것이 사실입니다.

 

앞서 언급했듯이 인천 광역버스 옵션을 포함한 기후동행카드 월 정액권은 광역버스의 현재 기본요금을 생각해 볼 때 10만 원 이상으로 책정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상 기후동행카드 판매처 및 신청방법, 인천, 경기도 김포 수도권 확대 등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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