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입스위치 중계 프리뷰

감독 경질 얘기는 쏙~들어가고 이제는 주장 손흥민만 까고 있는 모습을 보면서 정말이지 이놈의 구단과 팬들은 레전드에 대한 존경은 애초에 없구나 느끼게 되는데요. 토트넘 VS 입스위치 PL 26라운드 중계 채널 및 순위, 상대전적, 예상 선발 라인업 등에 대해 프리뷰 해보겠습니다.

리그 3연승에 도전하는 토트넘 홋스퍼 비카리오, 매디슨, 존슨 등 부상자가 복귀하면서 팀 전력이 강화되었고 다음 상대가 강등권에 위치한 입스위치라 남은 일정에서의 반등이 기대되는데요.

토트넘 VS 입스위치

 

하지만 지난 11라운드 맞대결에서 1-2로 패한 토트넘 홋스퍼 23년 만에 프리미어리그에 복귀한 입스위치에 첫 승을 선물하면서 닥터 토트넘의 명성을 이어갔는데 이제는 어떤 팀을 만나도 승리를 장담하기 어려운 토트넘입니다.

 

 

토트넘 입스위치 중계 채널

 

토트넘 VS 입스위치 PL 26라운드 경기시간은 2월 22일 일요일 새벽 0시라 토요일 밤 12시 경기라 보면 되고 이제 몇 시간 남지 않았는데요.

 

중계 채널의 경우 TV 중계로 시청하시려면 스포티비프라임(SPOTV PRIME) 채널을 통해 시청하셔야 하고

핸드폰, 태블릿, 노트북 등 인터넷 중계로 시청하시려면 스포티비나우(SPOTV NOW) 앱을 통해 시청하셔야 합니다.

카라바오컵, FA컵 탈락했음에도 브렌트포트, 맨유에 승리 리그 2연승을 거두었다고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경질 얘기는 자취를 감췄는데요.

이제 비난의 화살은 그동안 꿋꿋하게 어린 선수들을 이끌고 팀을 지켜온 주장 손흥민 선수에게 향했는데 벤치에 앉혀야 한다느니 조금이라도 비싸게 당장 팔아야 한다느니 하는 기사들을 접하면서 조금 남아있던 정나미도 뚝~떨어지려고 합니다.

 

어려운 상황에서 선발 엔트리를 지키고 본인의 스탯도 포기하며 매 경기 죽어라 뛰는 손흥민 선수는 욕받이가 되었고 오히려 부상으로 전력에 도움이 전혀 안 되고 있는 선수들에 대한 기대치는 높아져서 마치 그들이 복귀한다면 토트넘은 비상할 것으로 생각하는 어리석은 토트넘 팬들 정말 많은데요.

 

100% 전력이었을 때도 수비 불안은 여전했고 많은 패배를 했으며 쏘니는 도대체 언제까지 증명을 해야 하는지 모르겠는데 마음 같아서는 이번 시즌 빨리 10-10만 달성하고 부상 핑계로 좀 쉬었으면 하는 생각도 듭니다.

 

닥공을 선호하는 감독과 허술한 수비 조직력에 마음 편히 드리블 돌파나 슛도 때리지 못하고 동료들의 제대로 된 패스나 어시를 거의 받지 못하는 손흥민 선수 오히려 수비 가담 및 볼 운반, 연계, 기회 창출에 치중하다 보니까 체력도 급 소진되고 확실히 돌파나 슛에 대한 자신감 및 결정력도 떨어져 보이는데요.

 

가장 날카로운 무기를 참 그지같이 사용하는 포스테코글루 감독 콘테 2년 차 때 보다 손흥민의 재능을 더 낭비하는 듯 보이는데 과연 이번 시즌 손흥민 선수 벌써 25라운드를 치렀기에 리그 10골은 넣을 수 있을지 걱정스럽고 어시보다 골을 더 보고 싶은 마음 간절합니다.

 

 

토트넘 입스위치 현재 EPL 순위

26라운드가 진행 중인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현재 순위표는 위와 같은데요.

 

공교롭게도 브레넌 존슨의 전 소속팀 노팅엄, 솔랑키의 전 소속팀 본머스의 선전이 눈에 띄고 맨시티가 주춤하고 있으며 리그 전력이 상향 평준화 되면서 이번 시즌 유럽대항전에 진출할 팀은 리버풀, 아스날 빼고는 확실해 보이지 않습니다.

 

토트넘 홋스퍼 9승 3무 13패, 승점 30점으로 리그 12위, 입스위치 3승 8무 14패, 승점 17점으로 리그 18위에 랭크되어 있는데요.

 

지난 시즌에는 20승 6무 12패, 승점 61점으로 리그 5위, 유로파리그에 출전했는데 이번 시즌에는 벌써 지난 시즌의 12패를 뛰어넘은 13패를 기록 중이고 순위 또한 한 경기 삐끗하면 16위로 떨어질 상황이라 최악의 시즌이라고 봐도 무방할 듯합니다.

23년 만에 프리미어리그 승격에 성공한 입스위치 잔류에 대한 의지는 어떤 팀보다 강하고 17위 울버햄튼과 불과 승점 2점 차에 불과하기 때문에 매 경기 승리에 대한 동기부여가 큰 팀 중에 하나인데요.

 

키어런 맥케나 감독 최근 수비 위주의 전술로 바꾸며 팀 전력이 조금은 더 안정된 모양새인데 FA컵에서 코벤트리시티에 4-1 대승을 거두며 분위기를 타더니 강호 아스톤빌라와 1-1 무승부를 거두면서 팀 분위기는 좋은 상황입니다.

 

토트넘 다음 경기일정은 맨시티와의 PL 27라운드이며 입스위치 다음 경기일정은 맨유와의 PL 27라운드 경기입니다.

 

 

토트넘 입스위치 상대전적

23년 만에 승격한 입스위치이기 때문에 토트넘과의 상대전적은 이미 오래전 이야기지만 그래도 토트넘과의 10경기에서 4승 3무 3패를 기록하며 오히려 좋은 성적을 거두었는데요.

이번 시즌 11라운드에서 오랜만에 만난 두 팀 토트넘 홈경기였고 단 1승도 거두지 못했던 입스위치였기에 토트넘의 무난한 승리가 예상되었지만 졸전 끝에 승리를 헌납하며 닥터 토트넘의 모습을 유감없이 보여주었습니다.

 

당시 스트라이커 리암 델랍 선수 1골 1어시를 기록하며 강한 인상을 남겼고 현재 10골 2도움을 기록하며 프리미어리그 득점 순위 12위에 랭크되어 있는데요.

 

이번 26라운드 또한 입스위치에서 가장 경계해야 하는 선수가 리암 델랍 선수로 이 선수를 어떻게 봉쇄하느냐에 따라 토트넘의 승패가 결정될 듯합니다. 

 

 

토트넘 입스위치 예상 선발 라인업

토트넘 홋스퍼 여러 선수들이 부상에서 복귀하면서 로테이션에 숨통이 조금 트였고 이번 경기 손흥민 선수의 휴식도 예상해 볼 수 있는데요.

 

일각에서는 며칠 뒤 맨시티와의 주중경기를 위해 손흥민을 선발에 제외시킬 것이라는 얘기도 있는데 당장의 승리가 급한 포스테코글루 감독이기에 손흥민을 선발로 출전시키고 후반에 교체할 것으로 생각되기도 합니다.

 

아무리 강등권에 위치한 입스위치라도 토트넘 현재 경기력이라면 베스트로 팀을 꾸려도 승리를 장담하지 못하는 상황이 팩트가 아닌가 싶은데요.

 

후스코어드닷컴에서 예상한 토트넘 선발 라인업은 골키퍼 비카리오, 4백 포로, 단소, 밴데이비스, 스펜스, 미드필더 베리발, 벤탄크루, 매디슨, 공격 쿨루셉스키, 텔, 손흥민 4-3-3 포메이션을 예상했습니다.

우도기 선수가 복귀했기 때문에 원래 포지션이 좌측 풀백에 선발 출전하고 스펜스가 우측 풀백, 또는 아치 그레이가 우측 풀백에 서고 포로의 휴식이 예상되기도 하는데요.

 

콘테 감독에게 그렇게 외면당했던 스펜스 선수 실력이 많이 향상되었지만 너무 볼을 끌고 보여주기식 개인기를 보이는 성향과 수비 및 연계는 잘 하지만 공격에 있어서는 무디다는 점, 시야가 좁다는 점은 아쉽기만 합니다.

 

중원에는 매디슨, 사르, 비수마의 조합도 가능해 보이고 만약 손흥민이 선발 제외된다면 오도베르, 무어 선수가 쿨루셉스키가 선발 제외된다면 브레넌 존슨의 선발도 예상할 수 있는데요.

 

마티스 텔 선수 역시나 기대 이하의 모습을 보이고 있고 오도베르, 존슨과 쓰리톱을 구성한다면 생각만으로도 한숨이 나오는데 어떻게 이리도 어정쩡한 선수들만 데리고 오는지 어리면 OK인 토트넘인가 봅니다.

프리미어리그 초반 10경기에서 5무 5패를 기록 중이었던 입스위치 토트넘 원정에서 역사적인 승리를 거뒀고 울버햄튼, 첼시에 승리를 거두며 3승을 기록 중에 있는데요.

 

입스위치 또한 엔시소, 채플린, 오르베네 등 부상 선수들이 많기 때문에 전력 손실이 큰 상황인데 후스코어드닷컴이 예상한 선발 라인업은 골키퍼 파머, 4백 타운젠드, 그리브스, 오셰이, 클라크, 미드필더 카쥐스트, 필립스, 2선 공격 클라크, 허친슨, 벤존슨, 원톱 델랍 4-2-3-1 포메이션을 예상했습니다.

 

이번 경기 승부예측을 보면 후스코어드닷컴의 경우 토트넘의 2-1 승리를 예상하고 있고 모든 통계 사이트나 매체, 전문가들 또한 토트넘의 승리를 예상하고 있는데요.

 

하지만 지난 11라운드 맞대결에서 토트넘이 패했고 입스위치 홈경기라는 점, 최근 라인을 내리며 수비에 치중하다 역습을 펼치는 입스위치 전술이 그나마 안정적이라는 점으로 볼 때 토트넘 입장에서는 쉽지 않은 경기가 될 듯한데 어떤 경기 결과가 나와도 이상하지 않다고 보입니다.

 

이상 토트넘 VS 입스위치 중계 채널 및 현재 순위, 상대전적, 예상 선발 라인업 등에 대해 프리뷰 해보았는데요.

 

손흥민 선수 쉬었으면 하는 바람도 있지만 최근 득점 페이스를 볼 때 이번 시즌 10골도 힘들어 보이기에 선발 출전해 골을 넣길 더 희망하는데 골결정력이 남다는 선수가 슛조차 때릴 기회도 얻기 힘드니 본인은 얼마나 짜증 나고 답답할까 하는 생각도 듭니다.

 

어제 유로파리그 16강 대진이 발표되었고 토트넘은 리그페이즈에서 이미 승리를 거두었던 알크마르와 만나게 되었는데요.

 

하지만 8강, 4강 일정이 만만치 않던데 그래도 이번 시즌 제가 계속 언급했듯이 어차피 유럽대항전에 나갈 리그 순위는 애초에 물 건너갔고 강등까지는 갈 것으로 보이지 않기에 유로파리그에 집중해 우승을 노리는 것이 현명해 보이는 토트넘입니다.

 

저도 현재의 경기력이라면 우승은 말도 안 되는 이야기라는 걸 잘 알지만 그래도 손흥민 선수가 우승트로피 들어 올리는 모습을 꼭 보고 싶기에 다시 한번 희망회로를 돌려보았고 개인적인 생각이 많이 들어간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