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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의기록/모든스포츠

손흥민 부상 2022 카타르 월드컵 일정 및 토트넘 경기 출전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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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손흥민 선수 지난 마르세유와의 챔스 조별리그 최종전에서 부상을 입고 교체되었는데요. 토트넘 잔여 경기 및 2022 카타르 월드컵 일정 또한 출전이 불투명하다고 하는데 현재 들려오는 손흥민 부상 소식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손흥민 부상(음벰바, 콘테)

손흥민-부상
손흥민 부상

지난 2일 수요일 새벽 5시에 열린 토트넘 VS 마르세유 챔스 조별리그 6차전 16강 진출이 결정되는 경기라 아마도 많은 분들이 밤잠 설치며 시청하지 않았을까 싶은데요.

 

최소 무승부 이상을 해야 조 2위로 챔피언스리그 16강에 진출하는 토트넘이었고 손흥민 선수 라인을 올려 압박하는 마르세유를 상대로 골을 넣기 좋은 조건이라 활약이 기대되는 경기였습니다.

 

꼴찌였던 마르세유 토트넘에 승리하면 16강 진출이 가능했고 홈경기였기에 토트넘 홋스퍼 어려운 경기가 되지 않을까 많은 분들이 예상했는데요.

 

역시나 전반 시작부터 수비 위주의 전술로 라인을 내린 토트넘 일방적으로 수비하기에 바빴는데 강팀이던 약팀이던 무조건 꼬리를 내리고 두들겨 맞는 콘테 감독의 경기 스타일은 언제나 봐도 답답하기만 합니다.

 

로메로 선수도 못 나오고 선수들 자질이 부족해 수비적인 축구로 일관한다는 점은 충분히 이해가 되지만 최선의 수비는 공격이라는 말도 있듯이 너무 수비만 하니까 자연스럽게 상대팀에게는 슛 기회가 많고 실점할 기회는 더 많아지는데요.

 

이번 시즌 손흥민 선수 마치 맞지 않는 옷을 입은 것처럼 모든 경기에서 고립되거나 실수를 하거나 암튼 모든 부분에서 지난 시즌만 못하고 있으면서도 체력만 갉아먹고 있기에 안쓰러워 보일 정도였습니다.

 

이날도 변변한 공격 찬스 없이 수비만 하다가 전반 23분 공중볼 경합에서 상대팀 찬셀 음벰바 선수의 어깨에 부딪치며 쓰러졌는데요.

 

이 장면을 보면 음벰바 선수 다분히 고의적인 모습이 보였기에 화가 났고 주심은 카드 한 장 주지 않고 경기를 진행했다는 점에서 아쉬웠습니다.

 

그리고 좌측 윙어인 손흥민 선수 자기 위치도 아닌 중앙선 근처에서 부상을 당했기에 저는 순간적으로 너무나 수비적인 전술을 펼치는 콘테 감독에게 가장 먼저 화가 났는데요.

 

지난 시즌 득점왕이자 상대팀이 꺼려하는 가장 날카로운 공격수인 손흥민 선수를 못 살리는 전술로 체력 소진 및 자신감만 떨어뜨리고 크로스나 올리면서 공중볼 경합이나 하게 하는 전술에 부상의 위험 또한 높다고 늘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지난 챔스 조별리그 1차전 토트넘 VS 마르세유 경기에서 손흥민 선수에게 깊은 태클로 퇴장을 당한 찬셀 음벰바 선수 마치 두고보자 각오라도 한 듯이 너무나 고의성 깊은 어깨빵으로 손흥민 선수를 부상까지 이르게 했는데요.

 

손흥민이 경기장에 쓰러져 한참을 일어나지 못하고 있을 때 당사자인 음벰바는 근처에 없고 오히려 공격수인 산체스 선수가 걱정스런 눈빛으로 바라보던데 정말이지 이런 다분히 고의적인 반칙으로 손흥민 선수 남은 토트넘 잔여 경기 및 2022 카타르 월드컵 출전도 불투명하게 되었으니 너무나 화가 납니다.

 

손흥민이 빠지고 없으니 음벰바 선수 깊숙한 공격 가담도 수월해서 선제 헤더골을 넣고 과한 세리모니를 펼쳤는데요. 손흥민을 걱정하는 마음은 전혀 없는 듯했고 해리케인에게도 의도적인 파울을 하던데 기본적으로 성향이 안 좋은 선수가 아닌가 싶습니다.

 

손흥민 선수가 이른 시간에 빠지고 어려운 경기였음에도 2-1 승리를 한 토트넘 홋스퍼 D조 1위로 챔스 16강 진출에 성공했는데요.

 

병원으로 이송된 줄 알았던 손흥민 선수 경기 후 라커룸에서 선수들과 기념 촬영을 했는데 눈도 잘 못 뜨고 얼굴이 많이 부어 있어서 오히려 안쓰럽고 화까지 났습니다.

 

손흥민 축구 중계 보는 낙으로 살기에 더더욱 화가 났는데요. 솔직히 손흥민이 빠지고 답답한 경기를 펼치는 토트넘 차라리 져서 16강에 떨어지기를 바라기도 했는데 콘테도 싫고 아픈 손흥민이 있는데 너무나 좋아하는 토트넘 선수들도 싫고, 음벰바도 싫고 암튼 큰 부상이 아니기만을 기도했습니다.

 

하지만 생각보다 부상 정도는 심각했고 토트넘 공식 홈페이지에는 손흥민 선수 왼쪽 눈 주변에 골절상을 입어 곧 수술을 받을 예정이라고 공지했는데요.

 

 

토트넘 구단 및 카타르 월드컵을 3주 정도 남긴 벤투호에게도 암울한 소식이었지만 당사자인 손흥민 선수 전성기에 맞이하는 마지막 월드컵일 수도 있는데 얼마나 속상할까 하는 생각에 너무나 우울한 하루였습니다.

 

수술 후 결과와 경과에 따라 2022 카타르 월드컵 출전 여부가 결정되지 않을까 싶은데요. 현재 소식으로는 빠르면 2주에서 늦으면 6주 정도 회복 시간이 걸린다고 하는데 토트넘 잔여 경기는 몰라도 2022 카타르 월드컵 일정은 출전했으면 하는 바람인데 안타깝기만 합니다.

 

 

토트넘 11월 경기 일정

그렇지 않아도 토트넘 홋스퍼 쿨루셉스키, 히샬리송, 로메로 주축 선수들의 부상으로 어려운 상황이었는데요. 이번 손흥민 선수 부상 여파는 다행스럽게도 카타르 월드컵 때문에 단 3경기 일정만 남겨 놓게 되었습니다.

 

토트넘 홋스퍼 11월 경기 일정은 다음과 같은데요.

 

 

프리미어리그 15라운드

리버풀 VS 토트넘

11월 7일 월요일 새벽 1시 30분

 

카라바오컵

노팅엄 VS 토트넘

11월 10일 목요일 새벽 4시 45분

 

프리미어리그 16라운드

토트넘 VS 리즈

11월 13일 일요일 새벽 0시

 

2022 카타르 월드컵 휴식기

 

프리미어리그 17라운드

브렌트포드 VS 토트넘

12월 26일 월요일 밤 9시 30분

 

현재 EPL 순위 3위에 랭크된 토트넘 홋스퍼 다음 경기 일정이 최근 나폴리를 꺾은 리버풀인데요. 원정 경기에 손흥민마저 빠진 상황이라 패배가 예상되는데 개인적으로 큰 점수 차이로 패배하지 않을까 예상됩니다.

 

그리고 다음 일정은 노팅엄 포레스트와의 카라바오컵 경기인데요. 지난 라운드에서 승리하기는 했지만 경기 내용은 좋지 못했기에 승리를 장담하기는 어렵고 또 그다음 일정인 리즈 유나이티드도 최근 리버풀 원정에서 승리를 한 만큼 모든 경기 어려움이 예상됩니다.

 

 

2022 카타르 월드컵 한국 일정

이제 2022 카타르 월드컵 개막이 얼마 남지 않았는데요. 한국 축구 대표팀 11월 11일 금요일 저녁 8시 아이슬란드와의 마지막 평가전을 끝으로 12일에는 월드컵에 참가할 26명의 최종 명단이 발표됩니다.

 

2022 카타르 월드컵 기간은 11월 20일~12월 18일로 약 한 달 동안 진행되는데요. 한국 시간 11월 21일 01시에 카타르 VS 에콰도르 개막전을 시작으로 12월 19일 결승전까지 치러지는 일정입니다.

 

포르투갈, 우루과이, 가나와 함께 H조에 편성된 대한민국 경기 일정은 다음과 같은데요.

 

 

한국 VS 우루과이

11월 24일 목요일 밤 10시

 

한국 VS 가나

11월 28일 월요일 밤 10시

 

한국 VS 포르투갈

12월 3일 토요일 새벽 0시

 

따라서 11월 24일 우루과이전까지는 딱 3주가 남은 상황인데요. 손흥민 선수 11월 2일에 부상을 당했기에 수술 후 회복 시간을 감안한다면 월드컵 첫 번째 일정인 24일 우루과이전까지 어느 정도는 회복을 해야 하는데 과연 출전이 가능할지는 미지수입니다.

 

맨시티의 케빈 더브라위너, 나폴리의 오시멘 경우 얼굴 부상으로 한 동안 경기에 출전할 수 없었는데요. 케빈 더브라위너는 약 18일 만에 경기에 출전했고 오시멘의 경우는 약 58일 후에 경기에 출전했다고 하니 정확한 부상 정도와 수술 결과에 따라 손흥민 선수 2022 카타르 월드컵 일정 출전 여부는 결정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개인적으로 토트넘 일정이야 안 뛰어도 상관없지만 카타르 월드컵까지는 잘 회복해서 출전했으면 하는 바람인데요. 무엇보다 회복이 중요하기에 무리하지는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플랜B가 없는 벤투 감독 이번 손흥민 부상으로 노심초사하지 않을까 싶고 한국 축구 국가대표 선수들 사기도 떨어질까봐 걱정인데요.

 

아무리 생각해 봐도 마르세유 음벰바 선수와 콘테 감독에게 화가 나는데 다분히 개인적인 감정이지만 다른 손흥민 팬분들도 저와 비슷한 심정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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