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말 쇼핑몰에 방문했다가 현대 아이오닉6 실물을 보고 급 관심이 생겨서 스탠타드, 롱레인지 트림별 가격이며 색상, 전기차 보조금, 사전예약 기간, 색상 등에 대해서 알아보았는데요. 이 내용들에 대해 다음과 같이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현대 아이오닉6 가격
사전예약 기간 및 방법, 색상, 보조금
저는 오래전부터 경유차를 운행하고 있는데요. 휘발유 가격보다 높은 주유비로 이제 더 이상 경유차에 대한 큰 매리트가 사라진 셈인데 언젠가는 전기차로 바꿔야겠다 어렴풋이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테슬라도 좋고 현대 아이오닉도 좋고 전기차 보조금 최대한 받아서 저렴한 가격에 구매하는 것도 좋지만 한 가지 아쉬운 점은 가족용 차량인 카니발과 같은 몸집이 큰 차를 선호하기 때문에 전기차 사이즈에 대한 아쉬움이 늘 있었고 이런 용도와 사이즈의 전기차가 출시되지 않는 이상 그림의 떡과도 같다고 늘 생각하고 있었는데요.
며칠 전에 현대 아이오닉6 실물을 보고는 생각보다 예쁜 디자인에 다시금 전기차에 대한 관심이 생겼는데 쿠페형 디자인이라 고급스럽기도 하거니와 날렵한 외관에 세컨드카로 하나 있었으면 하는 마음이 나도 모르게 생기더라고요.
현대 아이노닉6 디자인 실물 후기
처음에 아이오닉6 전면 디자인을 먼저 보았는데요. 그리 예쁘다는 생각은 하지 못했고 오히려 복고풍 느낌도 나면서 조금 못생겼다고도 생각했는데 후면과 측면 디자인을 보고는 반대로 너무나 멋지길래 마음이 싹~바뀌었는데 개인적으로 후면 디자인이 정말 예뻤습니다.
새로 출시된 차량인 만큼 사람들의 관심도 큰 듯 보였는데요. 디자인도 디자인이지만 최고 수준의 전비와 충분한 주행거리, 쾌적한 실내 공간 및 최초로 적용되는 첨단 옵션들을 확인하면서 더 매력적으로 다가왔는데 전기차에 이렇게 관심이 가기는 현대 아이오닉6가 처음이 아닌가 싶습니다.
비록 전시된 곳에는 2가지 어두운 색상밖에 없었지만 화이트, 레드, 골드 등 9가지나 되는 색상을 영상으로 확인하면서 참 예쁘게 잘 만들었다는 생각이 먼저 들었는데요.
긴 휠베이스에 실내 레그룸은 넓은 듯 보였으나 뒤쪽이 낮은 쿠페형 디자인에 헤드룸이 낮다는 것이 단점으로 느껴졌는데 여러 영상들을 보니까 확실히 뒷좌석 헤드룸은 살짝 낮은감이 있었고 레그룸은 넉넉했습니다.
그리고 아이오닉5가 각진 모습의 디자인이었다면 아이오닉6는 유선형, 나선형의 디자인이라 공기저항을 덜 받아 상대적으로 주행거리가 길다고 하는데 뭔가 낮고 안정적이고 단단한 느낌을 저는 실제 받았습니다.
개인적으로 현대 아이오닉6 외관 디자인은 후면과 측면의 날렵하고 안정적인 모습에 조금은 못생기게 느꼈던 전면의 모습도 클래식한 게 볼수록 괜찮다는 느낌이었는데요.
호불호가 있을 법한 전면부 디자인이지만 후면부 디자인은 보통 만족스럽다는 게 공통된 생각인 듯 보였고 스탠다드, 롱레인지 트림별 가격은 아래와 같습니다.
현대 아이오닉6 트림별 가격
현대 아이오닉6 18인치 휠, 스탠더드 2WD 기준 6.2km/kwh의 전비를 가지고 있으면 산업부 인증 1회 충전 시 주행이 가능한 거리는 롱레인지의 경우 524km라고 하는데요. 53.0kwh 배터리가 장착된 스탠다드 기본형과 77.4kwh 배터리가 장착된 롱레인지 두 가지 모델로 판매되고 있습니다.
아이오닉6 가격표가 확정되기 전 과연 전기차 보조금 100%를 받을 수 있는지에 관심이 먼저 쏠렸는데요. 확정된 가격표를 보니까 고객들이 최대한 전기자 보조금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트림별 가격 구성을 해 놓은 듯한데 주요 옵션이 죄다 빠진 스탠더드나 롱레인지 E-LITE 모델의 경우 업무용 차량의 용도가 아니라면 누가 살까 싶은 생각도 들었습니다.
제가 방문했던 쇼핑몰에 전시되어 있던 차량 중 한 대의 가격은 68,537,750원이었는데요. 녹턴 그레이 메탈릭 색상의 2WD 롱레인지 18인치 프레스티지 모델이었고 빌트인캠, 디지털사이드미러, 와이드썬루프, BOSE프리미엄사운드 옵션이 장착된 모델이었는데 현대 아이오닉6 트림별 가격 중 최고가 모델이었습니다.
현대 아이오닉6 가격표는 다음과 같은데요.
롱레인지
E-LITE : 56,019,000~58,519,000
(세제혜택 후 가격 : 52,600,000~55,100,000)
Exclusive : 59,693,249~66,373,249
(세제혜택 후 가격 : 56,050,000~62,730,000)
Exclusive + : 62,249,250~70,209,250
(세제혜택 후 가격 : 58,450,000~66,410,000)
Prestige : 65,337,750~71,637,750
(세제혜택 후 가격 : 61,350,000~67,650,000)
스탠다드
Exclusive : 55,380,000~58,310,000
(세제혜택 후 가격 : 52,000,000~54,930,000)
스탠다드 익스클루시브 모델과 롱레인지 이라이트 모델의 경우 세제혜택 후 가격이 55,000,000만 원 미만이라 전기차 국고 보조금 100%를 받을 것으로 보이지만 과연 빈약한 옵션 품목에 많은 수요는 없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현대 아이오닉6 색상
현장에는 블랙과 네이비 색상처럼 보이는 녹턴 그레이 메탈릭 두 종류만 있었고 실제 흰색 등 밝은색보다는 어두운색 계열의 아이오닉6의 반응이 더 좋다고 하는데요.
아이오닉6 색상으로는 바이오 필릭 블루펄, 디지털 그린펄, 그래비티 골드 매트, 어비스 블랙펄, 세러니티 화이트펄, 녹턴 그레이 메탈릭, 트랜스미션 블루펄, 디지털 그린 매트, 얼티메이트 레드 메탈릭 9종의 색상이 있는데 실제 사전예약 시 실물로 보고 판단하는 게 아무래도 선택에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저는 영상으로 확인했는데요. 디지털 그린 매트, 얼티메이트 레드 메탈릭이 나름 고급스럽고 스포티하고 멋있어 보이던데 색상이 9종류나 되니까 선택의 폭은 넓어서 좋습니다.
참고로 내장 색상으로는 다크 그린라이트 그레이 투톤, 다크 그레이 라이트 그레이 투톤, 블랙 브라운 투톤, 블랙 모노톤 4종의 색상이 운영됩니다. 사전예약 기간은 다음과 같은데요.
현대 아이오닉6 사전예약 기간
사전예약 첫날 3만 7천대의 계약을 이끌어 내면서 현대 아이오닉6의 인기를 실감케 했는데요. 아이오닉5가 사전예약 첫날 2만 3천대의 계약 건수를 올렸다고 하니까 꽤나 높은 수치임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사전예약 기간이 한 차례 연기되었고 휴가가 끝난 8월 22일부터 시작을 했는데요. 현재 사전예약에 맞추어 9월 중순까지 전국적으로 순회 전시를 진행하고 있다고 하는데 현장 전시부스에서는 담당자들이 사전계약을 진행하고 있었고 출시일은 2023년이라고 합니다.
사전예약을 진행하라도 전기차의 경우는 출고기간이 내연기관에 비해 더 길고 반도체 수급 및 보조금 확정, 사전예약의 인기를 생각해 볼 때 적어도 인도받는 시기는 1년 후가 되지 않을까 싶은데요. 원래 선물도 그렇고 받기 전 기다리는 즐거움이 꽤나 쏠쏠하기에 사전예약 진행하신 분들은 벌써부터 흐뭇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지금까지 현대 아이오닉6 가격 및 사전예약 기간, 실물 색상 후기 위주로 적어보았는데요. 비록 실내에는 타 보지 못했지만 일단 외장 디자인이 마음에 들었고 실내 또한 세련되고 깔끔한 인테리어에 단정한 모습이라 마음에 들었습니다.
현대차그룹 최초로 적용되는 EV 성능 튠업 기술과 주용 전자제어장치까지 범위를 확대한 무선 OTA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포함해 실내 V2L, 전방 충돌방지 보조, 고속도로 주행 보조, 배터리 히팅 시스템 및 히트펌프 시스템 드을 기본 사양으로 적용했다고 하는데요.
선택 옵션으로는 와이드 선루프, 20인치휠 및 피렐리 타이어, 고속도로 주행 보조2, 디지털 사이드 미러 및 일체형 대시보드, 다이나믹 웰컴 라이트, 지능형 헤드램프 원격 스마트 주차 보조2, 인터랙티브 픽셀 라이트, 듀얼 컬러 앰비언트 무드램프, 전기차, 액티브 사운드 디자인, 원격 스마트 주차 보조2 등을 선택사양으로 운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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