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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의기록/모든리뷰

런던택시 밸런스바이크 페달없는자전거 사용연령 3,4,5,6세 유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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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아이들이 초등학생이 되어서 사용하지는 않지만 유아 때인 3세, 4세, 5세, 6세 정도부터 사용한 런던택시 밸런스바이크 유용하게 사용했기에 소개해 보려고 합니다.

 

꼭 런던택시가 아니더라도 스트라이더, 삼천리 밸런스바이크 등 다양한 브랜드의 제품이 있는데 몇 년 전 알아볼 때는 이 노란색의 페달없는자전거가 왜 그렇게 예뻐 보였는지,,, 물론 지금도 예쁘기는 매한가지지만 디자인에 홀딱 반해서 제대로 비교해 보지도 않고 구매했던 기억이 납니다.

 

3세, 4세, 5세, 6세 정도의 유아들이 사용할 자전거라 귀여우면서 앙증맞고 또 한편으로는 꼼꼼한 마감처리와 고급스러움까지 두루 갖춘 밸런스바이크였기에 특히 꼼꼼한 엄마들의 관심을 많이 받았던 그런 페달 없는 자전 거였는데요.

 

밸런스바이크가 필요한 이유가 아이들이 빠르면 6, 7세나 늦어도 초등학교 들어가면 두 발 자전거를 타는데 이 전에 작은 사이즈의 페달 없는 두 발 자전거로 먼저 균형 잡는 연습과 자전거에 대한 두려움과 경계심을 없애주면 나중에 수월하게 두발자전거를 타는데 도움이 되더군요.

 

균형감각을 길러 주고 페달이 없기에 두 다리로 타다 서다 반복해야 하기 때문에 다리 힘도 길러 주고 무엇보다 유아들의 장난감 개념도 포함하고 있어서 활동적인 시간 보내는데 꽤 유용합니다.

 

우리 딸아이 6세 정도까지는 잘 탔는데 여자 아이라서 그런가 생각보다 그렇게 적극적으로 가지고 놀지는 않던데 야외에서보다는 보통 집에서 많이 탔던 걸로 기억이 납니다.

 

9살이 된 지금도 가끔 집에서 타기는 하는데 9세 어린이가 타기에는 많이 작아 보이네요. 보통 장난감이나 책, 옷가지들은 시기가 어느 정도 지나면 물려주거나 지인들 주는데 이 런던택시 밸런스바이크는 지금 봐도 예뻐서 소품으로 집안에 놓아두어도 좋길래 누구한테 주지는 않았고 당근마켓에 중고로 내놓을까도 생각했지만 그냥 가지고 있는 걸로 결정했습니다.

 

자전거 곳곳에 찍혀 있는 런던택시 로고 왠지 고급스러운 느낌도 드는데 왜 이름이 런던택시인지 궁금하기도 하더군요. 스타일리시한 디자인으로 사랑받는 페달없는자전거 런던택시 튼튼한 내구성 또한 좋아서 3, 4년 잔고장 없이 잘 탔는데 색상은 흰색, 검은색, 노랑, 빨강 등 여러가지가 있으니까 마음에 드시는 색깔로 결정하시면 될 듯합니다.

 

세월의 흔적으로 살짝 벗겨지기는 했는데 이 안장은 폴리우레탄폼을 충전재로 사용하였고 친환경소재의 안장커버를 사용하였으며 이 가죽 느낌의 안장 때문에 분위기가 확 살고 고급스러운 느낌을 줍니다.

 

핸들의 재질 또한 친환경 소재의 재질이고 핸들과 핸들 사이 가운데 부분에 혹시 모를 사고에 대비한 충격흡수 범퍼가 부착되어 있는데 기능은 물론이고 디자인적으로도 괜찮은 모양새라 만족스럽습니다.

 

몇 년 전에 구매한 제품이고 지금 런던택시 밸런스바이크 보니까 브레이크가 없이 출시되나 본데 뭐 어차피 브레이크는 거의 사용하지 않기 때문에 없어도 무방하다고 생각됩니다.

 

안장의 높이 조절이 많이는 되지 않지만 조금은 가능해서 아이들의 키에 맞게 조절할 수가 있는데요. 안장 밑에 있는 길이조절 레버를 제끼고 안장을 올린 후 다시 조여서 고정해 주면 됩니다.

 

이렇게 페달없는자전거 런던택시 밸런스바이크에 대해서 간단하게 살펴봤는데요. 보시다시피 페달이 없어서 발로 밀어서 타고 균형 잡는 용도의 자전거라고 보면 되고요.  자전거 뒷바퀴 부분에 퀵스탠드도 없어서 벽에 기대어 세워 놓아야 하는데 전용 거치대는 별도로 구매해야 합니다.

 

거치대까지 챙겨서 나가면 번거롭기에 거치대는 굳이 구입하지 않았는데 뭐 크게 불편하거나 하지는 않았습니다. 타이도도 탄탄하고 전체적인 만듦새는 꽤 좋다고 생각됩니다.

 

요즘 외출도 힘들고 3세, 4세, 5세, 6세 유아들은 마스크 착용도 힘들어해서 데리고 나가기가 좀 신경 쓰이기도 한데요. 선물로 밸런스바이크 하나 장만해 주면 집에서도 덜 심심하고 지루하지 않아서 좋고 무엇보다 두발자전거 타기 전 균형 잡는 연습을 미리 체험할 수 있기에 좋지 않나 싶습니다.

 

말씀드렸듯이 사용연령은 유아기인 3세, 4세, 5세, 6세 정도가 적당하고 우리 딸아이 보니까 7세부터는 몸집이 커져서 그런지 그다지 사용하지는 않더군요.

 

자연스럽게 두발자전거로 넘어가는 시기이고 혹시나 위험하지 않을까 싶어서 보조바퀴 붙여서 자전거 하나 사 줬는데 재미없다고 하면서 보조바퀴 떼어 달라고 하길래 바로 떼어 주었더니 잘 타고 다닙니다.

 

그동안 런던택시 밸런스바이크로 균형 잡는 연습을 해서 그런가 싶기도 한데 암튼 도움이 되기는 하더군요. 3, 4년 사용했던 후기였는데 도움이 되었는지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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