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베카 라셈 인스타 연봉 IBK 기업은행 알토스 용병 교체?

2021-22 V리그 여자배구도 어느덧 1라운드가 끝나는 시점인데요. IBK 기업은행 예상외로 개막 5연패를 기록하며 고전 중이고 용병 레베카 라셈의 부진도 한 몫하고 있다는 평가와 더불어 교체 얘기가 나오고 있는데 교체에 대한 감독 입장 및 그녀의 인스타, 연봉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레베카 라셈 인스타, 연봉

IBK 기업은행 용병 교체 단행할까?

레베카 라셈

이재영, 이다영 쌍둥이 자매 논란과 더불어 배구여제 김연경 선수 또한 V리그를 떠났지만 도쿄올림픽 4강이라는 감동과 쾌거를 안겨 준 여자배구 국가대표 선수들 덕분에 여자배구의 인기는 여전히 높은데요.

 

제 7구단 페퍼저축은행의 창단 및 새롭게 선보이는 외국인 용병 선수들의 가세로 뭔가 신선하고 활력이 넘치는 2021-22 V리그 여자배구가 아닌가 싶습니다.

 

지난 5월에 열린 여자배구 외국인 드래프트에서 6순위였던 IBK 기업은행 알토스 레베카 라셈 선수를 지명했는데요. 할머니가 한국인이라는 사실과 예쁜 외모 덕분에 미녀 배구선수로 인기를 한 몸에 받았고 모델 화보와도 같은 인스타 사진들이 공개되면서 단연 화제를 모은 용병 선수였습니다. 인스타 주소는 아래와 같은데요.

 

 

 

https://www.instagram.com/rebecca_latham/

레베카라셈 인스타

하지만 실력에 대한 의문 부호가 늘 따라다녔고 우려의 시선 또한 존재했는데요. IBK 기업은행 다들 아시다시피 지난 시즌 3위 팀으로 봄 배구를 경험했으며 국가대표 3인방인 김수지, 김희진, 표승주 선수를 필두로 화려한 라인업을 자랑하기에 용병인 레베카 라셈 선수의 활약 여부에 따라서 이번 시즌 우승까지도 바라볼만한 전력이라는 평가를 받기도 했습니다.

 

IBK 기업은행에 지명받았을 때 놀란 표정과 동시에 너무나 기뻐하던 모습이 떠오르는데요. 7월에 입국한 레베카 라셈 선수 자가격리 기간을 끝내고 훈련을 하면서 용병은 출전할 수 없었던 KOVO컵에 모습을 드러내며 다시금 관심을 받았고 어느덧 V리그가 개막하고 1라운드 5번째 경기가 끝난 지금 팀은 5연패를 기록하고 있으며 본인 또한 아직 적응 단계인지 기량의 한계인지 제 몫을 하지 못한다는 평가가 지배적인 상황입니다.

 

 

2021-22 V리그 여자배구 현재 순위 

페퍼저축은행과의 부담스러운 맞대결

여자배구 순위표

1라운드 5차전이 끝난 IBK 기업은행 알토스 예상을 뒤로하고 5연패로 현재 꼴찌에 랭크되어 있는데요. 어제 열린 현대건설 VS 페퍼저축은행의 경기에서 신생팀 AI 페퍼스가 승점 1점을 챙기며 기업은행 7위로 떨어진 상황인데 공교롭게도 기업은행의 1라운드 마지막 경기는 페퍼저축은행과의 6차전입니다.

 

IBK 기업은행 알토스 중상위권 이상의 전력이라 평가받았지만 현재 공수 밸런스가 완전히 무너진 상황과 연패로 인한 선수들의 자신감 결여로 무엇보다 첫 승이 중요한 시점인데요.

 

페퍼저축은행 1라운드 6차전

잘못하면 신생팀 첫 승의 제물이 될 수도 있기에 부담스러운 입장에 처했는데 또 가장 전력이 약한 팀이기에 시즌 첫 승에 대한 기대치가 높은 경기입니다.

 

하지만 현재 기업은행 전력으로 볼 때 결코 만만한 상대는 아니고 페퍼저축은행 은근 짜임새도 좋고 전력이 탄탄하기에 팽팽한 경기가 될 듯한데 레베카 라셈 포함 IBK 기업은행 선수들 자신감 있게 경기에 임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레베카 라셈 교체될까?

레베카 라셈 

신장 191cm의 큰 키에서 형성되는 높은 타점으로 기대치가 높았지만 기술적인 부분과 정확성 및 파워에 있어서 아쉬운 모습을 보이며 용병 교체에 대한 얘기까지 나오고 있는 상황인데요.

 

레베카 라셈만의 문제는 아니고 아직 리그 초반이라 적응 중이라는 것을 생각하면 교체 시기는 이르다고 보이며 조송화, 김하경 세터와의 호흡이 많이 불안하기에 공격 성공률이 떨어지는데 세터의 부정확한 토스도 되짚어 봐야 할 부분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레베카 라셈 현대건설과의 V리그 데뷔전에서 16득점에 20% 후반의 공격 성공률을 보이며 불안한 출발을 했지만 다음 흥국생명과의 경기에서는 기대했던 용병의 모습을 보이며 우려의 시선을 불식시키기도 했는데요.

 

레베카 라셈 현재 기록

다시 다음 경기에서 또 제 몫을 하지 못하면서 현재는 7개 구단 용병 중에서 가장 낮은 득점과 공격 성공률을 보이고 있으니 서남원 감독 입장에서는 교체에 대한 생각을 하지 않을 수 없는데 현재 감독의 생각은 다음과 같습니다.

 

 

 

서남원 감독의 인터뷰를 보니까 레베카 라셈 선수의 교체를 생각해 보기도 했다고 하는데요. 하지만 영상만으로 용병 선수들의 기량을 확인해야 하는데 제대로 된 평가가 불가능하기에 라셈보다 더 좋은 선수를 데려올 수 있다는 보장이 없기에 레베카 라셈이 가진 능력치를 최대한 끌어내는 것이 우선이며 또 컨디션이 좋을 때는 기대치에 부합하기에 당분간은 용병 교체 없이 현재의 전력으로 팀을 유지할 것으로 보입니다.

 

지난 시즌까지 뛰었던 IBK 기업은행 알토스의 용병 라자레바 선수가 너무나 좋은 모습을 보였기에 상대적으로 비교가 되고 현재 다른 팀 용병들의 활약을 보면 또 어쩔 수 없이 비교가 되는 레베카 라셈인데요. 너무 의기소침하지 말고 자신감 넘치는 모습으로 플레이하면서 팀원들과 손발을 맞춰 간다면 조만간 모든 공격 지표들은 자연스럽게 올라가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레베카 라셈 연봉

레베카 라셈 프로필 

레베카 라셈 예쁜 외모로 벌써부터 많은 팬들이 생겼는데요. 할머니가 한국인이라는 사실에 더 가깝게 느껴지고 자세히 보면 동양적인 얼굴이 친근하기만 한데 1997년 6월 23일생으로 우리 나이 25살입니다.

 

미국 출신으로 2017-18 시즌까지 덴버 대학교 배구 선수로 활약했지만 유의미한 수상 경력은 없고 2019년 이탈리아의 2부 리그 팀에 합류하며 프로에 데뷔하였고 두 시즌을 라이트 포지션으로 뛰었지만 두각을 나타내지는 못했습니다. 그녀의 연봉은 다음과 같습니다.

 

 

 

레베카 라셈 연봉은 20만 달러로 한화로 약 2억 3천만 원이고 IBK 기업은행에 드래프트 되면서 인스타그램 팔로워 수도 2배 가까이 늘었다고 하는데요. 할머니가 한국인이었기에 한국인이라는 자부심도 있었고 한국 음식도 좋아했기에 꼭 가보고 싶던 한국에서 배구를 할 수 있다는 게 너무나 기쁘다고 밝히기도 했습니다.

 

미모와 더불어 한국과의 특별한 인연이 있는 레베카 라셈 선수 한국 배구 팬들의 큰 관심을 받고 있는데요. 이제 시즌 초반이고 지금까지 보여준 부진한 모습이 그녀의 본래 실력이 아닐 수도 있기에 앞으로는 좋은 경기력을 뽐내며 팀의 승리도 이끌고 멋진 활약 펼쳐서 V리그 여자배구 간판 용병으로 자리 잡길 기대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