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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의기록/모든스포츠

KBO 프로야구 삼성 KT LG 트윈스 1위 경우의 수 타이브레이커 열릴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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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프로야구 정규시즌 단 1경기를 남겨놓고 있는 지금 아직까지 포스트시즌 일정을 소화할 팀들 및 순위가 결정되지 않았기에 가히 역대급 순위 싸움의 해가 아닌가 싶은데요.

 

이제 내일이면 정규리그 최종전이 열리고 한국시리즈 직행 티켓을 거머쥘 1위와 플레이오프에 진출할 2위, 준플레이오프에 진출할 3위 그리고 와일드카드에 진출할 4위, 5위가 가려지게 되는데 삼성, KT, LG의 1위 경우의 수와 두산, SSG, 키움의 4위, 5위 경우의 수에 대해서 간단하게 알아보겠습니다.

 

 

 

2021 프로야구 1위 경우의 수

삼성, KT, LG 한국시리즈 직행 티켓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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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프로야구 1위 경우의 수

2021 KBO 프로야구 시즌 중후반까지 KT 위즈가 1위를 오랜 기간 유지하면서 사실상 정규시즌 우승 및 한국시리즈 직행 티켓은 KT 위즈에 돌아갈 것이라는 사실을 누구나 받아들이는 분위기였는데요.

 

창단 첫 정규시즌 우승을 하는구나 싶었다가 막판에 고전하면서 삼성 라이온즈가 무섭게 치고 올라가더니 결국은 1위 자리를 탈환했고 다시금 삼성 왕조의 부활을 알리는구나 싶었습니다.

 

반면 LG 트윈스는 역대급 1위와 4위 순위 싸움에서 빗겨난 3위에 안착하는가 싶었다가 삼성, KT가 최근 주춤한 틈을 타 3연승의 신바람을 내면서 역전 우승이라는 꿈을 이룰 수 있는 상황에까지 놓이게 되었는데요.

 

이렇게 치열한 역대급 1위 싸움 누가 각본을 쓴다고 해도 이처럼 드라마틱하지는 않을 듯한데 정말이지 마지막 단 1경기를 앞두고 가장 많은 경우의 수가 탄생한 2021 프로야구가 아닌가 싶습니다.

 

 

 

2021 프로야구 현재 순위

143경기를 치른 현재 공동 1위에 랭크된 삼성과 KT 75승 9무 59패로 무승부까지 똑같은 상황에 승률까지 정확히 같은데 어떻게 이럴 수가 있는지 정말 신기하기까지 한데요.

 

2019년 SK 와이번스가 독주를 하다가 마지막 경기에서 두산 베어스에게 공동 1위를 허용했고 팀 간 상대전적에서 앞선 두산이 기적처럼 한국시리즈 직행 티켓을 거머쥐었던 기억이 납니다.

 

하지만 지금은 1위 팀이 동률일 경우 상대전적이 아닌 타이 브레이커 단판 승부로 1위가 가려지도록 바뀌었는데요. 만약 내일 최종전에서 삼성, KT 두 팀이 함께 승리하거나 한다면 정말로 타이 브레이커가 현실이 되는데 살다 살다 이런 경우까지 코앞에 있는 2021 프로야구입니다. 

 

또한 LG 트윈스가 3연승을 하면서 현재 1위와 반 게임차라 내일 경기 결과에 따라 기적 같은 역전 우승이 가능한 상황인데 이래저래 살 떨리는 최종전이 내일 5개 구장에서 열리게 됩니다.

 

1위 싸움 못지않게 4위, 5위 싸움도 치열한데요. 현재 4위 두산은 5위는 확보한 상태라 포스트시즌 진출에는 성공했는데 문제는 내일 최종전에서 SSG가 이기고 두산이 패하면 순위가 바뀌게 되기에 안심할 상황은 아니고 반면 현재 5위 SSG가 패하고 6위 키움이 승리한다면 키움이 5위로 포스트시즌의 첫 일정인 와일드카드 결정전을 두산과 치르게 됩니다.

 

과연 두산 VS SSG 매치업이 되느냐 또는 두산 VS 키움의 매치업이 되느냐 또는 SSG가 4위의 입장에서 두산과 와일드카드 결정전을 치르느냐 세 가지 경우의 수가 남아 있습니다.

 

 

2021 프로야구 최종전 매치업

2021 KBO 프로야구 최종전은 10월 30일 토요일 오후 5시 문학, 사직, 창원, 광주, 대전 구장에서 일제히 열리는데요. 일단 시즌 마지막 경기인만큼 아쉽다는 생각도 드는데 정말 이렇게 마지막 경기까지 많은 경우의 수를 따져야 하는 최종전이기에 프로야구 역사에 남을만한 시즌으로 기록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최종전 선발 매치업은 다음과 같은데요.

 

 

 

문학구장

KT 위즈(소형준) VS GGS 랜더스(김건우)

 

사직구장

LG 트윈스(켈리) VS 롯데 자이언츠(박세웅)

 

창원구장

삼성 라이온즈(뷰캐넌) VS NC 다이노스(파슨스)

 

광주구장

키움 히어로즈(요키시) VS 기아 타이거즈(다카하시)

 

대전구장

두산 베어스(최원준) VS 한화 이글스(장민재)

 

단 1경기로 2021 프로야구 최종 순위가 가려지게 되고 포스트시즌 일정을 소화할 5개 팀이 결정나는데 일단 가을야구를 확정 지은 팀은 삼성, KT, LG, 두산이고 SSG, 키움 중 한 팀이 마지막 주인공이 되겠습니다.

 

 

2021 프로야구 1위 경우의 수

단 1경기 남은 상황에서 역대급 1위 싸움 중인 세 팀의 1위 경우의 수를 살펴보면요. 

 

 

 

1. KT, 삼성 중 한 팀만 승리할 경우 승리팀이 정규리그 1위

 

2. KT, 삼성 동반 승리할 경우 타이 브레이커로 결판

 

3. KT, 삼성 두 팀 모두 무승부 경우 LG가 승리하면 LG 우승

 

4. KT, 삼성 두 팀 모두 패배할 경우 LG 무승부 이상이면 LG 우승

 

5. KT, 삼성, LG 세 팀 모두 지면 KT, 삼성 타이 브레이커로 결판

 

 

이상으로 2021 KBO 프로야구 삼성, KT, LG 역대급 1위 경우의 수 및 정규리그 최종전 선발 매치업에 대해서 살펴보았는데요. 마지막 1경기로 1위~6위의 순위가 결정되는 만큼 정말 치열했던 순위 싸움의 해로 기억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하지만 생각해 보면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한 해였고 오랜 야구팬들이 많이 떠난 해이기도 했는데요. 2022 프로야구 시즌부터는 좀 더 수준 높은 경기와 선수들의 모범적인 자세 각 구단들의 팬을 위한 서비스 강화, KBO의 공정하고 합리적인 리그 운영으로 다시금 사랑받는 한국 프로야구가 되기를 희망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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