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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의기록/모든스포츠

UFC 261 세 체급 타이틀전 중계 시간 및 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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격투기 팬이라면 많이들 기다리셨을 UFC 261이 이제 곧 열리는데요. 세 체급 타이틀매치로 볼거리가 풍성하지 않을까 싶은데 이번 UFC 261 중계 시간은 한국시간으로 4월 25일 일요일 오전 7시부터 언더카드, 메인카드 순서로 진행되며 중계 채널은 스포티비 나우, 스포티비 온입니다.

 

 

 

세 명의 챔피언 우스만, 웨일리, 세브첸코

세 명의 도전자 마스비달, 나마유나스, 안드라데

UFC 261은 약 13개월 만에 유 관중으로 열리는 대회인 만큼 전 세계 격투 팬들의 관심이 뜨거운데요. 지난해 3월 8일에 열린 UFC 248 이후 코로나로 인한 무관중 경기로 진행되다가 드디어 관중이 입장하는 정상적인 이벤트기에 그 의미가 남다르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UFC261
UFC 261

경기 장소는 미국 플로리다주 잭슨빌 비스타 베테랑스 메모리얼 아레나로 1만 5000석의 티켓은 모두 매진되었다고 하니 오랜만에 박수와 환호가 있는 UFC 경기를 즐길 수 있을 듯합니다.

 

UFC 261 대진 및 경기 순서

■ 언더카드

1. 여성 스트로급

아리아니 카르넬로시 VS 나 리앙

 

2. 플라이급

제프 몰리나 VS 아오리치렁

 

3. 라이트급

롱주 VS 카줄라 바르가스

 

4. 밴텀급

케빈 나티비다드 VS 다나 바트거리

 

5. 페더급

트리스탈 코넬리 VS 패트릭 사바티니

 

6. 미들급

브랜든 앨런 VS 칼 로버슨

 

7. 웰터급

스페판 세쿨리치 VS 드와이트 그랜트

 

8. 웰터급

랜디 브라운 VS 알렉스 올리비에라

 

 

■ 메인카드

1. 라이트 헤비급

앤소니 스미스 VS 지미 크루트

 

2. 미들급

유라이어 홀 VS 크리스 와이드먼

 

3. 여성 플라이급

발렌티나 세브첸코 VS 제시카 안드라데

 

4. 여성 스트로급

장 웨일리 VS 로즈 나마유나스

 

5. 웰터급

카마루 우스만 VS 호르헤 마스비달

 

 

UFC 261 총 13경기가 펼쳐지는데요. 아무래도 메인카드 경기에 관심이 가고 세 체급 타이틀매치인 우스만 VS 마스비달, 세브첸코 VS 안드라지, 웨일리 VS 나마유나스의 대진이 가장 기대가 되는데 홀 VS 와이드먼의 경기도 꽤 재미있을 듯합니다.

 

 

 

우스만 VS 마스비달

먼저 메인이벤트로 펼쳐지는 우스만 VS 마스비달의 대결은 이번 UFC 261이 두 번째인데요. 2019년 타이론 우들리를 제압하고 챔피언에 오른 우스만은 2020년 7월 2차 방어전에서 마스비달과 대결해 심판 전원 판정승을 거두었습니다.

 

그러나 그 당시 원래 타이틀 도전자는 마스비달이 아니었고 원래 도전자가 건강상의 이유 때문에 경기 6일 전인가 마스비달이 대체자로 선정되면서 준비가 온전하게 이루어지지 않았기에 100% 컨디션은 아니었다고 하는데 이번 UFC 261은 온전한 트레이닝캠프 일정을 소화하였기에 적어도 준비에 대한 이야기는 나오지 않을 듯합니다.

 

레슬링과 맷집, 체력에서 우위를 보이는 우스만이 타격과 파워적인 부분에서 앞서는 마스비달에 이기지 않을까 싶은데 마스비달이 KO로 초반에 이기지 않는 이상 판정으로 가면 우스만이 승리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세브첸코 VS 안드라데

여성 플라이급 타이틀매치 세브첸코 VS 안드라지 경기에 대한 기대감도 높은데요. 챔피언 세브첸코의 기량이 뛰어나기에 마땅한 도전자가 없다는 평가였는데 이번 도전자인 안드라지는 복병의 성향이 강하다고 합니다.

 

밴텀급, 스트로급을 거쳐 플라이급으로 넘어온 안드라지는 지난 데뷔전에서 상위 랭커를 1라운드 만에 쓰러트리는 이변을 연출하며 강한 인상을 남기는 동시에 도전자로 급부상했다고 하는데 세브첸코의 승리를 예상하시는 분들이 많지만 강한 완력을 이용한 펀치와 케이지로 압박하는 공격적인 전술을 펼친다면 적어도 팽팽한 경기가 되지 않을까 싶은데요.

 

156cm의 작은 신장으로 체격적인 불리함과 플라이급 전적이 부족하기에 세브첸코의 대항마가 되기에는 역부족이라는 평가가 많지만 세브첸코의 유일한 단점이 힘을 활용한 클린치 압박이기에 나름 재미있는 경기가 되지 않을까 기대합니다.

 

장 웨일리 VS 로즈 나마유나스

또 하나의 타이틀매치인 여성부 스트로급 장 웨일리 VS 로즈 나마유나스의 대결도 흥미로운데요. 장 웨일리는 지난해 1차 방어전에서 접전 끝에 승리했는데 2차 방어전의 도전자 또한 만만치 않은 상대를 만난 셈입니다.

 

도전자인 전 챔피언 로즈 나마유나스는 장 웨일리의 1차 방어 상대인 예드제칙을 두 번이나 꺾는 동시에 안드라데와는 1승씩을 주고받은 강자인데요. 저는 개인적으로 타격이 좋은 나마유나스의 경기들을 인상 깊게 봐서 그런지 도전자가 승리하지 않을까 싶은데 디펜스에 약점을 보이기에 초반에 타격으로 승리하지 못하고 장기전으로 간다면 체력이 좋은 장 웨일리가 이길 수도 있다는 생각입니다.

 

 

 

이상 UFC 261 세 체급 타이틀전 중계 시간 및 대진, 경기 순서 그리고 타이틀매치에 대한 간단한 예상을 해보았는데요. 정말 오랜만에 만원 관중 앞에서 열리는 경기인만큼 대결에 임하는 선수들 또한 흥이 나지 않을까 싶고 좋은 경기력을 보여 주지 않을까 싶은데 이번 일요일 오전 UFC 261 중계 보면서 짜릿한 시간 보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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